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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지하수 배관통해 공짜물 사용

      울산남부경찰서는 16일 인근 아파트의 지하수를 빼내 쓴 혐의(절도)로 정모(36.사우나 운영)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002년 11월부터 울산 북구 상안동 S아파트 지하수 배관에 정씨가 운영하는 사우나의 배관을 연결, 지하수를 빼내 사용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지하수 36만t(시가 1천800만원 상당)을 훔쳐 쓴 혐의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中 광둥맥주 "경영권 해외매각" ‥ 하이네켄 유력 인수후보

      ... 점에서 주목된다. 광둥맥주의 예쉬취앤 회장은 "정부가 추구하는 것은 소유가 아니라 발전"이라며 "회사가 잘나가기만 한다면 외국자본에 경영권을 개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킹웨이'로 사명을 바꾸기로 한 이 회사는 지난해 27만3천t의 맥주를 팔아 1.1%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5년 내 연간 판매량을 1백만t으로 늘려 3%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 초 광둥맥주의 지분 21%를 인수한 하이네켄을 이 회사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삼성카드-동부저축銀 제휴

      삼성카드는 동부그룹 계열의 동부상호저축은행과 제휴계약을 맺고 '동부상호저축은행.삼성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의 기본 서비스를 갖고 있으면서 동부상호저축은행의 현금을 인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전국 주요 놀이공원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플래티늄카드와 T클래스카드 애니패스카드 체크카드 등 4종류가 선보였으며 연회비는 카드종류에 따라 1만~14만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한국경제 | 2004.06.15 11:14

    • 가축용 배합사료값 뜀박질

      ... 배합사료 25㎏ 1포대의 가격은 8천143원으로 올들어서만 14.9%가 상승했다. 작년 12월 중순 9% 가량 인상된 것까지 포함하면 6개월 사이에 약 25%나 오른셈이다. 배합사료 인상은 올들어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가가 t당 120달러에서 180달러로오른 것을 비롯해 국제 곡물가 및 해상 운임료 상승 등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축산농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배합사료의 주수요처인 닭과 돼지의 경우는 산지가격이 괜찮은 편이어서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독도 관광 유람선 16일 첫 취항

      울릉도-독도 구간을 매일 운항하는 관광 유람선이 16일 첫 취항한다. 15일 ㈜독도관광해운(대표 윤성근.44)에 따르면 동해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울릉도와 독도(92㎞)구간에 정기 관광 유람선 삼봉호(106t.정원 215명)를 하루 2-3차례 운항한다. 유람선은 평일 매일 오전 8시, 오후 2시 30분, 성수기는 오전 5시, 오전 10시,오후 3시에 울릉도 저동항 선착장과 도동항 부두를 각각 출발해 독도를 두 바퀴 선회한 뒤 울릉도로 돌아온다.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뱀장어.미꾸라지 등 `보양식' 수산물 수입 급증

      ...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되고있는 가운데 뱀장어, 미꾸라지, 자라 등 `보양식' 수산물 수입이 벌써부터 급증하고있다. 15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수입된 뱀장어는 963t으로 작년 동기의 174t에 비해 5.5배나 많은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올 3월에 수입된 324t, 4월의 389t에 비해서도 각각 3.0배,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수산물품질검사원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보양식인 뱀장어를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코오롱 노조 파업투표 가결

      ... 19.9%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와 관련해 노조 관계자는 "일단 파업안이 가결됐지만 실제 파업에 돌입할 지여부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며, 사측과도 협의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하루 60t을 생산하는 코오롱 구미공장 내 노후 폴리에스테르원사 생산설비의 철수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설비 철수로 발생하는 190명의 유휴인력을 여타 설비로 전환배치해 고용을 보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올여름 10년만의 더위…보양수산물 수입 급증

      올 여름 10년 만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뱀장어 미꾸라지 같은 '보양 수산물'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수입된 활뱀장어는 9백6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백74t)보다 5.5배 늘었다. 올 3월 수입량 3백24t,4월 3백89t에 비해서도 2.5∼3배가량 많은 양이다. 대부분 중국산인 활미꾸라지도 지난달 수입 물량이 8백71t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6백54t에 비해 1.3배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 日 "北, 3년내 핵폭탄 2-4기 만들 우라늄농축 가능"

      ... 미국은 북한이 2005년 초까지 2-4기의 우라늄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양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짓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어떤 구체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육불화우라늄(UF6) 17t을 확보해 2천700개의 G2 원심분리기를 가동하면 3년 내에 순도 90%의 고농축 우라늄 235 60kg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핵무기 1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25kg의 고농축우라늄이필요하다고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 ['新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공주 1400년만에 수도로 부활?

      ... 지난 5월 오는 2011년까지 인구증가를 감안해 후보군에 오른 공주시와 논산시에 공급될 취수원 변경 및 확대공사에 들어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교부는 현재 공주와 논산시의 일일공급량보다 40%가량 늘어난 하루 16만3천t의 물을 대청댐에서 끌어오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취수원을 금강취수장에서 대청댐으로 바꾸는 것이다. 지난 5월 공사계약을 맺고 현재 토지보상 중이다. 건교부 수자원개발과 관계자는 "그동안 금강에서 물을 끌어왔으나 수질오염 문제가 ...

      한국경제 | 2004.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