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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부문, 교육부 잔류…미래부로 이전 안하기로

... 관장하고 있다. 행정 비효율성, 중복 재정 지원과 각 부처의 과도한 영역 보호 등 문제 때문에 유아교육·보육체제의 통합(유보통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관계자는 “이미 만 3~5세 대상 유치원·어린이집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의 재정 지원을 교과부가 맡고 있기 때문에 관리·감독권도 교과부로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부처 간 칸막이와 영역 이기주의 해소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

한국경제 | 2013.01.17 00:00 | 강현우

靑,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 비판기류에 `촉각'

... 있다. 청와대는 현재까지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가 `흠집내기식 정치공세'라고 규정하고 국회 인사청문 과정을 지켜보자는 방침을 세웠다. 이 후보자가 이미 지난 2006년 9월 헌법재판관으로 지명됐을 때도 인사청문회를 거쳤고, ... 한몫하고 있다는 판단도 하고 있다. 그러나 헌재소장에 더욱 높은 도덕적 잣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여당인 새누리당 일부에서도 여기에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여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중 여론과 동떨어진 채 ...

연합뉴스 | 2013.01.17 00:00

총리 콘셉트 '능력ㆍ상징성' 무게…조무제 등 거론

... 이명박 정부에서도 총리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는 것은 물론 박근혜 비대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이나 이번 인수위원장 인선 과정에서도 박 당선인도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 법조계에서는 애초 조 전 대법관에게 인수위원장 제의가 ... 전날 사의를 표한 김능환 중앙선관위원장과 정치쇄신 대선 공약을 성안해 박 당선인의 선거 승리에 기여한 안대희 전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위원장도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판사 출신으로 2004년 여성 최초로 대법관에 임명된 김영란 ...

연합뉴스 | 2013.01.16 00:00

與 최고ㆍ중진연석회의 부활…정몽준ㆍ이재오 참석

새누리당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가 1년 만에 부활됐다. 최고위원단과 함께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참석하는 최고중진연석회의는 당헌ㆍ당규에 명시된 공식 회의체는 아니지만 당 지도부가 중진 의원들의 경륜과 식견을 구하는 회의체로, ...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중진의원들의 고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마찰을 빚었던 7선의 정몽준 의원과 5선의 이재오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

연합뉴스 | 2013.01.16 00:00

[박근혜 정부-조직개편] "잘못된 건 국회서 짚고 넘어가겠다"

...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잘못된 것은 국회에서 시정하도록 적극 견제하겠다”고 공세를 폈다. 새누리당은 추가로 발표되는 각종 위원회 개편과 국무총리 역할 등이 확정되면 공청회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 개편안이 민주당이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연계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누리당이 이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다면 민주당이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과정에서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2013.01.16 00:00 | 허란

해수부장관 `공신` vs `관료`

... 당선인의 당선에 크게 기여한 현직 의원이냐, 아니면 수산해양 전문가냐로 후보군이 좁혀집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는 대선과정에서 크게 기여한 PK 출신 의원들이 일찌감치 유력 주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적극 도왔던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서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오래 활동했다는 점에서 안전행정부 장관 기용 쪽에 더 무게가 실립니다. 해양전문 변호사 출신인 ...

한국경제TV | 2013.01.16 00:00

인수위 '불통 논란' 에 "조직개편안 최종확정 후 설명"

...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내용이 최종 확정되면 여야와 국민께 설명드릴 것" 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진 부위원장이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15일 발표된 ...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 라며 공세를 펼친 데 대한 해명으로 받아들여진다. 진 부위원장은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불거진 인수위의 '불통 논란' 에 대해 "보안을 철저히 하는 것은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 외부로 나가면 국민에게 ...

한국경제 | 2013.01.16 00:00 | kbk9

잇단 '속도조절론'에 인수위 공약 점검 나서

... 후 실행에 옮길 공약만 제시했기 때문에 100% 이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부처 업무보고 과정에서 특히 복지 분야 공약들에 대해 필요 재원이 당선인 측 추계보다 더 많이 들 것이라는 보고가 잇따랐다. 예컨대 ... 보건복지부는 2배 이상 많은 9조원이 필요하다는 자체 분석을 제시하며 신중한 입장을 전달했다. 여기에다 여당인 새누리당 내부에서조차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의 속도조절론이 나오는 것도 부담이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

한국경제 | 2013.01.16 00:00 | 정종태

피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 경고

... 미국을 신용등급 검토 대상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치권은 2011년 여름 부채 한도 증액 협상 과정에서 극한 대립을 보였고, 당시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사상 ... 피하려면 의회가 부채 한도를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비관적인 전망으로 `닥터둠'이라는 별명을 가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미국의 채무 한도 증액에 대해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이 ...

연합뉴스 | 2013.01.16 00:00

교과부, 인수위 업무보고 … '자유학기제·고교무상교육'

... 당선인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또 고교 무상교육 실시안도 보고했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특성화 고교 등 현재 33% 수준에 그친 고교 무상교육을 오는 2017년에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3∼5세 누리과정 무상보육까지 감안하면 박 당선인의 임기 내에 3∼17세 무상 교육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값등록금 추진안은 올해 소득 하위 8분위(연소득 6703만원 선) 가정에까지 대학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13.01.15 00:00 |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