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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음반] 마리스 얀손스 '1905' 등

      ...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1번. "1905"란 부제가 말해주듯이 러시아혁명의 계기가 된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역동적이고 균형있는 해석으로 유명한 라트비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마리스 얀손스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주는 격정적인 연주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표제음악인만큼 각 악장의 내용을 알고 들으면 더욱 감동적. 이어지는 깔끔하고 정제된 재즈모음곡들은 "1905"로 다소 무거워진 마음을 환하게 한다. ...

      한국경제 | 1997.08.07 00:00

    • [인물동정] 최열(환경운동연)/유종해(연세대학원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참여연대와 함께 19,20일 양일간 서울 종로5가 연강홀 OB플라자에서 "참여와 녹색사회를 위한 이야기 나눔터"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무공해먹거리판매 사진전 노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유종해 전 연세대행정대학원장은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 에서 열리는 제58차 미국행정학회 연차학술대회에 참석키 위해 18일 출국한 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7.07.18 00:00

    • '부에노스 아이레스' 재심서도 '수입불가'

      ...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작품성"주장에 대해서도 "해외 유명영화제 수상작이면 패륜이나 이적사상을 담은 것도 상영할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영화가에서는 그렇더라도 외화 "크라잉 게임" "필라델피아" "프리스트" 등 동성애 소재 영화가 일부 문제장면을 삭제한 뒤 상영됐다는 점을 들어 이번 불허판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오른 중국영화 "동궁서궁" (감독 ...

      한국경제 | 1997.07.14 00:00

    • 왕가위 감독 '부에노스 아이레스' 수입 불가 판정 파문

      ... "부에노스 아이레스" (원제 "해피 투게더", 감독 왕가위)가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상식)의 수입불가 판정을 받아 영화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공윤의 불허 이유는 이 영화의 주제가 동성애라는 점. "크라잉 게임" "필라델피아" "결혼피로연" 등 이전 작품들은 동성애를 소재로 다뤘을 뿐인데 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주제로 삼았기 때문에 곤란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입사 서우영화사는 "주인공 장국영과 양조위의 동성애는 1일로 중국에 반환된 홍콩과 ...

      한국경제 | 1997.07.10 00:00

    • [인물교차로] 한승수 <국회의원> 등

      한승수 국회의원은 모교인 영국의 요크대 졸업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8일 출국했다. 이 명예학위는 요크대학이 학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이태섭 국회의원은 지난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 라이온스협회 제80차 세계대회에서 국제이사에 선임됐다. 이휘영 세계인재개발원 회장은 11일 오전 7시 호텔롯데 2층 에머랄드룸에서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과 지용희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을 초청, "97년 하반기 경제전망과 ...

      한국경제 | 1997.07.10 00:00

    • [부음]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스튜어트 타계 .. 향년 89세

      40년대와 50년대 활약했던 미 영화배우 제임스 스튜어트가 2일 베벌리힐스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89세. 느린 말투에 중류층 미국인의 풍모로 잘 알려진 스튜어트는 "필라델피아 이야기" "신나는 인생" "미스터 스미스 워싱턴에 가다" "이창" 등 70여편의 영화에 출연, 미국인의 품위와 도덕적 용기를 구현해 보였으며 지난 40년 "필라델피아 이야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

      한국경제 | 1997.07.03 00:00

    • '제5의 맛' 발견 .. MSG맛에만 반응하는 세포 발견

      ... 것과 같이 MSG도 세포간 작용을 촉발시킨다는 설명이다. 보통사람은 2천~5천개의 맛세포를 갖고 있지만 일부는 1만개를 헤아리고 또 어떤 이는 다른사람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맛도 감지할수 있다는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감각센터의 존 티터 박사는 "MSG의 맛은 여러가지 맛이 혼합된 것이 아니라 전혀 색다른 것"이라며 이번 발견을 지지했다.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식품업체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더 진행시킬 계획인데 궁극적으로는 ...

      한국경제 | 1997.07.02 00:00

    • 중간관리자 해외연수 '글로벌 매니저 과정' 신설 .. 쌍용

      (주)쌍용은 중간관리자들의 해외 마케팅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매니저 과정"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은 이에 따라 과장급을 대상으로 미국의 버지니아주립대와 필라델피아주 의 주립대인 올란도대에서 각각 1주일씩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

      한국경제 | 1997.06.23 00:00

    • [단신] 한전 '에디슨상 대상' 수상

      이종훈 한국전력 사장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에디슨전기협회(EEI)제65차 연차 총회에서 세계전력업계 최고권위의 상인 "에디슨상 대상"을 수상했다. 에디슨상은 세계2백46개 전력회사의 모임인 미국 EEI가 전력산업 발전에 공이 큰 회원사에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한전이 아시아 지역 전력회사로는 처음으로 이날 상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06.12 00:00

    • 한국전력, "에디슨상 대상" 수상...아시아서 처음

      ... 건설사업 진출 CA-TV 전송망사업, 회선 임대사업, 제2국제전화사업등 정보통신분야로의 사업다각화도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관계자는 "한반도의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일역을 담당할 북한 경수로원전건설이 착공되는 해에 한전이 국제수준의 경영능력및 기술력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일 미국 필라델피아 매리엇 호텔에서 열리며 이종훈사장이 직접 수상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

      한국경제 | 1997.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