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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차관 등 정무직뿐만 아니라 3급(부이사관) 이상 공직자 인선 때 당사자 외에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으로까지 인사 검증 대상이 확대된다. 청와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검증법 제정안을 마련,다음 달 말 국회에 제출키로 ... 후보자의 청렴성과 도덕성,준법의식에다 직무수행 능력은 물론 재산 상황도 확인키로 했다. 검증 대상은 장·차관,고위 공무원단 소속 3급 이상 공무원이며 검찰 경찰 외교관 군인 국정원 등 특정직도 직급에 따라 검증 대상이 별도 명기된다. ...

한국경제 | 2005.09.28 00:00 | 이심기

현 정부 출범 이후 2년간(2003-2004년) 공직자들의 불성실 재산등록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23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자치부 국감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등록재산에 대한 ... 출범전 2년간(47명)의 3.5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등록재산을 공개하도록 돼 있는 1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경고나 시정조치를 받은 사람이 현 정부 들어 2년간 24명으로 직전 2년간(9명)에 비해 160% 이상 늘어났다"고 ...

연합뉴스 | 2005.09.23 00:00

지난 2000년 이후 문화관광부에서 퇴직한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의 94%가 산하단체 또는 유관 이익단체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박찬숙(朴贊淑.한나라당) 의원은 20일 국감 자료를 통해 "2000년부터 ... 퇴직뒤 일주일 내에 재취업했으며 퇴직과 동시에 재취업한 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직전에 맡았던 업무와 관련이 있는 영리 사(私)기업체 취업을 금지하고 있는 데도 ...

연합뉴스 | 2005.09.20 00:00

... 이중적인 도덕성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박 부의장 `탈세 의혹'과 관련,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 문제에 대해 당이 나서기는 적절하지 않은 만큼 일단 이 문제는 박 부의장 선에서 마무리돼야하며 박 부의장도 ... 이유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보도 배경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이 문제는 공직자로서 박 부의장이 명쾌하게 해명할 책임이 있다"며 박 부의장의 `결자해지'를 촉구해 시각차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9.16 00:00

... 비난을 받는 것도 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이종왕(대검찰청 수사기획관), 김병기(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씨 등 `대어급' 공직자를 비롯해 그동안 법조계.정부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왔다. 삼성은 또한 최근들어 해외에서도 고급 인력 영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음을 토로하고 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최고급 인력인 S급 인재의 경우 국내엔 이제 영입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며 "해외에서도 각국이 우수 두뇌 유출의 방지 노력을 강화함에 ...

연합뉴스 | 2005.09.07 00:00

... 수장으로서의 기본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한 점검이 꼼꼼히 이뤄지겠지만 여야 청문위원들은 대체로 이 후보가 법조인이자 공직자로서 큰 흠결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한나라당은 이 후보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사건의 대리인이었다는 사실과 ... 것을 의식, 오히려 이 후보에게 보수적인 성향도 많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호(文炳浩) 의원은 "고위 법관을 지낸 사람 중에 개혁적이라는 것이지 절대적 기준에서는 보수적인 인사"라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이 후보의 ...

연합뉴스 | 2005.09.07 00:00

올해 11월부터 시행되는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당국이 백지신탁의 상품성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백지신탁이 수익자 한 사람을 기준으로 해 단독 펀드로 설정될 경우 수익성 있게 운용되기 어렵다며 여러 수익자의 재산을 통합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지신탁은 공직자 윤리법에 규정된 고위 공직자가 재직 기간 동안 자신의 재산을 금융회사에 일임 위탁하는 것으로 법령에 규정된 공직자와 그 ...

한국경제TV | 2005.09.01 00:00

금융감독원은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백지신탁 전용 사모펀드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30명 이하로 돼 있는 가입자수 제한 등의 규제를 풀어줄 방침이다.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은 1일 "현행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상 공직자들이 백지신탁주식을 납입해 펀드를 설정하려면 수익자가 30명 이하인 사모펀드로 해야 하며 다른 수익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5.09.01 00:00 | 주용석

금융감독원은 11월 18일 고위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용펀드 개발작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특정금전신탁의 경우 공무원 개인별로 운용해야 하기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여러 공무원들이 ... 특성이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전용펀드의 요건을 자산운용감독규정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백지신탁제도는 고위 공직자가 직무연관성이 있는 주식을 3천만원 이상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수탁기관에 맡겨 60일 이내에 ...

연합뉴스 | 2005.08.25 00:00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월18일 고위 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 시행을 앞두고 전용펀드 개발작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권 특정금전신탁의 경우 공무원 개인별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여러 공무원이 ... 한데 모아 공동 관리할 수 있는 전용펀드가 필요하다고 보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직자 백지신탁 주식은 의무적으로 60일 이내에 처분해야 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전용펀드의 요건을 자산운용감독규정에 ...

한국경제 | 2005.08.25 00:00 | 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