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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의대 피부과장 국흥일씨 1년6월 선고

      서울형사지법 4단독 윤재윤판사는 11일 레지던트 임용및 조교수 승진과정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화여대 부속병원 피부과 과장겸 교수 국홍일피고인(54.서울 서초구 양재동73 양정빌라)에게 배임수재혐의를 적용,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5천3백만원을 선고했다. 윤판사는 또 국피고인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딸을 이 병원 레지던트로 취업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학부모 김연수피고인(55.사업.대구시 남구 대명9동)에게 징역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일가족 살해 경찰관에 사형선고

      개인적인 원한관계로 근무시 휴대했던 권총과 실탄으로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 북부경찰서 도봉파출소 소속 경찰관 김준영 (27)피고인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형사합의부 (재판장 최형기 부장판사)는 11일 상오10시 지원 2호법정에서 열린 김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적용,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 이날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범행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젊은 생명 4명 을 숨지게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자민통' 가입 피고인 일부 무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용우부장판사)는 10일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자주민주통일''(자민통)그룹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정해준피고인(24.외대 3년)에 대해 "반국가단체 가입시기와 관련된 검찰의 공소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무죄를 선고, 징역 1년6월.자격정지 1년6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은 피고인이 자민통이 결성된 지난 88년 12월27일이전에 이 단체에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서울경찰청, 여자형사기동대 발대식

      서울경찰청은 10일 상오10시 청사 1층 중앙홀에서 여자형사기동대 발대식을 가졌다. 여자형사기동대는 성폭행,약취유인,인신매매등 여성을 대상으로한 강력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유해환경업소,여성전용 휴식공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여성 상대 범죄첩보수집 임무등을 수행하게 된다. 여자형사기동대는 또 변호사 3명, 의사 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피해여성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호화결혼식등 가정의례법 위반 노인단속원 투입

      ... 단속노인들은 거주지 근처의 예식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화환 등 외관상 명백한 위반 사항들을 적발, 구청이나 본청에 신고하며 신고를 받은 시.구청은 위반내용에 따라 업소에는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혼주및 상주등은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호화결혼식 등을 노인들에게 단속케 할 경우 단속에 대한 저항감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계도의 효과도 커 가정의례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노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도 단속효과가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무허가 기업형과외 집중단속...교육부

      ... 현직교사 과외와 학원강사의 학원밖 과외 및 빌라.오피스텔.사무실등을 이용한 이른바 ''무허가 기업형 과외''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학생의 경우 학교 교칙에 따라 조치하고 현직교사와 학원강사는 형사고발 및 징계조치하며 그리고 해당 학생의 학부모는 세무서 및 직장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는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단속과 관련,본청 및 산하 9개 교육청에 신고전화를 설치하고 이미 가정통신문등을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가정파괴범 2명 사형, 무기징역 선고

      대낮에 가정집에 침입,상습적으로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가정파괴범 2명에게 사형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유정주)는 10일 한전 검침원을 가장,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터는 수법으로 35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을 일삼아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완성피고인(33.안양시 호계동 709)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피고인에게 강도강간죄를 적용,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3회에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분당시범아파트 경찰인력, 장비 확정

      ... 21일부터 입주예정인 2천4백76가구 9천9백여명의 재산보호및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돌마파출소에 경찰관 4명을 보강,모두 14명이 근무하며 단지내에 112 순찰차를 고정배치,단독 운영토록 했다는 것. 또 시범아파트 전용 형사 기동전담반을 편성,시범아파트 지역의 원활한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순찰선을 2개선으로 하며 순찰함 10개를 설치하는 한편 112 순찰차를 이용,하루 14-17회 단지내 순찰 활동을 펴고 도보순찰도 8-10회 실시한다. 이밖에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세법총서 표절시비 고소...전문지식없어 수사에 어려움

      삼일회계법인의 안건회계법인에 대한 세법총서 표절고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6부(선우영검사)는 10일 두 법인의 총서내용중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가 창작인지 확실히 구분할수 없어 사건처리에 고심. 검찰은 지난달초 삼일회계법인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사건이 경미하다고 판단,관할용산경찰서에서 처리토록 했으나 경찰이 검찰의 의도대로 일을 마무리 짓지못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자 2만여쪽이나 되는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느라 진땀. 검찰은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신칠성파 부두목등 4명에 징역 13-5년 구형

      부산지역 조직폭력배들에게 잇따라 중형이 선고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4대 폭력조직중의 하나인 신칠성파 부두목등 조직원 4명에게 징역 13-5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부산지검 강력부 신현수검사는 10일 하오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문수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칠성파 부두목 오상수(36),손해익피고인 (36)과 행동대원 양천석(34),구본칠피고인(31)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범죄단체조직죄등을 적용,징역 13-5년까지를 각각 구형했다. ...

      한국경제 | 1991.09.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