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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가즈프롬이 러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유니파이드 에너지 시스템스(UES)의 지분 10%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UES의 아나톨리 추바이스 최고경영자가 27일 밝혔다. 추바이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가즈프롬이 줄곧 자사 주식을 보유해온 것으로 파악됐고 다른 기업이 자사 주식 보유자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지분 규모를 시가로 환산하면 11억4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UES는 가즈프롬의 ...

연합뉴스 | 2003.11.28 00:00

수출입은행은 10일 러시아 상업은행인 브네쉬또르그 은행과 가즈프롬 은행에 각각 3천만 달러와 2천만 달러의 무역신용을 제공하는단기수출지원 신용공여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은 결제기간 2년 미만의 수출거래에 대해 거래성격에 따라 리파이낸싱이나 신용장 확인, 외국환 보증 등을 국외은행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지원제도다. 지난 90년 설립된 브네쉬또르그 은행과 가즈프롬 은행은 러시아 2위와 3위의 상업은행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8월 러시아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11.10 00:00

... 가스관 건설 ▲인적.물적교류 확대 ▲국제 테러 및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러-독 실무그룹 설치 등에 합의하는 등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모두 60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인 양국간 가스관 건설 공사 계약은 향후 2-3일 안에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과 독일 가스회사 `빈터샬' 및 `루르가스' 간에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맺어질 전망이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0.09 00:00

... 러시아 대통령 간의 이번 정상회담의 초점은 경제협력 확대이며, 양국 고위 관료들과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러시아의 최대 무역국인 독일은 이번 회담에서 15개의 경제적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하게 되며 이 가운데 러시아 에너지기업 가즈프롬과 독일 루르가스 및 빈터할 등이 체결할 발트해 가스관 사업이 가장 규모가 크다고 독일 언론은 전했다. 경제분야에선 또 약 10억유로 규모의 철도 협력사업과 독일이 제공한 차관의 상환을 내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이후로 연기하는 ...

연합뉴스 | 2003.10.07 00:00

... 언론재벌로 지난 달 그리스 아테네 공항 입국 당시 횡령 혐의로 체포된 블라디미르 구신스키(50)는 25일 아테네 법정에 출석, 러시아의 송환요청을 거부해줄 것을 요청했다. 러시아 정부를 줄곧 비난하다 지난 2000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의 자산 2억5천만달러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게되자 해외로 도피한 구신스키는 이날 "사기 혐의에 정치적 동기가 숨어 있다"고 강조한 뒤 러시아에 공정한 재판을 보장할 만한 독립적인 사법기구가 없는 만큼 송환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

연합뉴스 | 2003.09.26 00:00

... 에이브러햄 에너지 장관과 도널드 에번스 상무 장관이 공동 주관하는이번 에너지 포럼은 향후 양국간 석유.가스 부문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재계에서는 러시아의 루크오일과 유코스, 통합에너지시스템(UES), 가스프롬,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쉐브론 텍사코, 엑손 모빌, 제너럴 모터스(GM) 등 굴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러-미 에너지 포럼은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간 이번주 미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 줄어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진지한 경제 구조 개혁이 달성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10년 안에 경제 성장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목표도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구조개혁을 위해 ▲가즈프롬 등 거대 기업의 분할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 철폐 ▲주택 및 전기 요금 보조금의 점진적 폐지를 포함한 공공 부문 개혁 ▲부실은행 정리 등을 통한 금융 부문 개혁 등을 수행하라고 권고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yjc...

연합뉴스 | 2003.08.21 00:00

SK㈜의 최대주주인 유럽계 소버린 자산운용이 주요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에너지회사가 국내 LG상사와 제휴관계를 맺어 관심을 끌고 있다. LG상사는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가즈프롬사와 석유 및 천연가스 프로젝트 공동개발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가즈프롬은 소버린이 90년대에 투자한 뒤 러시아 마피아와 연계된 부패한 최고경영자(CEO)를 몰아내고 지금의 알렉세이 밀러 사장을 앉힌 전력이 있는 회사다. ...

한국경제 | 2003.07.22 00:00

LG상사[01120]는 해외자원개발 투자사업 확대를위해 러시아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 가즈프롬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5년간 가즈프롬사가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및 제3국에서의 자원개발사업 공동개발, 기술협력,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에 걸쳐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되고 양쪽이 합의할 경우 협력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는 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된 공동위원회를 ...

연합뉴스 | 2003.07.22 00:00

LG상사[01120]는 해외자원개발 투자사업 확대를위해 러시아 가즈프롬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LG상사는 앞으로 5년간 러시아 및 제3국에서의 자원개발사업 공동개발,기술협력, 정보교환, 인적교류 등에 걸쳐 가즈프롬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LG상사는 "가즈프롬사와의 MOU 체결로 생산물에 대한 판권 확보를 통한 고수익창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

연합뉴스 | 2003.07.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