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위반)로 무허가 식품제조업체 공장장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업체 명의사장 강모(50)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실제 사장 김모(50)씨를 수배했다. 경찰은 또 원재료인 마른 해삼과 가공중인 해삼, 완제품 등 34t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받지 않은 서산 S업체 공장장인 김씨는지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동남아 등에서 수입된 마른 해삼을 물에 부풀린 뒤 냉동포장하고 모두 미국산인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전국 48개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T7-프로젝트(7세대 LCD 라인)를 지켜라'. 충남 아산시에 자리잡은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이 최근 LCD부문이 입주하고 난 뒤처음으로 17일 언론에 공개됐다. 지난 14일 LCD총괄 이전을 계기로 삼성의 LCD 분야 전문생산기지이자 새 보금자리임을 선언한 탕정공장은 현재 1단지(61만평) 건설작업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본부 노릇을 하게 될 7라인 공장 사무동과 모듈 사무동이 완성돼 이상완 LCD총괄 사장을 비롯해 기흥사업장에서 옮겨온 경영지원,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중국은 자국 대륙붕이 오키나와 해구(海溝)까지 뻗쳐 있다면서 일본의 EEZ 주장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지난 1998년 동중국해에서는 처음으로 경계해역에서 중국쪽으로 70㎞ 떨어진 핑후(平湖)에 가스채굴시설을 건립한 바 있다. 동중국해의 석유와 가스의 매장량은 흑해 유전에 버금가는 정도로 72억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상당 부분은 경계해역의 일본쪽 지역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특파원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주둔지 방어를 위해 K-200 장갑차 12대가 투입되는 정도다. 그러나 군은 현지에서 작전 중인 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미군에요청해 공격용 헬기를 지원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지휘용 지프와 1.25t, 2.5t, 5t 등 3종류의 군용 수송차량 380대가 지원된다. 이들 차량에는 테러 가능성에 대비, 앞면에는 특수 강화 방탄유리가, 옆면과 후면에는 장갑차 등에 사용하는 특수재질의 방탄막을 설치했으며 바퀴도 수류탄 폭발에도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자이툰부대 작전담당 부사단장의 인솔로 7월 초 아르빌로 이동시켜 부지 정리 및 경계시설 설치, 숙영지 건설 임무를 맡도록 하는 방안을 NSC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이툰부대가 사용할 각종 장비와 물자 등을 2만5천t급 선박 2척에 실어 이르면 내주 중으로 출항시키고 이들 선박이 목적지인 쿠웨이트에 도착할 예정인 8월초 선발대 900여명을 항공기 3대에 태워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대 병력 1천여명은 8월 말 자이툰부대 사단본부가 설치되는 아르빌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요구했다. 업계와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것은 최근 한국전력 자회사인 동서발전이 호주산 석탄 장기수송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에서 일본 NYK를 고른게 발단이다. 동서발전은 현재 당진에 건설중인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할 연간 150만t 가량의석탄을 들여와야 하는데 공개입찰에서 운송비를 적게 제시한 일본 NYK와 18년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 3월 포스코가 연간 300만t 규모의 호주산 철광석, 석탄 수송업체로 일본의 K-Line, MOL 등을 선정한 것과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The safety sign in front of a school read:"School-Go Slow-Don't Kill a Child." Beneath it was written a childish scrawl : "Wait for a Teacher and Go Fast." ------------------------------------------------------------------------- 학교 앞에 교통안전 팻말이 서있었다. ...

한국경제 | 2004.06.18 00:00

경기도 화성시는 7-8월 제부도 연안 400ha의 갯벌에 125t의 바지락 종패를 살포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 14일 입파, 도리도 해역에 넙치종묘를 방류했으며 7월 중순부터 제부도 바지락 축제기간과 8월 '별빛축제'기간에 넙치 42만천마리, 우럭 85만마리 등 모두 127만6천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종패는 충남 태안군 소원리, 석문리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부리 어촌계에서 6월30일까지 살포한다. 제부도 연안의 갯벌은 사니질 갯벌이며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기름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46.광주 광산구 월계동)씨를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7일 오후 11시 20분께 전남 광산구 소촌동 모 쓰레기 수거업체 주차장에서 호스를 이용, 자신이 운전하는 15t청소차량에서 경유 20ℓ를 빼내가는 등 2002년 6월부터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경유 480ℓ를 상습적으로 훔친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훔친 기름을 자신의 스포티지 승용차에 주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국회의 원구성 지연으로 정부의 대북한 40만t 쌀지원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정세현(丁世鉉) 통일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협의에서 "제9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해마다 쌀 200만t이 부족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원구성 지연으로 국회에 사전보고를 못하는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관 방식의 대북 식량지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소관 상임위인 통일외교통상위에 사전보고 후 `식량차관제공에 ...

연합뉴스 | 2004.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