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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연방이 해체되고 독립국가연합(CIS)이 발족됨에 따라 향후 대소 경제협력은 경쟁력이 있는 개별공화국별로 별도의 전략을 수립, 추진 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독립국가연합의 출범과 경제협력 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독립국가연합은 이를 구성하는 개별공화국들의 자치권한이 크게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공화국별 경협전략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IEP는 이와 관련, 자원개발 분야는 천연자원이 ...

한국경제 | 1992.01.23 00:00

... 무역센터, 페테르부르크에 호텔 건립 등 건설분야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키르기스 및 카자흐공화국과의 TV.VCR.전자레인지 공장, 페테르 부르크에 세탁기 공장, 극동지역의 정유공장 개보수 사업 등도 계속 추진해 ... 대우는 또 앞으로 단순 교역 및 구상무역을 중심으로 러시아공화국을 비롯, 카자흐공화국, 우크라이나공화국, 벨로루시공화국 등 4대 공화국에 중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교역창구를 이들 공화국의 중앙정부는 물론, 공화국내의 지방자치 단체들까지로 ...

한국경제 | 1992.01.03 00:00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사임으로 소연방이 공식해체됨에 따라 극동.시베리아를 비롯한 러시아공화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한구상무역제의가 빈번해질 전망이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러시아공화국이 내년부터 구상무역에 대한 제한을 ... 지주역할을 해온 우크라이나공화국이 러시아공화국의 루블화 발권독 점에 반발하는 등 알력이 심화되고 있어 16개 자치공화국과 5개 자치주, 10개 민족 관구로 구성돼 있는 러시아공화국도 소연방과 마찬가지로 해체의 길을 걸을 가능성 이 ...

한국경제 | 1991.12.27 00:00

... 지지했으나 대다수 국민들은 옐친의 생각에 동조한듯하다. 기득권층의 아성이었던 소련공산당이 붕괴된 이후 대세는 옐친쪽으로 기울어진것이다. 결국 구소연방의 영토위에는 우선 15개 독립국가가 세워지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 러시아 연방공화국내 민족자치공화국들중 일부도 독립을 쟁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독립국가들은 "독립국가 공동체"내에서 대립과 공존을 계속하면서 "인간의 얼굴을 가진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체제개혁을 계속할 것이다. 넓은 의미에서 고르바초프가 ...

한국경제 | 1991.12.20 00:00

"소비에트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라는 초강대국이 70년의 역사속에 사라져 가고있다. 이로인해 온 세계는 앞으로의 새로운 세계질서가 어떻게 재편성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르크스는 사회주의 사회가 성숙하게 되면 공산주의 사회로 발전해 프롤레타리아 공산당독재가 없어지고 전인민의 자치조직에 의해 국가는 사멸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제 소련의 사회주의는 예상과는 달리 발전이 아닌 균등의 궁핍화로 연방이 사멸해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

한국경제 | 1991.12.10 00:00

지난 8월 쿠데타이후 소련연방 해체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이 공화국내 자치공화국의 분리독립운동으로 정치적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체젠.잉구슈 자치공화국의 도우다예프 국민회의의장은 10일 ... 임시정부대표들의 사임을 촉구하면서 국민들에게 자유수호를 위해 싸우자고 호소했다. 한편 옐친대통령은 체젠.잉구슈 자치공화국 독립움직임으로 자신의 최대지지기반인 "민주러시아운동"을 포함한 러시아공 내외로부터 일제히 격렬한 비판을 받음으로써 ...

한국경제 | 1991.11.11 00:00

... 전했다. 지난 9일 이 자치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두다예프는 옐친 대통령의 비상통치령에 반발,주민 대부분이 회교도들인 체체노 잉구슈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선포, 비상령을 집행하기 위해 자치공화국으로 들어오는 러시아 공화국 병력을 되돌려 보내는등 러시아공화국과 날카로운 마찰을 빚고 있다. 한편 10일 열려서 옐친 대통령의 비상통치령에 대해 열띤 논란을 벌였던 러시아 공화국 의회는 11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11.11 00:00

러시아 공화국 최고회의는 11일 사실상 독립을 선언한체 체노 잉구슈 자치 공화국에 대한 옐친 공화국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를 1백77대 4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시켰다. 최고회의는 이날 표결을 통해 옐친대통령의 비상사태선포를 ... 해결할 것을 촉구하 는 6개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또 최고회의가 옐친이 비상사태령을 내린 이유를 조사해야한다고 강조 하고 체체노 잉구슈공화국의 무기수입을 막기위해 공화국 경계선을 철저히 통제하도록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1.11.11 00:00

소련 러시아 공화국으로부터 독립을 추진하고있는 체체노잉그슈자치 공화국에 대한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비상사태령은 지나친 행동이라는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비난에 이어 투입된 소련 내무부 군대도 독자적 판단으로 자치공화국에서 철수하는등 비상 사태체제유지가 어려운 정세가 되었다고 일 교도통신이 11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때문에 옐친정군이 공화국내의 민족문에서 처음으로 동원한 강경책이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이졌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

한국경제 | 1991.11.11 00:00

보리스 옐친 소련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8일 러시아공화국으로부터 분리독립 움직임을 보여온 체체노-잉구슈 자치공화국에 대해 비상사태 와 함께 통행금지를 선포하는 포고령을 내렸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들 비상조치들은 ... 이상 시 행될 것이라고 포고령은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체체노 지역 대표인 아메드 아흐사노프를 이 자치공화 국의 새 지도자로 임명하고 그에게 전권을 부여했다. 이 포고령은 또 지난달 이 지역에서 설립돼 독자적 대통령선거와 ...

한국경제 | 1991.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