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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부분 지역 눈..대설주의보 예정

... 영하 4.1도, 정읍 영하 3.4도, 전주 영하 2.7도, 남원 영하 2.6도 등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어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까지 5-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12월 폭설로 피해를 본 농가 시설물 등에 추가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

연합뉴스 | 2006.02.06 00:00

태극전사들, 한인교회서 필승 다짐

... 과거 친분이 있던 이 목사의 소개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 위원장은 "우리 선수들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나름대로 모두 부담을 안고 있다. 원래 스타란 외롭고 고독한 존재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한인 교인들에게 당부했다. 교인들에게 "어제 미국과 비공개 평가전에서 우리가 2-1로 이겼는데 너무 당연하게들 생각하는 것 아니냐. 미국은 강팀"이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예배 마지막에 이 위원장이 선수들을 모두 연단으로 불러냈다. 오른 다리 ...

연합뉴스 | 2006.02.06 00:00

환율, 6.6% 고평가-무역연구소

...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무역연구소가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78.5%가 현 환율수준에서는 수출 채산성이 맞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주요 대기업도 특히 부품 국산화율이 높은 산업일수록 채산성 악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는 수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환율의 속도조절 등 적극적인 환율안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2.06 00:00

[취재여록] 中 유학의 그림자

... 박모씨는 지난해 여름 중국 공안(경찰)에 구속돼 베이징 외곽 감옥에서 생활하고 있다. 알고 지내던 같은 유학생 여자 친구를 강간한 혐의다. 방황하는 유학생이 물론 전부는 아니다. 대사관측이 지난해 한때 한국인 유학생에게 자숙을 당부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검토하다 취소한 것은 유학생 전체를 호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 중국 유학생의 폭발이 21세기 강대국에 정통한 전문가의 밑천이 돼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현실화하려면 중국에 올인하면 뭔가 되겠지 하는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오광진

김승연 한화 회장 "사업·기업문화 일등" ‥ 그룹 대변신 진두지휘

... 상무급 이상 임원 120여명을 충북 보은공장으로 불러 모아 새해를 함께 맞이하며 단합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는 신입사원 행사에도 대부분 참석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업·기업문화 모두 일등을 해보자"며 일류기업으로의 변신을 당부하고 있다. 재계 8위(공기업 및 포스코,KT 제외)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기업이미지를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일등이 아니면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며 올해를 '뉴(NEW) 한화' ...

한국경제 | 2006.02.05 00:00 | 정태웅

내일 호남ㆍ경남 `폭설' 우려

... 이상, 중부지방에서는 1∼5㎝의 적설량이 예상돼 아침 출근길 불편이 우려된다. 이번 눈은 6일부터 이틀간 내리겠으나, 강원 영동지방에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지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니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요망된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대설ㆍ풍랑ㆍ강풍특보 등 기상정보에 유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6.02.05 00:00

'立春한파'..대관령 영하 23.6도

... 19도 등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이처럼 입춘 한파가 맹위를 떨치자 춘천 공지천 등으로 새벽 운동을 나온 시민들의 발길도 크게 줄어드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입춘 한파는 내일(5일)까지 이어지다 모레(6일)부터 다소 풀리겠다"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불조심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연합뉴스 | 2006.02.04 00:00

한 부총리, '도쿄 투자설명회'서 한국 세일즈

...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의 실질적 위상제고를 위해선 한일간 경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외국금융기관 유치노력과 부산.광양항 등 경제자유구역내 배후 물류단지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일본 투자자와 기업인들은 한 부총리에게 한국의 노사 문제, 중소기업 정책, 양국간 경색된 외교관계 등을 들며 대책을 질의했다. 국제통화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노동문제에 큰 우려를 갖고 있다. 노사분쟁시 한국 정부의 대책은 ...

연합뉴스 | 2006.02.03 00:00

아드보號 "미국을 반전의 제물로" ‥ 5일 비공개 평가전 '필승' 다짐

... 중계되지 않고 관중과 취재진의 관람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경기가 독일월드컵으로 가는 과정 중의 하나인 아드보카트호로서는 여느 경기 못지 않게 중요한 일전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미국전은 훈련 과정의 하나로 봐달라"고 당부했지만 승부에 대한 집착까지 버리지는 않았다. 특히 태극전사들에게 "고개를 들고 다니라"며 최대한 빨리 덴마크전 패배의 기억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미국전 선발 라인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동안 다섯 차례 평가전의 ...

한국경제 | 2006.02.03 00:00 | 김경수

[정지영 기자의 세계음식 맛보기] 프랑스 '대하 구이'

... 궁에서 성대하게 치러진 프랑스 왕세자와 오스트리아 공주 마리 앙트와네트의 결혼식에 대해선 이런 일화가 전해진다. 왕세자는 식탐을 부리느라 진주와 다이아몬드에 파묻히다시피 한 새색시가 안중에 없었다. 아버지 루이 15세가 절제를 당부하자 장차 루이 16세가 될 아들은 "나는 배가 불러야 잠이 잘 온다"며 엄청난 양을 먹어치웠다. 프랑수아즈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부인을 서울 합동 관저에서 만나 '프랑스인들에게 요리는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그는 수백 년 ...

한국경제 | 2006.02.03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