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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위해 지주회사 요건 완화 검토"

... 로드맵을 대체할 시장경제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구조조정본부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구조조정본부의 운영과 경비 공개 등 투명성을 더 높여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삼성이 발표한 사회공헌 대책 등에 대해 "발전적 노력으로 보고 시작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며 "하지만 순환출자로 왜곡된 소유구조 개선은 미흡하고 구조본의 투명성도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

연합뉴스 | 2006.02.10 00:00

이재용 환경 "장관으로 더 일하고 싶다"

...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원주 지역이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급경사지 등의 지형 변화를 수반할 수밖에 없어 환경 측면에서 고민스럽다"면서 "친환경적 개발이 이뤄지도록 사전 조치를 취하고 원주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영월 지역으로 이동,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야생동물 불법엽구류 수거 행사를 가졌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kimyi@yna.co.kr

연합뉴스 | 2006.02.10 00:00

임명장 받은 신임장관 첫날‥유시민 복지 "어르신들 잘 모시겠다"

... 총장,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늘 주장해 온 현장 중심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그는 이후 가진 취임식에서 "업무추진에 있어서 고객만족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연구현장이나 기업의 기술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도 취임식에서 '양극화 해소'를 강조한 후 곧바로 시화·반월공단에 있는 중소기업체 두 곳을 방문했다. 또 이 지역 입주 12개 업체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환율 하락과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

한국경제 | 2006.02.10 00:00 | 박수진

공정위원장 "지주회사 요건 완화 검토"

... 사항들에 대해 3개년 로드맵을 대체할 시장경제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구조조정본부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소개하고 "구조조정본부의 투명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이학수 부회장, 현대자동차 채양기 사장, 포스코 조성식 전무, SK 박영호 부사장, 두산 이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leesang@yna.co.kr

연합뉴스 | 2006.02.10 00:00

물러나는 오명 과기부총리, 모교 뉴욕주립대 석좌 교수로

... 2년2개월 동안의 과기부총리 및 장관직을 마무리했다. 그는 초대 과학기술 부총리로 임명돼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출범시켰으며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부처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과기혁신정책의 틀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 전 부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과기부는 과기 혁신을 통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당기면서 21세기 선진 한국을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2.10 00:00 | 윤진식

李통일 "남북군사회담 정례화해야"

... 이 장관은 또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정책을 추진하자"고 강조한 뒤 "어떤 정책이든 국민적 동의가 확보돼야 정당성을 확보하고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정책의 전 과정에서 국민 참여가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경협과 관련, "지금까지는 경협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설계하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부터는 설계와 동시에 실제 기둥을 세우고 벽돌을 쌓은 일에 보다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며 실사구시 정신을 강조한 뒤 경공업, ...

연합뉴스 | 2006.02.10 00:00

도곡렉슬 '재건축 불패' 상징?…8.31 이전보다 2억 이상 올라

... 불식시키고 결국은 무려 2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셈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도곡렉슬이 정부의 강력한 규제대책을 비웃듯이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지만 이런 예를 현재 분양에 들어간 삼성동 현대아파트(AID차관 재건축) 등 다른 재건축단지에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정부는 현행 재건축 제도의 근본적 수술을 예고한 상태여서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2.10 00:00 | 노경목

"노조만 변하지 않고 있다"..김대환 전노동, 개혁 촉구

... 있다"고 노동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김 전 장관은 또 "노조가 올해는 전투적인 복장과 행동을 바꿔 사측과 성의있는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1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노동계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 김 전 장관은 "정부도 기업도 이미 변화를 통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화에 뒤처지고 있는 노조도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년간 만만치 않은 환경에서 노동행정의 물레방아를 쉴새 없이 ...

한국경제 | 2006.02.10 00:00 | 이태명

김대환 전장관 "노사관계 합리화 추구해야"

... 방향으로 노동정책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우리나라는 압축 성장 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리성이 취약했다"며 "노사관계의 합리화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2년여 동안 만만치 않은 환경속에서 노동 행정의 물레방아를 쉴 새없이 돌려왔다"며 "앞으로 물레방아를 거꾸로 돌리는 일이 없이 레드 오션의 유혹을 뿌리치고 블루 오션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은 투명 ...

연합뉴스 | 2006.02.10 00:00

김대환 前 노동 "노조만 변화하지 않고 있다"

... 뒤처져 있다"고 노동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또 "노조가 올해는 전투적인 복장과 행동을 바꿔 사측과 성의있는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1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노동계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 2년여의 재임 기간 동안 주5일 근무제,퇴직연금제,외국인 고용허가제,공무원노조법 도입 등 굵직한 사안을 처리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한 애정어린 충고였다. 김 전 장관은 "정부도 기업도 이미 변화를 통해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

한국경제 | 2006.02.10 00:00 | 정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