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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28일 아버지의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돈 을 빼앗아 달아난 김모군(19.무직.서울 중랑구 중화3동)을 살인미수 및 강 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6일 오전 7시께 서울 중랑구 중화 3동 자신의 집안방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자고있던 아버지 김모씨(46.노동)의 동거녀 백모씨(48.여)의 얼굴과 가슴을 수차례 찌르다 백씨가 비명을 지르자 백씨 의 손가방안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꺼내 달아난 ...

한국경제 | 1994.05.29 00:00

24일 오후 7시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제일은행 앞길에서 탤런트 조문 정씨(24,여,서울시 서초구 방배1동)가 엑센트승용차를 몰고가다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교통표지판과 충돌하는 바람에 중상을 입고 서울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25일 0시5분쯤 숨졌다. 서울방송(SBS) TV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에서 여교사로 출연중인 조씨는 이날 고양시 일산 서울방송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길 ...

한국경제 | 1994.05.25 00:00

... 했다. 광고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광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광고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데 제35회 대회는 서울 에서 개최된다. 전사장의 강연내용을 요약소개한다. "하이티켓 타겟팅이란 중상소득층의 소비자들에게 고가 내구재를 판매하는 것이라 말할수 있다. 고객이 자동차나 컴퓨터를 사려고 할때 제품정보와 상품이미지의 중요성에 대한 요구는 훨씬 다르다. 그제품은 수년간 사용할 것이고편안한 만족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1994.05.19 00:00

17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 지하철 4호선숙대역 과 삼각지역사이 지하터널에서 이대국씨(22.주거부정)가 지하철 공사 소속 4745호 전동차(기관사 서생환.32)에 치여중상을 입었 다. 기관사 서씨에 따르면 이날 숙대입구역을 출발,삼각지역을 향해 달리던중 사고지점 15m전방에서 터널안 중앙의 콘크리트 기둥뒤 에서 이씨가 갑자기 전동차에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 1994.05.18 00:00

본드환각상태에 빠진 20대가 3시간동안 살인질주와 인질극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6일 제천시내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차량 을 빼앗아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김순만(29 무 직 전과8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쯤 본드환각상태에서 제천시 천남동 철도조차장 앞길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던 김복례씨(41 여)를 불러세운뒤 갖고있던 괭이를 빼앗아 김씨의 온몸을 ...

한국경제 | 1994.05.17 00:00

... 40%정도의 성장목표는 국내 화장품시장의 지난해 성장률 23.4%에 비해 무리라고 생각지는 않는가. "몇년전까지만해도 크리스티앙디오르등의 외국화장품은 고가제품으로 일부 계층의 사람들만 이용했으나 한국의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특히 중상층의 폭이 넓어지면서 외국화장품의 소비계층도 확대되고 있다. 또 지난해 매출은 약45억원으로 전년대비 50%의 성장을 했으므로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백화점이외에 크리스티앙디오르 전문매장등을 설립해서 유통망을 확대할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거모동 군자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경원여객 소속 경기 5파 6802호 30번 시내버스 (운전사.김학산.36)가 서울 7그 8921호 포터화물차를 들이 받고 인근 농수로로 굴렀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사 김씨와 승객등 8명이 숨지고 20 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여명을 버스안에 서 끌어내 안산 고대 부속병원과 안산 산재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4.05.09 00:00

8일 오후12시10분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하색철교각앞에서 서울 5드 3036호 그레이스승합차(운전자.신범수.29)가 교각을 들이받아 함께 타 고있던 동네주민 김원재씨(62.가평군 가평읍 상색리442)와 양오목씨(70.상 색리 304)등 5명이 숨지고 신씨가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동네주민6명이 이웃 태복마을 주민결혼식에 다녀오다 급커브 길에서 미쳐 핸들을 꺽지못해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한국경제 | 1994.05.09 00:00

... 김모씨(43.여)를 학교 안으로 끌고가 목을 조르고 얼굴등을 폭행한뒤 현금 20여만원등 모두 50만3천원상당의 금품을 뺏 은 혐의를 받고있다. 법원은 또 식당에서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여 20대 2명을 집단폭행, 코뼈가 부러지게 하는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부산사하경찰서가 신청한 김모 (18.직업훈련생.부산 사하구 괴정2동), 양모군(18.괴정3동)등 10대 5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자백하고있고 초범이며 피해자와 합의됐다"는 이유로 기각 했다.

한국경제 | 1994.05.08 00:00

... 서울 강남구 대치동 M주점 앞길에서 최정락씨(37.운전기 사)등 2명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울 서초경찰서 소년계 채학식경장(43)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다 주변 쓰레기장에서 갖고온 형광등을 휘둘러 채경 장이 목부분을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주점 지배인 유진열(29)씨에 따르면 이날 최씨 일행 3명이 술을 먹던중 사 복 차림의 채경장 일행 4명과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벌여 술집에서 쫓아냈으 나 술집 앞길에서 다시 싸움을 하다 최씨 ...

한국경제 | 1994.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