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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제관련 '불법전환' 현실로..긴급명령위반 첫구속

      ... 도명예금주는 나타나지 않더라도 유부회장등의 위임장은 있어야만 실명전환이 되고 인출할 수 있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은행측에서 이를 실수정도로 보고있다. 이는 은행직원과 그회사의 장계장이 서로 잘알았을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한다. 서로가 잘아는 사이이고 그돈도 회사돈일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한 만큼 편리를 봐주기위해 그냥 실명전환해준 것이어서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불법이라고 할수는 없다는 것이다. 동화은행종로5가지점의 이형택지점장은 "당사자인 이대리가 ...

      한국경제 | 1993.10.22 00:00

    • [독자의견] 부과근거 없어진 전화기본료 폐지돼야..장의재

      지난 80년 신설된 전화기본료는 종래 100통화까지 기본료를 징수하던것을 폐지하고 사용량에 도수료를 부가하면서 별도로 2,500원씩의 기본료를 부과하고 있다. 한국통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000억원이 넘고 전화개설시 부과되는 설비비는 3조4,000억원가량으로 통계가 나온바 있다. 재원마련의 차원으로 신설됐던 전화기본료는 이제 그 임무를 충분히 수행했다고 할수있다. 전화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가입자들에게 전화보유세 형식으...

      한국경제 | 1993.10.21 00:00

    • 러 정부 내년1월부터 엄격한 외환관리 착수

      ... 교역상대기업들의 대러영업구조에 큰변화를 초래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외국의 회사들은 석유 철강 비료등 전략물자들을 사고 해당하는 금액의 소비재를 판매하는등 사실상 바터거래를 해왔고 러기업의 해외달러 계좌는 이거래의 절대적인 매개체로 기능해왔다. 이에따라 러시아 기업에 대한 수출관리와 외환회수가 이처럼 대폭강화되면 무역활동전체가 크게 위축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해외달러를 근거로 대러수 출활동을 해오던 전자 자동차등의 수출구조 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3.10.21 00:00

    • 미국,한국내 재산 5곳 무상 사용...한외무,"2곳 반환요청"

      ...국은 서울 세종로 주한미대사관청사,부산 광주 미문화원 및 관사,남영 동 일반용역 사무실(GSO),용산미군기지내 대사관직원 숙소등 모두 5건의 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미국은 특히 이러한 무상사용이 법적근거가 없음을 들어 반환 또는 유상 임차하라는 우리측 요구에 대해 "법적 차원보다는 양국간 우호협력 차원에 서 원만히 해결하자"며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 한승주 외무장관은 20일 국회외무통일위 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미국이 한국내에서 ...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제주도, 외지인 땅 소유실태 공개키로...종토세 과세기준

      ...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종합토지세 과 세자료를 기초로 다른 지방에 주소를 둔 사람들의 제주땅 소유실태를 알 려주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제주땅을 소유한 외지인 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제주개발이 이뤄지면서 아무런 연고가 없는 사람이 제주지역의 땅을 매입하는 등 땅 투기 문제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종합토지세 납부고지서 발송근거에 따른 자료를 토대로 일선 행정기관별로 손작업으로 집계한 뒤 외지인 소 유실태를 공개하겠다"고 답변했다.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해설] 기존시책유지범위내 '손질'..기아주매집 정책방향

      ... 한다는 입장이다. 기업의 소유분산과 업종전문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정책방향에 역행할뿐 아니라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을 내세워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의 경영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국민정서에도 어긋난다는게 규제론의 근거다. 또 전반적인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수출과 생산에 전력을 기울여도 시원치않을 상황에서 경영권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환경을 조성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이다. 따라서 개방과 자율이라는 기조는 유지하되 전반적인 산업정책의 방향을 ...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독자의견] 주공, 아파트면적 허위공고 배상해야..조두현

      ...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앞장서야 할 주공이 무주택 서민들을 대상으로 분양면적을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한심한 처사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 주공은 무주택 서민들의 분양대금을 수백만원씩 초과부담케한 법적근거와 피해주민들에 대한 배상책임을 소상히 밝혀 국민들의 의혹을 씻어주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두현(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668의18)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시도교육청 학원설립 부당인가...13명 징계.1백31명경고

      ... 하위급지로 전보해야 할 징계대상자 7명을 동일급 지 또는 동일기관내로 보직변경을 했으며 학원 일제단속에서 설립자 무단변경등으로 적발된 6개학원을 휴원조치해야 함에도 경고처분만 내렸다. 대구교육청은 선수등록전 입상실적을 근거로 체육특기자를 부당선 발했으며 강원교육청은 퍼스널컴퓨터과정으로 인가해야 할 학원을 프로그래밍과정으로 부당하게 인가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광주교육청은 중등학교 영어과교사 14명을 신규채용할때 임 용후보자 23명중에서 ...

      한국경제 | 1993.10.20 00:00

    • [경영어록] 과세의 근거 ; 광고의 효과

      과세의 근거 당신이 차를 몰고 거리로 나가면 나는 그 길위에 세금을 부과할것이다. 자리에 앉아만 있으면 그 자리위에 세금을 매길예정이다. -존 레논 광고의 효과 광고가 제대로 되고 예산이 충분하면 모든 사람들을 언제든지 바보로 만들수 있다. -조셉 레빈

      한국경제 | 1993.10.19 00:00

    • < 정가스케치 > 지구당조직 폐기설은 근거없는 얘기

      황명수 민자당사무총장은 여권 일부에서 현재의 지구당 조직을 사실상 폐 지하는 내용의 정당운영제도 개선안이 흘러나오면서 당의 일선조직이 술렁 이자 "지금 현재로서는 근거없는 얘기"라며 쐐기. 그러나 황 총장은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이 처리되면 당 기구도 거기에 맞 춰 운영될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총장이 중심이 돼 법 통과에 대 비한 당기구 운영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여운을 남기기도. 민자당 지구당 관계자들은 지구당 폐지설이 ...

      한국경제 | 1993.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