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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에 조선족기술대학 세운다

      ... 공과대학(4개학과) 농과대학(3개학과) 무역관리대학(상경대학 4개학과)등 3개대 정원 3백30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건립을 위해 김박사 스스로는 한사코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그자신 연변조선족기술대학의 설립을 위해 평생 모은 재산인 10억원 정도를 쏟아부은 것을 비롯 최순영대한생명회장 이명박현대건설회장 김춘식계몽 문화센터부회장 손석호만광개발회장 곽선희 홍정길목사등 3백여명이 모두 20억원가량을 희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 외국인 수익증권 설정허용과 증시에 미치는 영향 >

      ... 국내기업 경영권 보호가 가능하며 증시 대외개방이 미흡하다는 외압의 희석 효과도 있다. 외수펀드를 통한 투신 상품 투자기회가 추가로 주어지게돼 투신업 개방압력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올해 설정되는 외수펀드형태는 신탁재산의 안정적 운용및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기위해 5년간 환매가 금지되는 단위형이다. 조직형태로는 계약형과 회사형이 모두 가능하나 연내는 모두 계약형이다. 외수증권 재산운용은 장외시장등록주식을 포함, 상장주식을 90%이상 편입토록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 업계살롱 > 선경마그네틱 분가의 의미

      ... 계열기업군상호출자부문에서는 그룹내 다른 계열사가 선경매그네틱의 지분을 갖고있지 않고 최종욱사장이 쉐라톤워커힐의 지분 1%만 소유,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계열기업군의 임원겸직,상호대출,지급보증관계도 모두 정리돼 있으며 주식및 재산소유관계에 비춰 최종현회장이 선경매그네틱의 경영을 지배하지 않아 독점규제및 공정거래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선경매그네틱은 지난 76년 최종욱사장이 자본금 12억원을 단독출자, 수원전자로 설립돼 오디오테이프전문생산업체로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자동차세 인상안 부처간 이견으로 진통

      ... 자동차에 부과되 는 각종 세금은 자동차가격의 53%로 일본의 3배, 미국의 11배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 하고 배기량 1천5백cc의 승용차에 대한 자동차세는 연간 30만5천3백44원인데 비해 시가 4억원짜리 아파트에 대한 재산세는 14만4천4백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세 징수액은 4천65억원으로 이 가운데 6대도시에서 징수된 금액은 2천7백87억원이며 50%를 추가로 인상할 경우 6대도시에서의 자동차세수는 약 1천3백94억원이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선거운동원 자급수당 폐지...여야 6인소위

      ... 선거운동원은 자원봉사자에 한하고 지금까지 선거운동원에게 지급해오던 수당을 폐지키로 했다. 소위는 29일하오 열린 실무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선거운동원에 대해서는 교통비 식비등 실비보상만 하고 수당을 비롯한 일체의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 했다. 양당 실무협상대표들은 또 선거운동원에 대한 실비보상한도액은 중앙선관위가 정하되 한도액을 초과한 실비보상을 한 경우 위반자에 대한 벌칙규정을 현행 10만원이하의 벌금에서 1백만원이하로 상향조정키로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목산백화점 개점 1년도 안돼 부도

      ... 대지1천2백평 연면적 5천평의 6층짜리인 이백화점의 당시 인수금은 70억원,대지8백16평에 10층건물인 호텔은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67억5천9백만원이었다. 목산백화점의 회장인 최씨는 일본에서 무역업과 부동산임대업으로 돈을 모은 상당한 재산가로 국내에서는 목산백화점에 투자하기보다는 부동산투자에 더많은 관심을 쏟아온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현재 최씨가 갖고 있는 부동산은 외무부여권과가 세들어 있는 종로구 적선동의 12층규모 목산빌딩을 비롯해 상당규모에 달하며 제주도에도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부동산 투기기업에 특별세무조사...국세청

      앞으로 기업자금을 빼내 기업주의 개인재산을 증식하는데 유용하거나 국제거래 과정에서 기업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는 기업은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게된다. 또 부동산투기나 사채놀이로 탈세혐의가 짙거나 매점매석등으로 폭리를 취하고 물가안정을 저해하며 그밖에 사회경제질서에 반하는 행위등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업체도 바로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게된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4년 국세청훈령으로 마련된 "법인종합관리규정"을 7년만인 지난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여야 선거운동권 수당폐지...교통비 식비등 실비만 보상

      ... 선거운동원은 자원봉사자에 한하고 지금까지 선거운동원에게 지급해오던 수당을 폐지키로 했다. 소위는 29일하오 열린 실무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선거운동원에 대해서는 교통비, 식비등 실비보상만 하고 수당을 비롯한 일체의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할 수 없도록 했다. 양당 실무협상대표들은 또 선거운동원에 대한 실비보상한도액은 중앙선관위가 정하되 한도액을 초과한 실비보상을 한 경우 위반자에 대한 벌칙규정을 현행 1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백만원이하로 상향조정키로 ...

      한국경제 | 1991.10.30 00:00

    • 증여세 대납분에 대해서도 과세...재무부

      증여세 대납분에 대한 과세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해 주고 증여재산에 대한 증여세까지 대납해주는 것이 사실상 인정돼 왔으나 앞으로는 수증자가 아닌 증여자 가 증여세를 대신 내주면 그 증여세 대납분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물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증여세 대납분에 대한 증여세 과세문제는 종전부터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에 상당 한 논란을 빚어왔는데 최근 이에 관해 재무부측에 질의한 결과 대납세금에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 한경사설(30일) > 러시아공화국의 시장경제체제 선택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28일 사유재산제및 가격자유화등을 골자로하는 일련의 경제개혁조치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급진적인 것으로서 러시아공화국이 사실상 자본주의를 선언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와 사회주의 경제체제는 여러측면에서 비교될수 있지만 두체제는 재산의 소유규정과 경제문제해결방법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나타낸다. 즉 자본주의는 재산의 사유를,사회주의는 재산의 공유를 원칙으로 하며 경제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자본주의는 ...

      한국경제 | 1991.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