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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민간기업들의 신규사업차입도입 올해도 허용안해

      정부는 올해도 민간기업들의 신규상업차관도입은 허용치 않기로 했다. 6일 재무부관계자는 지난 86년 하반기이후 금지해온 상업차관을 올해는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허용할 것도 검토했으나 통화관리에 부담이 되는데다 국제금융시장 차입여건도 나빠 계속 불허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외국환은행의 뱅크론도입을 활성화하기로 한만큼 시설투자용 외자수요를 국내외국환은행의 외화대출로 조달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업들이 직접 국제금융시장에서 상업차관을 ...

      한국경제 | 1991.01.06 00:00

    • 대우 김우중회장 연세대에 1백20억원 희사

      ... 5일 밝혀졌다. 김회장이 내놓기로 한 1백20억원은 지금까지 개인이 대학에 희사한 액수로는 최고금액. 김회장이 1백20억원이라는 거액을 내놓기로 한 것은 그의 모교에 대한 애착과 평소지론인 산학협동을 통한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사업투자''가 주된 동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장은 지난 82년 연세대 원주분교 부지 구입비로 10억원, 86년 국제 학사 건립비로 10억원,1백주년 기념관 건립비로 20억원등 그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40억원을 연세대에 ...

      한국경제 | 1991.01.06 00:00

    • 자본시장개방대비 투자수요확대와 불공정거래 척결 중점추진

      증권당국은 본격화될 자본시장개방에 대비, 기관투자가의 유가증권 투자 활성화및 장기증권투자 유도등 투자수요확대와 내부자거래등 불공정 거래행위의 척결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자본시장개방과 관련된 법규정비및 증권회사경영내실화도 적극 추진, 개방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4일 증권당국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총격을 극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증권시장의 안정과 공신력강화가 시급 하다고 보고 이같은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창업투자조합 첫결성...삼도창업투자

      삼도창업투자(대표 김재하)가 최근 50억원규모의 제1호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했다. 미국의 벤처캐피털업체인 시트킴사가 14억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 창업지원기금이 12억5천만원, 기관및 개인투자자가 16억원, 삼도창투가 7억5천만원을 각각 투자했다. 조합존속기간은 7년이며 목표수익률은 3백%이다. 삼도창투는 삼도물산을 비롯한 삼도그룹이 자본금 60억원으로 89년 4월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말까지 8개 중소기업에 모두 24억원을 투자했다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증안기금, 올해부터 업종별 순환매입 방식의 투자전략 구사

      증안기금은 올해부터 쇼규모 자금으로도 장세개입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업종별 순환매입방식의 투자전략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증안기금에 따르면 이는 작년처럼 대규모 장세개입을 지속할 경우 현재 9천3백억원정도 남아 잇는 주식매입자금이 조기에 소진돼 투자심리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증안기금은 주가 상승시에는 장세개입을 중단하고 주가가 하락하거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주식매입에 나서는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 시황전망 및 투자전략...한신증권 <<<

      - 지난해 연말 집중적으로 악성매물이 정리되면서 매물부담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페만에서의 전쟁발발위험성이 줄어들자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 시중자금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매물부담이 크게 줄어 들었다는 점에서 일부 시장주도세력의 개입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증시내부유동성의 유입여부에 주목하여야 할 듯. - 금융산업개편, 지자제선거, 북방교역활성화 등 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군에 대한 조정국면에서의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 한경 시황 > 주말증시 거래활발...주가 보합수준 유지

      ... 전장 중반께 반락세를 보인 주가를 다시 끌어 올리는데는 로가초프 소련 외무차관의 방한보도가 촉매역할을 했다. 아파트분양가가 자율화된다는 루머도 이날 증시에 다시 회자되면서 건설주 상승을 자극했다. 증시안정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의 움직임은 없었다. 이날은 특히 첨단 항암제 개발설로 럭키와 럭키1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매도물량이 자취를 감춰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건설 도매업의 거래비중이 커지면서 주가가 큰폭 상승했고 다른 업종은 대부분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1월 주식대용가격 전월비 5% 높아져

      지난주 주식시장은 악성매물의 감소, 페르시아만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 등으로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회복돼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 주가상승률 상위 1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단위= %) 해태제과(15.7) 남한제지1우(15.1) 남한제지(13.7) 대원제지(12.1) 대한팔프1우(11.8) 동신제지(11.7) 신무림제지신(11.4) 동창제지(11.2) 삼성출판사(10.7) 한진해운(10.2) 주간 주가하락률 상위 10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단위=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라이프무역 독일 뒤셀도르프에 현지법인 설립

      라이프무역(대표 문승남)이 가죽의류의 대유럽수출확대를 위해 이달 중순 독일 뒤셀도르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자본금 50만마르크를 단독 투자, 펠레타워사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는 현지법인은 라이프무역의 가죽의류를 들여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에 판매하게 된다. 이들 의류는 "로스노와" "솔론" "솔로도로" 등 자가브랜드와 독일의 유명브랜드인 "펠레도르"로 판매되며 올해 매출목표는 9백마르크(약 43억원)으로 잡고 있다. 라이프무역은 우피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 한경사설 (6일자) >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고와 자원배분

      ... 정부나 기업및 학계에 촉구하고 싶은 것은 환경문제에 대한 종래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자원배분의 잘못에서 생긴 환경오염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는 오늘날의 우리사회는 환경오염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환경개선투자를 강구할수 있는 가능성과 현실성이 높아졌다. 특히 기업들은 환경투자가 산업코스트에 부담만 주는 것으로 보는 낡은 사고를 버려야 할 때다. 또 정부는 사후대증적으로 문제에 대응하는 과거의 안이한 환경오염 처리방식을 지양해야 ...

      한국경제 | 1991.0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