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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 고객감성 사로잡는 디자인 주문

... 근본적인 변화에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LCD TV, PDP TV, 모니터 등의 두께와 버튼을 살펴보고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내부공간을 점검하며 혁신적인 디자인 창출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논현동 LG화학 인테리어디자인센터를 방문해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개별제품 위주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활공간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총체적인 디자인에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구회장은 ...

연합뉴스 | 2006.04.12 00:00

"위기일수록 제 할일"…김동진 현대차 총괄 부회장, 흐트러진 기강 잡기

... GM처럼 '추락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부회장은 지난 11일 임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내부 동요나 수사에 지장을 주는 발언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이 '임직원 다잡기'에 나선 것은 검찰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사내에 '내부 제보자는 ○○씨'라는 식의 각종 추측성 루머와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이 난무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상당수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에도 삼삼오오 ...

한국경제 | 2006.04.12 00:00 | 오상헌

현대차, 임직원에 '업무에만 충실' 주문

... 따르면 현대차 김동진 총괄 부회장은 11일 임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부회장은 또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인 만큼 내부 동요나 수사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발언을 삼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는 검찰의 수사 착수 이후 상황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면서 침체돼온 임직원들의 분위기가 지난 8일 정몽구 회장 귀국 이후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지만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내부 동요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

연합뉴스 | 2006.04.12 00:00

남아공 배낭여행 조심..한국인 연쇄 강도 당해

... 왼손 세 손가락의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대사관측은 "국제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요하네스버그 도심의 경우 우범지대인 만큼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에 미리 안내인을 지정해놓는 등 준비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사관측은 이어 "중국, 일본 등 동양인들이 현금과 귀금속 등 고가품목을 소지하고 있다는 일반적 인식 때문에 범행 대상으로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며 "여행객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통계에 따르면 ...

연합뉴스 | 2006.04.12 00:00

"전경련 경제교육 이수 대학생 입사시험 우대 추진"

... 해달라"고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한 부총리는 현대차 수사가 신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계가 분위기 조성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조 부회장은 전했다. 정 장관 역시 "관계장관에게 현대차 수사를 조속히 매듭지어 자동차업계는 물론 경제 전반의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조 부회장은 밝혔다. 조 부회장은 이날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

연합뉴스 | 2006.04.12 00:00

장은숙 노래 담긴 '한류 소주' 일본에 등장

... 문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일본의 많은 분들이 꼭 맛을 보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의 라벨에는 '빌딩의 빈터에는 뜨거운 바람이 지나간다'라는 '히루가오'의 가사가 적혀 있으니 마시고 나서도 버리지 말고 가져가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8월에 발매한 싱글 타이틀곡 '히루가오'는 최대 유선방송업체인 USEN의 '엔카차트' 10월 집계에서 쟁쟁한 일본 가수를 누르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77년 데뷔해 '춤을 추어요' '못잊어' '사랑' 등의 ...

연합뉴스 | 2006.04.11 00:00

[프로야구] 구본무 LG 구단주, 선수단 다시 만난다

... 야구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고 그동안 외부에 알리지 않고 1년에 한번씩은 잠실구장을 찾아 트윈스 경기를 관전했다. 구 구단주는 그동안의 잠행(?)을 끝내고 다시 선수단과 만남을 통해 4년 만의 포스트시즌행을 독려하고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구 구단주는 코칭스태프 만찬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스타인 한국계 하인스 워드를 예로 들며 "워드 선수가 여러 인종이 뒤섞인 미국에서 최고 스타로 우뚝 선 것처럼 올해 트윈스도 여러 팀에서 오신 능력 있는 코치들이 ...

연합뉴스 | 2006.04.11 00:00

한덕수 "오보ㆍ정책비판 적극 대응하라"

...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참여정부 정책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정부질문 및 인사청문회 기간 제기되는 정책비판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부의 입장을 갖고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한 대행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부처에서는 불법선거사범 단속과 공직기강 유지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6.04.11 00:00

행정도시건설청, 불법부동산중개 단속

...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무등록 및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 이중계약서 작성 등이며 불법사실이 드러나는 중개업소에 대해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할 방침입니다. 건설청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사범을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중개업소로부터 투기를 권유받거나 투기행위를 발견한 주민들은 건설청이나 시.군에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4.11 00:00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실무자때 쌓은 실력 중역되면 '낭중지추'

... 관련,"일부 실무 부서에서 '여직원들은 일 시키기가 힘들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며 "여성들을 특별히 배려한다기 보다는 여성들도 남성들과 대등하게 잘 할 수 있다는 것이 소신"이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악기와 외국어를 짬짬이 익힌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사람의 경쟁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실력이 전부가 아니다"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스스로의 삶이 풍성해지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4.11 00:00 | 류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