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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것같은데.. "일본정부가 진상규명에 노력중이며 무엇인가 해야한다는 인식이 민간에도 퍼져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본정부의 노력에 대해 조용히 지켜보며 계속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북한이 4월15일까지 핵문제와 관련한 비준절차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일본측과도 협의가 끝났다는데. "3월말께 7차 일.북한수교협상에서 이문제가 다시 거론될 것으로 본다. 일본은 핵문제의 선결이 일.북한수교의 전제조건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3.09 00:00

... 상설회의의 ''결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는 91년도 예산결산 및 92년도 예산심의 최고인민회의 휴 회기간중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가 결정한 법률의 승인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 EA)간에 체결된 핵안정협정의 심의.비준 등의 문제를 주요의제로 다루게된다고 북한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북한방송은 또 대의원 등록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실 시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18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제9기 16차회의에서 ...

한국경제 | 1992.03.08 00:00

... 산동성 천진시및 요동반도와 산동반도의 18개시를 연결하는 17만 의 지역이 중국북부의 "황금해안"으로 20개이상의 개발구및 1백개이상의 각종 개발프로젝트가 건설되었거나 착공되고 있다고 전하고 천진 대연 청도 연대 진황도등의 국가비준건설항목이외에 각지역자체개발프로젝트가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통신은 또 이 환발해경제권은 사회간접시설확장을 위한 도로.철도보수 항만건설및 선진통신시설의 건설도 크게 늘리고 있다고 밝히고 각 주요 관련 시등 최근들어 자체개발에 ...

한국경제 | 1992.03.07 00:00

... 입장을 천명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릴리차관보는 특히 한반도 비핵화선언에 따른 남북상호사찰이 조기에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북한이 오는 6월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이전 까지도 핵안전협정을 비준하고 국제핵사찰을 받지 않을 경우 IAEA와 유엔에서 취할 조치와 방안등에 대해 한.미 양국이 계속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남북핵통제공동위를 구성하고 1개월이내에 상호사찰의 ...

한국경제 | 1992.03.05 00:00

... 거치도록 명시함으로써 일본의 북방 4개섬 반환이 한층 곤란하게되었다 고 일본언론들이 4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당초 작년에 마련된 초안은 국민투표제의 도입을 제창하면서도 "영토변경을 수반한 국제조약은 헌법개정과 동등한 비준절차가 필요하다"고 규정,일본의 북방 영토 반환은 헌법 개정절차와 같이 인민대의원대회에서 3분의 2의 찬성으로서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마련된 개정안에는 이러한 내용이 삭제되고 영토변경에는 헌법개정에 ...

한국경제 | 1992.03.04 00:00

... 해결없이는 남북경협도 불가능하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그 주된 요인이 되고있다.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이 발효된 다음에도 핵통제공동위의 조기 구성 및 상호사찰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데다 국제핵사찰을 위한 핵안전 협정의 비준을 늦추는등 이중책략을 보이고있는 마당에 구태여 남북경협만 진척시킬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지금껏 남북핵관련 대표접촉과 진행상황에 관계없이 경협을 추진 키로 했던 방침이 다소 퇴색된 셈이다. 그동안 정부가 지나치게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3월18일이전에 구성되더라도 상호사찰이든 시범사찰이든 조기에 남 북간 핵사찰이 실시될 전망은 매우 어두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빈 이사회에 참석한 북한대표가 국제핵안전 협정 4월 비준, 국제핵사찰 6월 실시라는 핵사찰 일정을 제시한 바 있으나 이는 국 제사회의 압력을 회피하기 위한 것일 뿐 진실이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 정부는 북한이 6월까지 핵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유엔 안보리에 이 문제를 ...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실무회담을 갖고 전문 및 29개 조문의 협약안에 완전합의,가서명했다. 이번 조약체결은 아시아 공산권국가와 이루어진 첫번째 조세조약으로 한,몽골 양국간 교역,투자,기술이전등 경제교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세의 이중부담을 방지하고 과세상의 불안정과 분쟁의 소지를 제거함으로써 양국간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서명된 협약안은 향후 양국간에 본서명 및 국회비준 동의등 절차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2.28 00:00

... "국제노동협의회"를 구성키로했다. 이 협의회는 정부대표 8명과 근로자 사용자대표 각각 4명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되며 의장은 노동부차관이 맡게된다. 협의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위해 ILO총회 활동사항 ILO협약비준관련사항 신규협약및 권고조항의 국회제출등에 대한 협의활동을 벌이게 된다. 노동부는 협의회가 국내 노동환경과 노동관계법에 부합하는 ILO협약을 선별,국회에 비준동의를 요청하는등 단계적인 조약비준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2.27 00:00

영국 외무담당 국무차관인 캐이스니스경이 일본, 홍콩등 극동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하기위해 26일 오후 내한했다. 캐이스니스차관은 27일 오전 이상옥외무장관을 만나 최근 국제정세, 남북한관계, 북한의 핵사찰수용과 국제원자력기구 핵안전협정 조기비준 발효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11월초로 예정된 찰스황태자부처의 방한문제, 한.EC 협력 강화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