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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金위원장 "육로로 오신 것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에서 이틀째인 3일 "시차도 없고 음식도 똑같고 말에 부담도 없어서 편하다"고 말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른 해외 순방에 비해 피곤함이 덜해 컨디션이 좋았다는 뜻이다. 노 대통령은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이날 오전 6시에 기상해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식 수행원들과 아침식사를 겸한 정상회담 대책회의를 가졌다. 조찬 메뉴는 기장밥 장사구(된장국) 꿩훈제 소고기 찹쌀 완자 닭알 공기찜(계란찜) 요구르트 ...

한국경제 | 2007.10.03 00:00 | 노경목

[취재여록] 평양으로 출발하며

...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노 대통령은 아마도 현장에서 김구 선생이 38선을 넘었던 심정으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는 심경을 밝힐지 모른다. 임기 중 5대양 6대주를 돌며 전 세계를 일주하면서 50개국이 넘는 국가를 순방한 노 대통령의 마지막 방문국이 북한이 된 것이나,노 대통령의 마지막 정상회담 파트너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된 것도 아이러니하다. 실질적 임기가 2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노 대통령의 방북을 바라보는 시각은 말 그대로 기대 반 ...

한국경제 | 2007.10.01 00:00 | 이심기

李 "4강 순방은 정치 아닌 경제외교"

... 이명박 대선후보는 이달 중순 미국 방문을 비롯한 '4강 외교'의 성격과 관련,"정치외교가 아니라 경제외교"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남북관계 현안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4개국을 순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제와 자원"이라며 "세계가 자원 외교를 갖고 경쟁을 하고 있다. 금년에 (주변) 4개국과 경제 및 자원 외교를 하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맥락에서 러시아 방문과 관련,"동부 시베리아에 ...

한국경제 | 2007.09.30 00:00 | 김인식

야후 한국진출 10년 ‥ 인터넷 리더에서 6위로

... 다음에 추월당했고 이후 2002년에는 네이버,2004년에는 싸이월드,2005년에는 네이트닷컴 등에 덜미를 잡혀 지금은 파란과 6위를 다투는 처지가 됐다. 인터넷 조사업체 랭키닷컴에 따르면 2002년 1월 557만명에 달했던 일평균 순방문자수가 2004년 1월엔 362만명으로 급감했다. 이후에도 계속 줄어 올 8월엔 243만명에 그쳤다. 야후코리아의 추락은 구글 등장으로 야후 본사가 주도권을 잃은 것과 시점이 맞물려 있다.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얘기다. 게다가 ...

한국경제 | 2007.09.30 00:00 | 임원기

한총리 "기후변화 적극 대응 필요"

...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 "국제적 추세를 보면 이 문제를 소극적 차원에서 바라볼 단계를 넘어섰고, 더 이상 안이한 대응을 용납하지 않게됐다"며 정부 정책 기조의 변화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유럽순방 및 유엔기후변화 고위급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그동안 대단히 소극적으로 국제적 노력에는 참여않고, 자발적 노력에만 의존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석환 총리공보수석이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기후변화 문제를 둘러싼 ...

연합뉴스 | 2007.09.28 00:00

NHN, 게임포털서도 독주하나

NHN[035420]이 게임포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독주 태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지난달 실시한 코리안클릭의 웹사이트 통계조사 에서 954만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 760만명을 기록한 2위 피망ㆍ세이클럽과의 격차를 200만명 가깝게 벌렸다. 반면 8월들어 게임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합쳐 집계한 피망ㆍ세이클럽을 제외한 넷마블, 넥슨, 엠게임 등 2~5위권 업체들은 순방문자가 일제히 큰 폭으로 줄어들어 ...

연합뉴스 | 2007.09.26 00:00

한-스웨덴 총리회담…한반도 정세 논의

... 21일 오전 칼 구스타프 국왕을 예방하고, 한국전쟁 당시 병원단 파견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스웨덴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계속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저녁에는 현지 한인회장과 지상사 대표, 유학생 및 입양아단체 대표 등 동포 간담회를 갖고 진출기업인 및 교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것으로 유럽 순방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오전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스톡홀롬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7.09.22 00:00

IMF 총재 "신용위기로 세계경제 매우 불확실한 상황"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0일 신용시장 혼란의 여파로 내년에 세계경제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구촌 경제는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남미 국가들 순방중에 페루의 수도 리마에 도착한 라토 총재는 이날 현지 경제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인도 경제는 평균 이상으로 성장하겠으나 신용시장 혼란의 여파가 올 4.4분기중에 남미 일부 국가에 미치고 이 때문에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0.5% 포인트까지 ...

연합뉴스 | 2007.09.21 00:00

한 총리, 파리서 여수엑스포 지지요청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총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초청 오찬에서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 | 2007.09.18 00:00 | 최규술

한덕수 총리,유럽순방 및 유엔회의 참석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헝가리, 노르웨이, 스웨덴을 방문해통상 투자 증대를 통한 실질협력관계 증진등을 논의합니다. 22일부터 닷새동안은 미국 뉴욕을 방문하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주최하는 유엔 기후변화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 총리는 16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를 방문,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세계박람회 사무국(BIE)의 각국 대표를 초청, 오찬을 같이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

한국경제TV | 2007.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