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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쇠고기 한우로 속여 판 업자에 실형

      ... 10일만인 21일 노사간의 극적인 최종합의 서명으로 오는 28일 정상조업에 들어가게 됐다. 그러나 일부 강성근로자의 반발이 여전히 불씨로 남아있어 현노조집행부와 회사측이 결정한 정상조업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현대 자동차노조비상대책위 위원장 이상범씨(34)는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전체 투표의 부결에 관계없이 직권을 발동,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24일 새벽 2시까지 노조비대위 4명과 전성원사장등 회사측대표 4명과 자리를 함께 하고 단체협상안과 ...

      한국경제 | 1990.05.24 00:00

    • 노대통령 방일관련, 서울/경기지역 경찰에 갑호비상

      적십자봉사회 중앙협의회 (의장 유달영)는 오는 26,27일 이틀동안 서울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국 13개 적십자지사 봉사협의회의 임원, 청소년적십자지도교사등 1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년도 총회를 열고 최근 크게 늘고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적십자 역할의 효율성 재고 방안에 관해 토의, 결의사항을 채택하게 된다.

      한국경제 | 1990.05.23 00:00

    • 도시공원 지정전 건축물 증/개축 허용...건설부

      ... (30만평)이상의 도시자연공원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건설부는 또 시장/군수의 허가를 얻어 도시공원내에 설치할 수 있는 공원 점용허가대상에 공동구, 선착장, 등대, 지하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을 추가하고 주로 사찰을 비롯한 종교용 시설은 새로운 대지조성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기존시설의 연면적을 1백%이상 추가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증축을 허용하며 녹지내에서 지하에만 설치가 가능했던 도로중 녹지를 가로지르는 ...

      한국경제 | 1990.05.23 00:00

    • >>> 석간신문 하이라이트 (23일) <<<

      ... 1조원 많아 당국 10인 이상업체 표걸실사 결과 밝혀져 # 경제면 : 올 무역적자 22억 달러 연간 전망치 이미 초과 수출 "제자리" 수입은 12.5 % 늘어 대미흑자 무려 76% 감소 자동차 37 % 곤두박질 "비상" # 사회면 : 버스노선 멋대로 불법변경 검찰 정당간부 경영사등 적발..전면수사 승객적은곳 빼내 "황금노선" 투입 "업체고질병"...서울시에선 못본척 경 향 신 문 # 1 면톱 : "불행했던 과거 슬픔 고통" 야나기대사 ...

      한국경제 | 1990.05.23 00:00

    • <사회면톱> 한-중 카페리항로 오는 8월께 개설

      ... 초과징수가 항례화된 책임을 정부는 마땅히 부담, 시정했어야 함에도 원천징수라는 행정적 편의에 안주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결정은 그런 시각에서 지난 과오의 사후적 시정이라고 해야 옳다. 따라서 국회는 오는 회기중 이를 지체없이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것이다. 한편에선 회계연도중 단행되는 이 조치가 비상적 성격을 띠고 있는 점은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상적 조세체계를 왜곡시킬 위험성은 회피되어야 함을 밝혀두고 싶다.

      한국경제 | 1990.05.22 00:00

    • 야권통합 중재안 논의 진전없어, 최영근부총재/박찬종의원 회동

      ... 일왕사과문제와 관련, 한일간 최대쟁점사항이 되고 있는 사과의 주체와 대상을 명시하고 반성과 책임의 뜻을 표명하는 문제가 양국간의 막후고위절충을 통해 타결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이같은 절충 결과에 따라 일본측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키히토일왕의 방한초청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와관련 "일본정부가 어떤 경로가 됐던 오늘 중으로 일왕사과에 관한 최종적인 공식입장을 우리정부에 전달해 올 것으로 ...

      한국경제 | 1990.05.22 00:00

    • 대만, 대중국 적대관계 청산...전시 비상조치법 폐기

      이등휘 대만총통은 20일 대만이 "반란단체"인 중국과 전시상태에 놓여 있다 고 규정, 지난 40여년간 대만헌법의 기능을 사실상 정지시켜 왔던 초헌법적인 전시비상조치법인 "동원감란시기임시조관"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총통은 이날 한국의 김정렬 전총리를 비롯, 30여개국의 경축사절이 참석 한 가운데 대북시내 손문기념관에서 제8대총통취임식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 경제 문화 과학교류 전면 개방 제의 *** 이총통은 총통 ...

      한국경제 | 1990.05.21 00:00

    • <유통면 톱> 소주업체, 경영다각화에 주력

      소주업체들에 경영다각화 비상이 걸리고 있다. *** 맥주등에 밀려 저성장추세 이어질 듯 *** 80년대 이후 맥주등 경쟁주류들이 급신장에 밀려 위축일로에 있는데다 소주시장의 저성장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소주사업 자체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판단, "탈소주"움직임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그룹차원의 업종변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업체가 있는가하면 식음료업 외식업 건설업 레저업등에 까지 뛰어드는 곳이 있는등 소주 업체들의 ...

      한국경제 | 1990.05.21 00:00

    • 증권사 임원인사 소폭에 그칠듯...26일부터 주주총회 잇따라

      ... 가능성도 거론되고있다. 이밖에 한양증권의 경우 사주인 김연준시의 아들 김중량씨가 감사로 신규 영입된다는 설과 함께 태평양증권의 서성환회장의 아들 서영배이사대우부장의 정식 이사승진이 예상되는등 창업 2세의 경영참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시사들도 오는 25일 일제히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나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상임/비상임 감사 3명에 그치고 있어 역시 임원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0.05.21 00:00

    • 여천/광양공단 공업용수 공급차질 우려

      여천석유화학단지와 광양제철소의 공업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여천단지의 대대적인 유화공장 신증설과 오는 11월로 예정된 포철의 광양3기 완공등으로 이 지역 공업용수 수요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새로운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관로 매설공사가 늦어져 때맞춘 공장가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여천공단과 광양공단의 공업용수 수요량은 하루 27만7천 7백톤으로 섬진강과 수어천댐으로부터의 ...

      한국경제 | 1990.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