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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중국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쿠바 그루지아등 특정 국가에 대한 여행허가제도의 개선,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개선책에 따르면 이들 국가에 대한 복수여행 허가대상을 종전 연간교역 액 1백만달러이상인 업체의 임직원에서 50만달러이상 또는 수출액 10만달 러이상인 업체의 임직원으로 확대했다. 또 방문대상국으로부터 장기체류사증을 받은 사람 현지 주재상사원, 언론인, 취업자등과 동반가족 국제기구 관계업무등으로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정부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등 특정국가에 대한 여행허가제도규정을 대폭 완화,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외무부가 11일 밝혔다. 이 개선책은 수교국이면서 미수교특정국가규정을 적용받는 중국과 미수교특정국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쿠바 그루지야등에 대한 복수여행 허가대상을 종전 연간 교역액 1백만달러 이상인 업체의 임직원에서 50만달러이상 또는 수출액 10만달러이상인 업체의 임직원으로 확대했다. 이들외에 방문국으로부터 장기체류사증을 받은사람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베트남 무역관이 17년만에 다시 호치민시에 등장한다. 무역진흥공사는 20일 베트남을 통한 라오스 캄보디아등 주변국가의 시장진 출기반구축을 위해 오는 23일 호치민시에 무역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무공은 이에따라 무역관개관을 기념, 20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시에서 삼성 현대등 8개 대기업과 11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한국상품종합전시회를 갖기 로 했다.

한국경제 | 1992.11.20 00:00

일본정부는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에 대한 제재조치로 중단했던 대 베트남 엔차관을 연내에 재개키로 했다. 차관총액은 약4백40억엔으로 전액 베트남의 경제구조조정에 직접 기 여하는 상품차관으로 한다. 베트남은 현재 일본 정부에 대해 약2백20억엔의 ODA(정부개발원조) 채무를 안고 있는데 외화부족으로 상환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엔 차관을 재개하는데 있어 일본정부가 신규 엔차관을 공여하는 경우 는 베트남이 연체하고 있는 채무상환이 기본조건이 ...

한국경제 | 1992.10.31 00:00

... 지난8월까지의 누계로 보면 중국이 2억8천6백74만달러(3백17건)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8천4백83만달러(14건)러시아 2천9백99만달러(28건)등 모두 4억1천9백94만달러에 달했다. 특히 올해부터 투자가 인가된 베트남과 라오스(30만달러)캄보디아(1백92만달러)등 3국에 대한 투자가 모두 8천7백5만달러로 동유럽(1천6백15만달러)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들어 7월까지의 교역실적은 중국이 45억1천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러시아 5억7천만달러 동유럽3억달러 기타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19일 산림청이 국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산림개발은 68년부터 시작한이래 인도네시아 미국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등 진출국이 불과 수개국에 그쳤으나 최근들어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미얀마 가이아나등 11개국으로 확대됐다. 또한 지출업종도 임지개발을 통한 단순 목재가공합작사업에서 탈피,단판 칩 석재가공등 7개업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레이디가구 동양목재 삼양합판등이 말레이시아에서 목재가공을,삼도석재 산동물산등이 중국에서 석재생산을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대형종합상사들이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적극화하고 있다. 8일 일경산업신문은 이토추(이등충)마루베니(환홍)스미토모(주우)닛쇼이 와이(일상암정)토멘 니치멘등 6개종합상사가 이미 프놈펜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또 미쓰비시(삼능)상사는 그룹내 중견상사인 긴쇼마다이치(김상우일)를 통해 사무소를 열기로 했고 미쓰이(삼정)물산도 개설을 준비중이다. 일본종합상사들이 캄보디아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정치가 안정될경우 ...

한국경제 | 1992.10.08 00:00

... 한다. 노태우대통령의 방중으로 중국과의 경제협력,대중국 투자열기가 새삼 더 고조되고 있는 순간이지만 베트남은 개혁 개방정책을 진행중이거나 조만간 그럴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공산권 국가가운데 중국다음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나라다.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등과 비교해서 국토와 인구의 크기,부존자원,교육수준,발전가능성등 모든 여건에서 월등한 위치에 있다. 따라서 많은 국가들이 일찍부터 베트남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한국은 상대적으로 처진 감이 없지 않다. ...

한국경제 | 1992.09.28 00:00

... 아시아각국이 독자방위체제마련에 나서고있기 때문이다. 구소련의 붕괴,필리핀 주둔 미군의 철수등으로 아시아지역에 힘의 공백기가 시작되자 아시아 군사강국인 중국과 일본이 안보주도권 싸움에 나서고있다. 일본의 PKO(평화유지활동)에 의한 캄보디아파병,남사군도를 둘러싼 중국과 인근동남아국간의 알력등도 아시아정세를 불안케하는 요소이다. 이같은 상황에 위협을 느낀 아시아각국들은 세계 무기시장에서 최첨단 무기를 마구잡이식으로 사들이고있다. 실제로 지난해 아시아지역은 중동을 ...

한국경제 | 1992.09.04 00:00

... 유엔총회개막일인 오는 15일 이전에 이같은 결정을 유엔에 통보키로했다. PKO에 대한 우리나라의 실제참여는 그러나 유엔사무총장이 참여를 요청할 경우 필요한 국내법절차를 밟아 이루어지게된다. 이와관련,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유엔에 보낼 회신에 실제 파병때는 국회의 동의를 전제로 한다는 점을 명시키로했다. 한편 정부는 우리나라가 PKO에 참여하더라도 캄보디아에서 활동할 평화유지군은 이미 구성이 완료됐기때문에 캄보디아에 파견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9.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