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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자유형 48kg급 김종신선수 북한 김일에 져 은메달
레슬링 자유형 48kg급 결승전에 출전,금메달을 노렸던 김종신선수가 숙적 북한의 김일선수에 4대1로 판정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올림픽에서 레슬링 결승 남북대결로는 사상최초인 이날 경기에서 김 종신선수가 초반에 3점을 먼저 빼앗기는 바람에 기선을 제압당했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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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자유형 74kg급 박장순선수 미국선수 물리치고 금메달
레슬링 자유형 74kg급에 출전한 박장순선수(24.삼성생명 소속)가 미 국 먼데일선수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 박선수는 초반 먼데일선수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후반에서 다리 잡기를 시도,1포인트를 따내 승리를 장식했다. 한국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박선수가 10번째이며 올림픽사상 레슬링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4번째가 된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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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과잉포장
... 느낌이다. 환경처는 멀지않아 비닐코팅한 포장과 과잉포장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내년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강력하게 억제토록 하겠다는것. 잘생긴 뿔자랑보다는 비록 못생겼지만 몽당다리에 힘부터 키우자는 이야기다. 꽤 오래된 이야기지만 60년대초반 "내실을 기하자"는 국민운동이 펼쳐진 일이 기억난다. 우리의 오랜 습성인외화내빈을 청산하자는 운동이었다. 외화내화면 더 이를바 없을것이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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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남자 단식 김택수선수 아깝게 동메달
...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탁구에서 동메달 5개만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편 세계 톱랭커인 가티엥(프랑스)은 마웬거(중국)와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승리,유럽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몸이 안풀린 탓인지 1세트를 21-9로 쉽게 내준 김택수는 2세트에서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11-8까지 앞섰으나 테이블에 바짝 붙어서서 다양한 구질의 공을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발트너의 까다로운 기술에 밀려 다시 18-21로 패했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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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낙수>...양궁우승 플뤼트에 `한국선수 킬러' 별명
... 새로운 별명이 붙여졌 다. 32강전에서 한국의 임희식을 제압한데 이어 16강전에서도 한승훈을 9 점차로 탈락시키는등 차례로 한국선수들만 떨어뜨려 결승전에서 정재헌 이 분풀이를 해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재헌이 패하자 한국응원단은 " 한국선수들이 초반부터 너무 강력한 상대와 붙었다"며 아쉬운 표정. 지난5월 독일 국제양궁대회 8강전에서도 정재헌은 플뤼트에게 110-111 로 진적이 있어 결국 정재헌은 플뤼트에게 역대전적에서 완패한 셈.
한국경제 | 1992.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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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소식>...초반 부진 독일,저력 발휘 종합3위로 부상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초반에 부진했던 독일이 1일 전통적 강 세종목인 조정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면서 금10 은10 동11개로 중국 을 따돌리고 종합순위 3위에 올라섰다. 독일은 중국과 헝가리가 대회 8일째 경기에서 금메달추가에 실패,8개 씩에 머무르자 가볍게 추월에 성공했다. 독일은 앞으로 강세종목이 많이 남아 있어 3위유지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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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시황(1일)> 8월 첫 주식시장 약세로 출발
... 상장기업의 부도설이 나돌며 매수세가 위축되는 한편 대기매물이 출회돼 주가는 약세로 기울어지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음료 고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회사채 발행 허용기대감이 작용한 현대그룹관련주들은 초반 비교적 활발한 거래속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반이후 대기매물에 눌려 상승폭이 둔화됐다. 제2행주대교붕괴와 관련,시공업체인 벽산건설이 하한가로 곤두박질한 것을 비롯하여 벽산그룹주들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부 세력의 작전설을 ...
한국경제 | 199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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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펜싱 남자플레레 개인전, 초반 탈락
남자펜싱에 출전하고있는 유봉형은 캐나다선수에 이기고 24강에 진출했으나 영국과 독립국가연합선수에 연속으로 져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승표와 김영호는 32강에도 오르지 못하고 예선전서 탈락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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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녕, 이은경과 개인전 4강서 격돌 불가피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한국은 서로 다른 조에 편성돼 초반에 격돌을 피하게 됐으나 준결승전에선 불가피하게 김수녕과 이은경 선수는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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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플레레 개인전 전원 탈락
펜싱 여자플레레 개인전 예선전을 통과한 한국의 신성자 김진순 선수는 32강전에서 져 초반 탈락했다. 이정숙선수는 16강전에서 폴란드의 소브크잭에게 1-2로 역전패해 8강문턱서 고배를 마셨다. 이 부문 결승전서는 이탈리아선수가 중국에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 | 1992.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