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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35분께 부산 오륙도 동방 11마일해상에서 부산선적 채낚기어선 동림2호(24t.선장 한헌수.44.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불이나 긴급 출동한 해군 함정과 해경 경비정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박성길(44.부산시 서구 남부민동)씨와 이봉환(57.사하구 신평동)씨 등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으나 불길을 피해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고 신고를받고 긴급 출동한 해경 헬기와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미국 대출업체로부터 돈을 들여와 대출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T사를 적발, 대표 우모(4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본부장 이모(32)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 등은 지난 3월17일 인터넷 대출사이트 T사를 개설해 서울,부산, 대전 등 전국에 대리점 20여개와 지사 200여개를 만든 뒤 "미국의 제휴사로부터 3천600억원을 들여와 신용불량자와 연체자에게 특별대출해주겠다"며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운전사 신모(42)씨와 승객 최모(48.여)씨 2명을 치어 최씨가 숨졌다. 7일 오후 8시 8분께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석근리 모 휴게소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구모(38)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길가에 서 있던 18t 카고트럭을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구씨의 아내(32), 차남(10), 딸(3) 3명이 숨지고 장남(12)이 머리를 크게 다쳤다. 안전사고도 빈발했다. 7일 낮 12시 45분께 전북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 M가든 앞섬진강에서 ...

연합뉴스 | 2003.06.08 00:00

... 물량을 동시에 조절하고 있다"고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시멘트 6개사는 공급량을 4월21일부터 일제히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유진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업계 내 갈등이 언론보도로 표출되면서 공급량이 3천5백t 안팎으로 다시 줄고 있다"며 "작년 슬래그 분말공장을 지으려다 시멘트업계의 압력으로 중도 포기한 A레미콘사 케이스가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 ◆"불량 레미콘 좌시할 수 없어" 시멘트 회사들은 슬래그 분말을 섞어 만든 슬래그 ...

한국경제 | 2003.06.08 00:00

...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프로그레스 M1-10은 9분만에 200㎞ 상공의 기준 궤도에 도착, 발사체인 `소유스-U' 로켓과 분리한 뒤 ISS로의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통제센터는 말했다. 물과 식량, 연료, 과학 장비 등 2.5t 분량의 보급품을 싣고 떠난 프로그레스 M1-10은 오는 11일 ISS와 도킹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ISS 운영을 위해 개발한 3번째 시리즈 우주선인 프로그레스 M1-10은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ISS내 미국 우주 비행사에 전달할 ...

연합뉴스 | 2003.06.08 00:00

... 기록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컨테이너 수요가 갑자기 감소하지 않는 이상 컨테이너 업황은 내년 2,3분기까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1분기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을 잠식했던 유가상승세가 꺾여 올초 톤(t)당 1백90달러까지 치솟았던 벙커C유 가격이 1백70달러로 내려왔고 2분기이후에는 1백50∼1백6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경제 | 2003.06.08 00:00

... 1백22만원에 팔고 있다. 노트북 제품인 SP25 모델(가격 2백93만원)과 SV25(2백31만원)를 구입하면 에어컨을 덤으로 끼워준다. LGIBM은 이달에 센트리노 노트북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싱크패드R40과 씽크패드T40 씽크패드X31 모델을 구입하면 배터리를 공짜로 준다. 씽크패드X31의 경우 외장형 DVD/CD-RW콤보 드라이브나 8배속 DVD드라이브 중 하나를 끼워준다. 삼보컴퓨터는 월드컵 1주년을 맞아 프린터 등 패키지판매와 센트리노 노트북 ...

한국경제 | 2003.06.08 00:00

... economy. Many economists said that, at the very least, further cuts would be needed. Wim Duisenberg, the ECB's president, didn't rule out that prospect but tried to play it down. "I have no expectation. I have no bias" Mr.Duisenberg said. "We will monitor ...

한국경제 | 2003.06.08 00:00

... 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리며 그동안 자동차 기계 조선 등 수요산업에 저가격 양질의 소재를 제공,이들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세계 5위 조강 생산국=지난해 한국 철강산업은 연 4천5백39만t의 조강 생산으로 세계 5위를 차지,전년도 6위에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개별 기업에서도 포스코가 세계 3위 철강 생산기업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국내 철강산업은 일관제철부문의 경우 일본 미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가격 경쟁력이 ...

한국경제 | 2003.06.08 00:00

... 4천㎞로, 향후 2010년 까지 110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한-러 양국은 앞으로 ▲재원 마련 방안과 ▲가스 파이프라인 노선 ▲가스 가격등 핵심 사안들을 조율,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 대사는 "현재 연간 1천200만t인 한국의 가스 수요는 오는 2010년까지 700만-800만t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국은 늘어나는 가스 수요를 러시아산 가스로 메울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사업에 ...

연합뉴스 | 2003.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