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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밤샘 제설작업 `비상'

... 염화칼슘 4만5천포대 등이 투입됐다. 급경사, 급회전 도로가 이어지는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양방향은 오전 4시30분부터 전면 통제됐다. 시 재해대책상황실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령중이어서 오늘(7일) 낮 12시까지 일단 비상체제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기온이 낮아 도로 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시에는 월동장구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이총리 아프리카 순방 앞서 파리도착

...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개최되는 제7차 진보정상회의에서 7개국 정상들과 `21세기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또한 남아공 방문 기간 타보 음베키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한편 이 총리는 세네갈과 남아공에서 각각 동포간담회를 갖고 교민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한.세네갈, 한.남아공 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민들의 역할을 당부할 계획이다. (파리=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경기 대설주의보..일부 도로 통제

... 3천700여명의 인력과 장비 890여대를 동원, 염화칼슘(2만3천포대, 포대당 25㎏)과 소금(5천200포대, 포대당 40㎏), 모래(1천200㎥)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앞으로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하의 날씨에 내린눈이 얼어붙어 결빙구간이 늘고 있으므로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시설재배와 축산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휴대폰 위치추적요청 폭증

... 밀집지역은 한번 수색에 수십명이 동원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많은 인력을 투입할 경우 다른 지역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단순히 사람의 위치를 알기 위한 신고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삼성 나눔경영.구조개혁] "금산법 개정되면 그대로 수용할 것"

... 죄송스럽다"는 이 회장의 사과문과 함께 발표되면서 더욱 무게가 실렸다. ◆삼성 '국민기업'으로 가나 이날 발표문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맥락은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기업상 구현'이었다. 한마디로 '국민기업 삼성'의 앞날을 지켜봐달라는 당부로도 해석됐다. 삼성이 이 같은 키워드를 난국 돌파의 핵심으로 삼고 나선 이유는 경영자로의 능력과는 별도로 이 회장 일가에 대한 소유-지배구조에 비판이 집중돼온 점을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나 삼성은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조일훈

재계 "삼성, 의미있고 용기있는 결단"

... 있다"면서 "지금까지 삼성이 보여준 성장과 수출이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참여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삼성에 대한 무조건적 억측과 비난보다는 협력과 화합의 자세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 풍토 조성에 힘써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에 대한 일부 국민의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삼성저격수' 장하성 대책평가 `눈길'

... 식이었다"며 "만약 삼성이 참여연대가 10년 전부터 제기해 왔던 비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지금처럼 많은 문제가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워 하기도 했다. 장 학장은 "이 회장과 삼성의 사과가 다시는 불법 증여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이 오늘 발표한 대책을 꼭 실천하고 남은 과제도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비정규직법 심의, 민노당 점거로 파행

... 일정을 잡아둔 상태다. 우리당 소속의 우원식(禹元植) 법안심사소위원장은 "지난해 말 2∼3가지 쟁점을 빼고는 여야간 대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라며 "합의를 통해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민노당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민노당 의원들은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졸속 강행처리를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기간제와 파견직의 사용기간 및 고용보장 형태, 사유제한, 차별금지 방식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여야간 이견으로 장기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이총리 "당정 이견, 철저한 사전협의 필요"

... 갈등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면서 "어쨌든 국민이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총리가 특정 의제나 정책에 대해 당정간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해달라는 점을 강조한 것"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또한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 질문과 관련, "참여정부 3주년 평가에 대한 질문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정부 질문을 통해 정부의 성과가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푸틴 "NGO 이용해 간섭하려는 외국 기도 막아야"

... 지원을 받는 NGO들은 법에 입각해 신중히 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국가 이름을 거명하지 않은 채 "외국 정보기관들이 우리의 국가적, 산업적, 기술적 비밀들에 접근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FSB가 이들을 적발하기 위해 분발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 그는 테러를 막는 것이 FSB의 중대한 과제라면서 쥐를 잡듯이 테러리스트 색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