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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대사관 시설에 대한 추가 안전평가 이후 폐쇄됐던 베트남 주재 미국대사관은 17일 다시 문을 열었다고 미 대사관측이 밝혔다. 미 대사관측은 그러나 대사관의 영사 및 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별관은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대사관에 대한 특별한 위협은 없으며 베트남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자카르타 AP.dpa=연합뉴스)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2.09.17 00:00

... 교민들은 최근 국내에서 베트남 바람이 불면서 비정상적인 관광을 위해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쌓아온 베트남에서의 좋은 이미지가 이로인해 물거품이 돼서는 곤란하다고 입을 모으고있다. 따라서 교민들은 하노이의 한국 대사관과 호치민의 총영사관 등에 비정상적인영업을 하는 국내 여행업체와 베트남 현지 여행 관계자, 가라오케 관계자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호치민에는 수십개의 한국 가라오케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종업원들과의 ...

연합뉴스 | 2002.09.15 00:00

... 회장은 한국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의 통신기술을 SK텔레콤 LG전자 등과 공동으로 베트남에 수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베트남의 통신관련 훈장이 외국인에게 수여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장은 15일 하노이 인근 하터이성에 5만달러를 들여 초등학교를 지어주기로 하고 이날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정장호 전 LG부회장,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공식을 가졌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5 00:00

... 전통의상쇼에 이어 한국의 미스코리아들이 펼친 한복패션쇼가 한국의상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날 공연은 많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이 가수들의 노래를 잘몰라 호응도가 다소 떨어져 안타까움을 주었고 통역이 제대로 되지않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한국가수들은 코요테의 '순정' 외에는 관중들이 잘 모르는 노래만을 불러 베트남의 노래를 사전에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khkwon@yna.co.kr

연합뉴스 | 2002.09.14 00:00

... 전국 14개대 11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삼성은 지난 9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0만4천800달러의 장학금을 524명의 대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삼성은 올 장학금을 베트남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17일 베트남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베트남에는 한국의 LG전자와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이 진출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각종 전자제품판매에서 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고있다.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khkwon@yna.co.kr

연합뉴스 | 2002.09.13 00:00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최근 호치민시의 한호텔에서 매매춘을 하다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체포됐다. 호치민시에서 발간되는 '도이체'와 하노이의 '노동신문' 등은 13일 경찰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한국인 관광객들이 매춘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지난 11일 저녁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매춘을 알선하는 한가라오케로부터 소개받은 매춘부들과 호치민 번화가의 한 대형호텔에 투숙했다가 이를 미리 알고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 빈국중 하나로 스포츠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않았던 베트남은 유독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해외전지훈련을 포함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특히 메달이유력한 태권도와 우슈 여자축구 등은 한국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 지난 7일 하노이 시내에서 펼쳐진 성화봉송식은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놀랄정도로 성대했다. 나라의 중심인 호치민묘소에서 채화된 성화가 시내를 돌아 오페라하우스 앞에도착하자 응웬댕타이 국가체육위원회 장관을 포함한 2천여 참가자들이 큰 함성으로성화를 맞았고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수 십명의 무장경찰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콸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서는 테러공격에 대한 우려로 수 백명이 출근을 하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홍콩 당국은 알-카에다가 원유수송선 폭파를 계획하고 있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다고 미 해군이 경고해옴에 따라 항구와 공항에 대한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싱가포르.콸라룸푸르.자카르타.하노이 AP.AFP=연합뉴스)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2.09.11 00:00

... 말했다. 미국은 이미 10일에 자카르타 주재 대사관의 문을 닫은데 이어 말레이시아 주재대사관을 11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문을 닫은 외교 공관들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베트남 호치민시(市),바레인 마나마, 베트남의 하노이에 있는 공관들과 파키스탄 주재 모든 공관들이 포함된다. 국무부는 260여개의 재외공관에 보안 경계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이 9일 밝힌 바 있다. ▲ 코드 오렌지 = 미국의 경계 체제는 그린(green), ...

연합뉴스 | 2002.09.11 00:00

아세안과 관련국 국회의원들이 9.11 사태 1주년을 맞아 국제테러에 대한 추방을 공동결의했다. 베트남의 하노이대우호텔에서 11일 사실상의 막을 내린 제23회 아세안의원연맹총회(AIPO)는 국제테러에 공동 대처하고 지역간 국가간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을발표했다. 아세안 8개 회원국과 2개 특별회원국, 한.중.일과 유럽연합, 호주, 뉴질랜드 등옵서버국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국제테러를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공동보조를 ...

연합뉴스 | 2002.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