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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45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9.5마일 해상에서 이날 정오께 인근에서 9.77t급 연안 유자망 어선 기승호(선장 홍성근.38.목포시 죽교동)를 타고 조업중 실종됐던 선장 홍씨와 선원 백민구(34.경북구미시)씨 등 2명이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높은 파도로 배가 침몰되자 스티로폴 조각에 의지해표류하다 실종된지 4시간 30여분만에 긴급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목포 해경 경비정에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콜리지역에 조성한 조림지 사업이 올해1단계 완성됨에 따라 이 곳에서 생산한 고급 펄프목 유칼립투스로 내년부터 현지 타나그룹과 목재칩을 합작 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솔은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번버리 지역에 연간 100만t의 목재칩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솔은 제지와 펄프, 가구 등의 원료로 쓰이는 목재칩을 국내 기업 및 일본 등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미 동해펄프에 2004년부터 연간 20만t의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금호피앤비화학은 내년말까지 기존 여수공장 부지에 페놀 15만t, 큐멘 33만t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키로 하고 27일 상세설계 및 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말에는 기존 생산능력과 합쳐 페놀28만t, 큐멘 42만t, 비스페놀에이 15만t 등 국제 규모의 일괄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페놀 유도체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질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국내 페놀 수요가 약 18만t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평균 25개월간, 4천400여개의 1회용 기저귀를사용하며 이는 10ℓ짜리 종량제 봉투 160개를 필요로 하는 양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소비된 1회용기저귀는 무려 20억8천400만개로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2.5t 청소트럭 15만3천908대가 필요한 분량으로 분석됐다. 최예용 시민환경연구소 기획실장은 "한명의 유아가 생후 평균 25개월까지 기저귀를 사용하고 하루에 5.87개의 1회용 기저귀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기 한명이 유아기동안 사용하는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비롯 적조로 죽은 어류는 현재까지 모두 23만여마리로늘어났다. 시는 흐린 날씨가 개면 물밑 2-4m아래에 있는 적조생물이 표층으로 상승하면서폐사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날 하루 욕지.한산면, 산양읍 연안에 모두 1천700여t의 황토를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욕지면, 산양읍 연안의 적조생물 밀도가 ㎖당 최고 1만3천개체에 달해 적조띠가 어장을 지나가기만 해도 어류폐사가 일어난다"며 "물고기를 조기출하하거나 적조가 어장에 접근하기전에 방제작업에 나서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완전히 무력화됐으며 시멘트 운송이 정상화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전체 BCT 차주 1천8백48명중 1천4백59명이 현장으로 돌아와 복귀율이 79%에 달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지역 운송업체들은 이날 26일(4천6백87t)보다 34.2% 가량 많은 6천2백88t의 시멘트를 육상으로 수송했다. 충북지역도 전날보다 13.2% 가량 많이 실어날랐다. 시멘트 업계는 아직 육상수송이 평소의 30∼40% 수준에 불과하지만 철도 및 해안 수송이 정상 가동 ...

한국경제 | 2003.08.27 00:00

27일 오전 3시 40분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현내리 마을 앞 1.8마일 해상에서 강원도 속초항 선적 저인망어선 금강호(59t급.선장 장영훈.47)와 울진 죽변항 소속 해평호(2.9t급.선장 이종열.57)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해평호가 침몰했으나 타고 있던 선장 이씨는 금강호 선원들에 의해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선들이 조업을 위해 출항하다 부주의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훈방조치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전 11시 35분께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월드컵경기장 매표소 앞에서 "북한공산당은 반드시 무력 남침한다, 하나님 역사로 멸공북진통일(선진국가) 된다"는 글이 기재된 자신의 1t 냉동탑차를 운행하면서 확성기로북한을 비방하는 가두방송을 한 혐의다. 김씨는 주경기장 외곽 순환도로에 진입한 뒤 경비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당하자실랑이를 벌인 끝에 10여분만에 경찰에 연행됐다. 특히 김씨의 가두방송 행위가 때마침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팬택 등은 국내에서 크게 히트한카메라폰을 앞세워 유럽 등 해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 등에서 3종의 휴대전화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에 앞서 미국 3위의 이동통신 업체인 AT&T 와이어리스와도 컬러스크린이 장착된 카메라폰 `V206'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에서 출시한 휴대전화 3종중 2종은 카메라폰"이라면서"이중에서도 안테나를 몸체에 내장한 SGH-E700 모델은 휴대성과 패션감각이 ...

연합뉴스 | 2003.08.27 00:00

... 빚어졌으며 새벽에는 신안군 흑산도 011 중계기에 낙뢰가 떨어져 011, 017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통화에 불편을 겪었다. 해상에서는 높은 파도로 이날 낮 12시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방 1.5마일 지점에서 조업중이던 9.7t급 연안 유자망어선이 침몰, 선장 홍성근(38)씨와 선원 백민구(34.경북 구미시)씨가 실종됐다 4시간 30여분만에 구조됐다. 이날 오전 3시에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 명덕도 근해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된 목포선적 안강망 69t급 109영산호 ...

연합뉴스 | 2003.08.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