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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 융자잔고 소폭 증가 대주잔고는 바닥

      신용 융자잔고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주잔고는 여전히 바닥을 드러내고있다. 주가속락에 대응,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일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신용으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융자잔고는 현재 1조2천6백억원으로 지난 3일보다 1백억원가량 늘어났다. 신용융자는 주가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반전에 대한 분위기가 조금씩 형성되고 있음을 알수있다. 한편 지난해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신설 증권사 직원 1천명선 스카우트 예상

      ... 업종전환에 따라 새로 설립될 증권사들은 8백-1천명선의 신규 인력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돼 직원 스카우트를 둘러싸고 기존 증권사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업으로의 전환이 확실시되는 동부투자금융을 비롯한 서울 소재 6개 단자사와 산업은행 자회사 등 7개 신설 증권사는 사당 3-5개의 지점을 설치하는 한편 1백-1백50명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새로 충원해야될 인력은 모두 8백-1천명선이 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71개 업종 자기자본 지도비율 인상...1년간 여신관리 기업적용

      ... 전산업 평균치를 감안하여 산정한 비율이며 각 주거래은행은 업종별 자기자본지도비율과 매출액을 기준으로 여신관리대상 기업체 및 계열기업군(재벌)의 자기자본지도비율을 산출하게 된다. 여신관리대상 기업체들은 은행감독원과 주거래은행이 매년 고시하는 자기자본지도비율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열사 이외의 기업체에 신규투자 하는 것이 금지되고 기업투자나 부동산취득시 지도비율을 달성한 업체에 비해 보유주식이나 부동산을 매각해야 하는 자구의무가 중과된다.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소련 칼믹자치공 바사노프대통령 현대그룹 초청으로 방한

      ... 칼믹자치공화국의 바사노프대통령이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논의 하기위해 현대그룹 초청으로 11일 하오 내한했다. 바사노프대통령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칼믹공화국내의 가스유전개발과 소비재공장건설등에 대한 공동투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사노프대통령은 "현대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경이적인 경제 발전이 칼믹공화국에도 전수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우리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한국이 이용할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95년께 한-중교역규모 3배로 크게 신장될듯...KIET 전망

      ... 53억4천만달러로, 수입은 22억4백만달러에서 52억5천만달러로 각각 증가, 95년부터 대중 무역수지가 소폭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교역량의 증가와 더불어 현재 약8천만달러 수준에 머물러있는 국내기업들의 대중국 직접투자규모도 95년에는 10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KIET는 이 보고서에서 한중경제협력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협조체제 구축과 더불어 지역별 산업별 현지 조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정보체제의 구축이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올해 첫 공모주 청약-성원건설등 II그룹 50.6대 1

      ... 시작했다. 10분마다 거래량이 1백만주이상씩 폭중하는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는 중반께 전일보다 4.91포인트 내린 630.55까지 순식간에 회복됐다. 그러나 직후 동경증시의 오름세가 주춤해진것을 시발로 쿠웨이트 철수보도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확신이 퇴색되면서 경계매물이 쏟아져 주가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보다 2백 56원 내린 1만 9천 4백 78원을 기록했으며 한경다우지수도 607.99로 5.33포인트 내렸다. 신평 200지수는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근로자 장기수익증권 투신사 12일부터 판매

      투자신탁회사들의 근로자 장기수익증권저축이 오는 12일부터 새로 판매된다. 10일 투신사들은 정부의 근로자 비과세장기저축 신설방침에 따른 신상품인 근로자 장기수익증권을 오는 12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근로자 장기예금, 증권회사의 근로자 장기증권 저축과 마찬가지로 배당및 이자에대한 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며 월급여액 범위내에서 매월 5천원이상 30만원까지 1천원단위로 저축할수 있다. 근로자 장기증권저축은 저축금을 채권에 투자, 운용하는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페만사태 따른 분위기 약세로 주가 폭락(11시40분 현재)

      ...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 또는 보합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가 상오 11시4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8.36포인트 떨어진 6백17.10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의 동시호가에서 6대4의 비율로 매수주문이 매도 주문보다 우세,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호가가 낮아 주가하락세가 이어졌다. 유엔의 페르시아만사태 중재노력을 기대하고 주가가 바닥권에 들어섰다고 판단한 반발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나며 전장중반까지 낙폭이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을 ...

      한국경제 | 1991.01.11 00:00

    • 증권당국, 투자자들 개인별로 신용융자한도 차등적용 방침

      증권당국은 빠르면 2/4분기부터 투자자들의 예탁주식 규모나 신용상태에 따라 개인별로 신용융자한도를 차등 적용토록할 방침이다. 9일 증권당국의 한관계자는 그동안 증권회사들이 투자자의 신용 상태나 융자금 상환능력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최고 5천만까지의 신용융자를 해줘 깡통계좌발생등의 부작용이 초래되고 신용거래를 이용한 단기투기 현상도 심했던 점을 감안, 신용 융자에 일정한 제한을 가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 재정사업 투자심사 대상 대폭 축소

      정부는 지금까지 총투자비가 1백억원 이상인 경우 무조건 투자심사를 받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5백억원 이상인 경우에만 심사를 받도록 신규 재정사업의 투자심사대상을 대폭 축소했다. 10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재정규모의 확대및 물가상승등 경제여건의 변화를 감안, 투자심사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로 인해 사전 심사대상에서 제외된 1백억원 이상 5백억원 미만의 신규 재정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자체 심사토록했다. 기획원은 ...

      한국경제 | 1991.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