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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특별1부(재판장 조윤 부장판사)는 16일 지난 2월 폐교 처분된 경기 가평군 상색국교 두밀분교 학생들이 경기교육청을 상대로 낸 폐교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효력을 정지해 야 할 급박한 사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재 폐교처분을 둘러싸고 양측이 소송에 계류돼 있는 상태라 효력여부에 대해 뚜렷한 결정을 내리기는 이 르다"며 "효력을 정지할 경우 학교를 다시 여는데 따른 여러가지 복잡한 행정절차가 뒤따라야 ...

한국경제 | 1994.05.17 00:00

...는 임의단체로 이들 이 종회에서 적법하게 선출한 서의현총무원장의 무조건 축출과 치탈도첩(종 단및 승려자격 박탈)을 결의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쿠테타적으로 이루어진 조계종개혁회의에서 지난 3일 동화사와 은해사를 직영으로 지정한 것은 당연히 무효이기 때문에 정식소송 이전에 이 들이 사찰을 장악하고 주지의 권한을 박탈할 우려가 높아 주지직무수행을 방 해하는 모든행위를 금지하기위해 가처분신청을 낸다"고 신청이유를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5.17 00:00

...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릴리사는 지난달 15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합의부에 "경보화학이 릴리사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서는 세파클러 및 그 중간체를 제조할 수 없다"며 특허권이 침해됐다고 주장 생산및 판매중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릴리사는 지난 76년 이공법을 개발 10여개의 제법특허를 갖고있다. 이에대해 KIST 및 경보화학측은 릴리사의 제조공법과는 원료 중간체 제조방법등 어느한부분도 일치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독자적인 제조공정이라고 주장했다. ...

한국경제 | 1994.05.17 00:00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일라이릴리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의약 및 농약제조회사다. 지난 76년 세계최초로 세파렉신보다 우수한 제2세대 항생제 세파클러를 개발해 79년부터 "시클러"란 상표의 완제품으로 전세계에 공급, 세계시장 점유율이 98%를 넘고있다. 이부문 매출이 전체외형의 35%정도에 이를 정도로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과의 합작회사인 대웅릴리제약을 통해 세파클로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4.05.13 00:00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법 동부지원 제1민사부는 지난 6일 일양 약품이 영진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사용금지 등 가처분신청에 대해 영진 약품은 일양약품의 ''영비천''과 유사한 제품인 ''영천디''나 ''영천디 에스''를 제조,판매,광고해서는 안된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영진약품의 제품때문에 일양약품이 자기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영비천의 상표권을 침해 받았다는 주장에 일부 이유가 있으 므로 일양약품의 신청을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5.13 00:00

... 항생제 스파클러에 대해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2차례 경고한데 이어 지난달 15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합의부에 낸 가처분신청을 했다. 13일경보측은 이 제소에 대해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 국내에는 20여개 제약회사가 ... 세파클러제제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올해 홍콩 중국 캐나다 유럽등지로 1백50억원어치를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경보측은 패소결정이 날 경우 이의신청을 할 태세여서 일진과GE분쟁에 이어 한미기업간 또다른 특허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

한국경제 | 1994.05.12 00:00

... (주)옥시가 10일 "제일제 당(주)이 사용중인 "집들이"는 유사상표"라며 제일제당을 상대로 상표권침해 중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민사지법에 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주)옥시가 재판에서 이길 경우 제일제당은 "집들이"를 상표로 사용할 ... 생산된 제품을 판매치 못하고 집달관에게 보관해야 할 판이어서 제일제당의 법적대응이 볼만하게 됐다. (주)옥시는 신청서에서 "(주)옥시가 이미 화장비누, 세탁비누, 가정용합성 세제등을 지정상품으로 하는 "집드리"를 상표로 등록,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타격소리와 차량출입등의 소음공해로 쾌적 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침해됐다"며 건축업자 정인순씨를 상대로 낸 골 프장 설치금지 가처분신청을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환경권은 사회생활상 일반적으로 용인할 수 있는 한 도내의 환경침해는 감수해야하는 의무를 함께 내포하고 있는 기본권"이라고 전제,"신청인 주민들이 정씨의 사유재산권 행사로 인하여 환경권의 침해를 받게되더라도 그 침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여서 정씨의 사유재산권행사 ...

한국경제 | 1994.05.07 00:00

... 합의51부(재판장 박준수 부장판사)는 6일 현대건설(주)가 건축업자 최기만씨(서울 강남구 청담동)를 상대로 낸 서비스표등 사용금 지가처분신청사건에서 "최씨는 "현대"라는 표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인용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최씨가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면서 현대아파트라고 이름지은 것은 마치 신청인인 현대건설이 아파트를 지어 직접 분양한 것 인양 혼동과 오인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현대건설의 주장은 이유있 다"고 밝혔...

한국경제 | 1994.05.06 00:00

... 진로건설 한신공영 2개사를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해 주목. 현대산업개발측은 "지난해 5월 주민총회에서 자신들이 시공사로 선정됐고 주촉법에따라 시공회사는 참여조합원으로서의 자격을 갖고있음에도 불구 최근 조합측이 자신들이 참석을 방해한채 총회를 열어 시공회사를 다시 선정한 것은 업무방해이며 무효라고 주장. 현대측은 이에다라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시공회사로 선정된 진로건설과 시공가계약을 할수 없다면서 시공가계약금지가처분신청도 낼것이라고 설명.

한국경제 | 1994.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