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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마스덴, 잉글랜드로 돌아갈 듯

프로축구 부산 아이콘스의 미드필더 크리스 마스덴(35)이 K리그 생활을 접고 잉글랜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부산 관계자는 21일 "마스덴이 지난 18일 부상치료와 가족 방문을 이유로 고향인 잉글랜드 셰필드로 돌아갔다"며 "언제 ... 타진하는 등 잉글랜드 복귀를 바라고 있다"면서 "조건이 맞는다면 마스덴을 놓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에서 주전으로 뛰다 부산 아이콘스와 올해 2년 계약한 마스덴은 지난 달 3일 K리그 개막전에서 첫골을 기록했지만 ...

연합뉴스 | 2004.05.21 00:00

유럽축구 '별들의 이동' 시작

2003-2004 유럽축구 시즌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외에 대부분 막을 내린 가운데 빅 리그 각 구단들이 전력 보강을 위해 '스타 모시기'에 시동을 걸었다. 가장 먼저 '액션'을 취한 팀은 이탈리아 ... 멤버 왈테르 사무엘을 이적료 2천622만달러(309억원)에 데려와 나름대로 `알짜'를 챙겼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무패 우승의 신화를 만든 아스날은 AS모나코(프랑스)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인 스페인 ...

연합뉴스 | 2004.05.21 00:00

브라질-프랑스, 빅뱅 앞서 장외신경전

... 벼르고 있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표시한 것. 상티니 감독은 "이번 대결은 물론 보통 A매치와 다르다. 우리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유로2004를 앞둔 우리 팀이 최대 적수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올해 정규리그(프리미어리그) 30골을 비롯해 모두 42골을 몰아넣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프랑스의 간판 킬러 티에리 앙리(아스날)는 " 빨리 이 위대한 팀과 맞붙어 보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프랑스가 복수를 경계하고 있는 반면 브라질은 애써 ...

연합뉴스 | 2004.05.20 08:30

박지성, 시즌 마치고 귀국

...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22일 팀 동료 이영표와 함께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유소년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27일 대표팀 소집 전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주 귀국한 이영표는 내달 2일 병역 의무 수행을 위해 군 훈련소에 입소하며 리그를 마친 송종국(페예노르트)과 설기현(안더레흐트)도 조만간 귀국길에 오른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

연합뉴스 | 2004.05.20 00:00

축구사령탑 후보 매카시, 1부리그 진출 좌절

한국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 4명 중 하나로 선정된 마이클 매카시(45) 선더랜드(잉글랜드)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꿈이 좌절됐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아일랜드를 16강에 올려놓은 매카시 감독이 이끄는 선더랜드는 19일(한국시간) ... 2-1로 이겼으나 1.2차전 합계 1승1패로 동률이 돼 승부차기 끝에 4-5로 졌다. 선더랜드는 플레이오프 승리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승격을 노렸으나 이날 패배로 다음 시즌에도 디비전Ⅰ(2부리그)에 남게 됐다. 매카시 감독은 최근 현지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호나우두.호나우디뉴-앙리.지단 `생드니 빅뱅'

... 만이다. 팀의 상징 수탉이 아로 새겨진 `레블뢰' 유니폼을 입고 공격 1선에 나서는 앙리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로 득점왕에 오르면서 115년 만에 나온팀의 시즌 전 경기 무패 기록을 이끌어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 ... 자신의 머리에서 뽑아낸 2골로 일궈낸 6년 전의 완승을재현하겠다는 기세. 지단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이후 지난 해 팀을재건하는 데 앞장섰고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예선 전승 통과 기록을 자크상티니 ...

연합뉴스 | 2004.05.19 00:00

태국 탁신 총리, 리버풀 지분 매입 확정

... 태국 체육부 장관은 리버풀 구단측이 구단의 지분 30%를탁신 총리에게 매각하겠다는 뜻을 탁신 총리를 대신해 교섭을 벌이고 있는 퐁삭 룩타퐁파이산 상무부 부장관에게 전해왔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영국으로 건너가 리버풀 지분 매입의 세부 조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열렬한 축구팬인 탁신 총리는 지난 해 풀햄을 인수하려다 실패하자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팀인 리버풀에 눈독을 들여왔다. (방콕 AP=연합뉴스)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4.05.18 00:00

잉글랜드, 아스날 전경기 무패 위업..프리미어리그 115년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아스날이 1백15년 만에 정규리그 전경기 무패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런던 하이버리 홈구장에서 열린 2003∼2004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프랑스 출신 간판 스타 티에리 앙리와 파트리크 비에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레스터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이로써 시즌 38경기에서 26승12무(승점 90)의 '무패 행진'으로 우승했다. 아스날의 시즌 전 경기 무패는 1888∼89시즌 ...

한국경제 | 2004.05.16 00:00

축구사령탑 후보 일부감독 '시큰둥'

... 무관심한 듯한 입장을 나타냈다. 매카시 감독은 "당장 이번 주말 경기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있고 그 이후 3경기도 매우 중요하다"고만 말하고 한국축구 사령탑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매카시 감독의 발언은 프리미어리그로 다시 올라가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소속 팀의 성적을 우선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축구협회가 매카시 감독측과 별다른 의사소통없이 일방적으로 후보군에만 올려놓은 게 아니냐는 인상도 주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레알 마드리드, 데보르티보 2진에 '망신'

... 35차전에서 8개의 경고가 나오는 거친 신경전 끝에 데포르티보에 0-2로 무릎을꿇었다. 승점 70의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를 유지했지만 3일의 35차전을 포함해 4경기를 남긴 리그 선두 발렌시아(승점 71)보다 1경기가 적어 리그 ...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고 후반 23분에는 후안 카프테빌라에게 추가골까지 내줘 그대로 주저앉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그 우승을 확정한 아스날이 버밍엄시티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3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시즌 전 경기 무패의 ...

연합뉴스 | 2004.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