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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콘(롯데제과) =바닐라맛을 내는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 86년에 처음 등장했다. 지난해 불황도 아랑곳없이 97년에 비해 50억원이나 늘어난 3백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5천만개 남짓. 국민 1인당 1개 이상 먹은 셈이다. 해태 부라보콘을 제치고 4년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액은 4백억원. 값은 7백원이다. 탱크보이(해태제과) =얼음과 음료의 중간인 "슬러시" 형태의 빙과. 얼음알갱이 속에 ...

한국경제 | 1999.05.19 00:00

체력이 부칠 때는 아이스크림이 좋다. 월드콘이나 부라보콘을 하나만 먹으면 2백50Cal의 열량을 얻을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10%에 달한다. 3백30ml들이 맥주의 열량이 1백30Cal인 점을 감안하면 열량 측면에서 아이스콘 하나가 맥주 2병과 맞먹는다. 봉지라면 1개의 열량은 아이스콘의 2배인 5백Cal에 달한다. 아이스콘에 비하면 음료의 열량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음료별 열량은 포카리스웨트 1백ml가 24Cal, 게토레이 ...

한국경제 | 1999.05.19 00:00

[ 윈도를 청소해 주는 ''Window Washer 2.6'' ]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대청소를 한다. 집안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 그런데 왜 컴퓨터는 청소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 겉으로 드러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본체의 청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컴퓨터 내부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쌓인 쓸모없는 파일들을 제거하면 하드디스크의 여유공간을 늘릴 수 있다. 또 인터넷에서 봤던 정보들이나 휴지통...

한국경제 | 1999.05.18 00:00

eX의 특징은 이집트 석상을 닮은 외양에서부터 찾아볼수 있다. 석상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PC의 상태표시 등(전원, 절전)과 윈도의 슬립모드로 바로 들어가는 스위치가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PC를 잠시 꺼둘수 있고 이전에 사용하던 작업을 바로 시작할 수가 있다. HDD와 CD롬드라이브 등을 장착할수 있는 5인치 베이를 4개 갖춰 충분히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넣고 빼기도 쉽다. 퀵설치 가이드를 제공해 초보자라도 쉽게 설치할수...

한국경제 | 1999.05.18 00:00

"드림시스 eX"는 삼보컴퓨터의 데스크톱 PC 가운데 최고급 제품군이다. 중앙처리장치(CPU)로 펜티엄III 4백50MHz, 5백MHz를 채용했다. 삼보컴퓨터는 5월부터 데스크톱 전 제품의 명칭을 "드림시스"로 통일하고 "체인지업(마더보드와 CPU 등 주요 부품을 바꿔주는 제품)" "eX(펜티엄III CPU 등을 채용한 최고급 제품)" "eZ(셀러론 등 중저가 CPU 채용제품)" "오피스(사무용 맞춤PC)" 등으로 부문에 따라 구분했다...

한국경제 | 1999.05.18 00:00

[ 음악가 홍은진씨 ''내 PC 장만하기'' ] "어머 얘 넌 아직 이메일 주소도 없냐" 친구들의 핀잔을 견디다 못한 "예쁜 백수" 은진씨가 작전을 개시했다. 컴맹 넷맹을 벗어나기 위해 컴퓨터를 사기로 한 것이다. 97년 말 이탈리아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지내다보니 무엇보다 컴퓨터가 필요해진 게 동기가 됐다. 은진씨는 귀국후 아이들에게 성악을 가르치는 "알바" 일을 하고 있다.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컴퓨터를 몰라 이질감을 느끼...

한국경제 | 1999.05.18 00:00

굳이 계절의 여왕임을 밝히지 않더라도 5월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도 계절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해변으로 가요..."를 외쳐대는 여름에 소프트웨어 판매가 바닥인 것은 한국이나 미국, 일본도 마찬가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까지 "이스터 에그"를 찾으면서 컴퓨터의 숨겨진 재미를 느껴보자. 이스터 에그란 프로그래머들이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몰래 감추어 놓은 비밀 기능이나 정보를 말한다. 어...

한국경제 | 1999.05.18 00:00

인터넷을 흔히 ''정보의 바다''라고 부른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찾으려고 보면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보를 찾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정보화시대 비즈니스맨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실전 점보검색기법 강좌를 5회에 걸쳐 연재한다. 상황 =대기업 세일즈맨으로 일하던 김한경씨는 요즘 떠오른다는 벤처창업 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김씨는 창업과정에서 정보부족을 절감해야 했다. 경기는 어떤지, 유망...

한국경제 | 1999.05.18 00:00

제프리 가튼 한국 경제가 빠르게 외환 위기의 질곡에서 벗어나면서 또한번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한국은 멀지않아 제2의 경제 기적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 물론 기적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일부 성과에 안주하기에는 한국 경제가 가야 할 길이 아직 멀고 험하다. 외환위기 초기에 한국의 전직 고위 관료와 위기 탈출 해법을 논의한 적이 있다. 그때 그는 한국 경제가 재기하기 위해 통과해야 할 터널을 3단...

한국경제 | 1999.05.18 00:00

컴퓨터를 살때 몇가지는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첫째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 싼게 비지떡인 경우도 많지만 컴퓨터의 경우는 다리품을 얼마나 많이 파느냐 에 따라 몇만원에서 몇십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같은 제품이라도 매장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둘째 애프터서비스(AS)를 확실히 하는게 좋다. 대기업 제품들은 AS가 확실하다. 그러나 요즘은 용산이나 다른지역 전자상가에서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곳...

한국경제 | 1999.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