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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검증 음주운전 공소시효 10년으로 단축

... 위반정도 따라 6개월,1년 차등화 靑 "음주운전 사회적 인식 등 감안 합리적 조정" 청와대는 최근 인사검증시 공직자가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음주운전 공소시효를 20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고, 음주운전시 승진 불이익 기간도 음주운전 ... 음주운전의 시기는 기존의 20년 이내에서 절반인 10년으로 단축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이 날짜로 승진 대상자인 고위공직자를 검증할 경우 기존에는 1987년 3월 이후 20년간의 음주운전 기록을 검토했지만, 앞으로는 1997년 3월 이후 ...

연합뉴스 | 2007.03.15 00:00

은행장 되려면 자녀 관리부터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 검증에서나 변수로 작용하던 후보 자녀 관련 문제가 은행장 인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은행장을 꿈꾼다면 자녀 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로 사망한 고 ... 부분까지 검증하는 것은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참여정부 들어 강화된 공직자 인사검증시스템이 은행장 인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금융업계 종사자들도 평소 자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7.03.14 00:00

靑 "합법적 수사 당부 원론적 언급"

... 장관이 '청와대 조지면 영웅된다'는 등의 얘기를 했기 때문에 (노 대통령이) 발언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수사의 성역은 없지만 수사방식은 합법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며, 대통령 발언은 수사 대상이 논점이 아니며, ... 마이크를 잡고 허위진술 강요사건 수사라인의 지방 전보 문제점을 지적한 것도 "검찰 인사관행을 겨냥했다기 보다는 비리 공직자들은 지방으로 전출시키는 공직사회 전반의 인사관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전혀 다른 관점의 문제제기였다"는게 국무회의에 ...

연합뉴스 | 2007.03.13 00:00

[한경 데스크] 낙하산인사 유감

... 우리금융지주는 그런 전략을 짜는 지휘부여서 지분 구성과 관계없이 성격상 민간기업이라고 봐야 한다. 예전 같으면 고위 공직자가 민간부문으로 내려갈 때 6개월 정도 휴식기간이나 자발적인 취업과정을 거치는 게 관행이었다. 요즘 공직자의 ... 회장을 지냈고 폴 오닐도 알루미늄 회사인 알코아의 회장에서 재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재정경제부 말대로 능력있는 공직자의 정당한 민간행이 낙하산인사로 폄훼되지 않으려면 그들도 장·차관 정도를 민간에서 영입할 필요가 있다. 내려간 만큼 ...

한국경제 | 2007.03.11 00:00 | 고광철

노대통령 "언론.시민단체 책임있는 자세 필요"

"사회지도층 책임성도 국민기대 못미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9일 "투명사회로 가는 길에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들이 가로 놓여 있다"며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고위공직자 비리조사 기구가 제도화되지 못하고 있고, 사회지도층의 책임성도 아직 국민의 기대에 못미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견제와 균형 시스템, 언론과 시민단체의 보다 책임있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회'에 ...

연합뉴스 | 2007.03.09 00:00

지자체 `女최고직' 여성.복지국장?

6개 시도 여성고위급 23명 중 15명 여성.복지분야 국장 `性 역할 고정관념' 작용.. 총무 등 핵심부서 배치 제한 고위 공직에 진출한 여성의 직책이 여성ㆍ복지 관련업무에 치우쳐있어 여성 공직자의 인사에 `성(性) 역할 구분'에 ... 문화관광국장의 전 직책은 부산시 여성가족정책관이나 인천시 여성복지보건국장,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이들 역시 '여성 고위공직자=여성ㆍ복지국장'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 지자체 여성 국장은 "한 시도에 많아야 두세명인 여성 국장들이 ...

연합뉴스 | 2007.03.07 00:00

[공기업ㆍ은행 CEO 선정 일단락] 재경ㆍ산자차관들의 '화려한 잔치'

... 공기업과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 등의 최고경영자(CEO) 선정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의 고위 관료 출신 인사들이 '싹쓸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전력 우리금융 하이닉스반도체 주택금융공사 등에서 정치권의 ... 등을 우려,특정 후보 지원에 나서지 않은 반면,힘있는 해당 부처 장관들이 적극 지원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공직자 윤리 논란은 남아 고위관료들의 CEO 낙점에 대해 "될 사람이 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

한국경제 | 2007.03.07 00:00 | 박준동

'관료의 힘' … 공기업 CEO 싹쓸이

...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7일 금융계 출신의 유력한 경쟁자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 '너무하다' VS '유능한 적임자' 고위관료들의 연이은 '100% 취업성공기'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따가운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퇴직 직후 직무 관련분야의 취업을 불허하는 윤리규정상 이들의 CEO 입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공직자윤리심사위원회가 이들 관료의 취업에 직무관련성이 전혀 없거나 관련성이 있더라도 특별한 예외 사유에 해당돼 재취업에 문제가 ...

연합뉴스 | 2007.03.07 00:00

박병원 前차관, 우리금융 회장 후보 확정

... 회장 후보로 확실시되는 가운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공식 발표가 오늘 오후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업계 고위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회장추천위원회가 상식적인 선에서 회장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안다"며 "박 전 ...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박 전 차관을 단독 후보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박 전 차관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우리금융 취업승인을 받은데다 경쟁자였던 전광우 딜로이트코리아 회장(전 우리금융 부회장)이 국제금융대사로 ...

연합뉴스 | 2007.03.06 00:00

경실련 "前 재경차관 취업승인 부적절"

... 성명을 내고 "박병원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공모에 나선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금융권을 관리 감독하던 재경부 고위 공직자로 금감위의 당연직 ...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우리금융 외에도 최근 김종갑 산업자원부 전 차관이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공모에 나서는 등 퇴직 공직자들의 영리 사업체 재취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직자윤리위가 퇴직 고위공직자의 재취업을 대외적으로 보장해주는 거수기로 ...

연합뉴스 | 2007.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