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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 담수설비사업 본격화..두산重 "꽤 신경 쓰이네"

      ... 현대·두산중공업 대결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쿠웨이트 정부가 발주한 총 공사비 3억달러 규모의 담수화 설비사업인 '사비야' 프로젝트의 최종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하루 1백2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22만t의 용수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두산중공업 등이 참가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최저가격을 적어 최우선 업체로 지정된 현대측은 기술평가 작업이 끝나는 이달말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이후 지금까지 단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현대重, 담수설비사업 본격화 … 두산重 "꽤 신경 쓰이네"

      ... 발전설비 시장의 재진출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재연되는 현대·두산중 대결 현대와 두산은 쿠웨이트 정부가 발주한 공사비 4억달러 규모의 '사비아'프로젝트를 놓고 자존심을 건 일전을 벌이고 있다. 사비아 프로젝트는 하루 22만t의 용수를 생산할 수 있는 쿠웨이트 최대 담수화 설비공사다.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는 시점은 이달말. 지금까지는 3억4천만달러의 최저가격을 제시한 현대중공업이 유리해 보인다. 반면 두산중공업은 현대중공업보다 높은 가격(3억6천1백만달러)을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한화, 보은에 민수용 화약공장 설치

      ㈜한화는 보은공장에 1천276억원을 투자해 민수용 화약류 제조설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화는 이 공장에서 연간 폭약류 4만9천860t과 뇌관 2천510만발, 도폭선 2천300㎞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는 "인천공장에 있던 민수용 화약류 라인을 보은공장으로 옮겨 통폐합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인천공장 부지개발을 위한 인허가를 해당기관에 신청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onhapne...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신용불량자에 9억 사기…1만3천여명 대출 피해

      신용불량자와 대출연체자 1만3천여명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속여 9억여원을 사기친 대출사기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9일 미국 대출업체로부터 돈을 들여와 대출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T사를 적발, 대표 우모씨(47)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본부장 이모씨(32)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 등은 지난 3월께 인터넷 대출사이트를 개설해 서울 부산 등 전국에 대리점 20개, 지사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기업 핵심두뇌 轉職 '속앓이' ‥ 법정다툼 빈발

      ... 책정할 경우 경제적 약자인 근로자의 직업선택 및 영업의 자유를 제한, 부당한 독점상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쟁사간 인력 스카우트의 경우 자존심 다툼까지 겹쳐 기업간 법정공방으로 비화되기 일쑤다. 화장품 회사인 T사가 직원 5명을 뽑아간 L사를 상대로 '직원을 스카우트하면서 영업비밀까지 가로채갔다'며 법정싸움을 벌인 것이나 대기업인 H사가 자사 연구원 3명을 빼내간 모 벤처회사를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중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도 같은 케이스다.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석탄생산 중지, 청정에너지에 투자해야" .. 그린피스

      ... 설명했다. 콘스탄티노는 인명손실 및 투자ㆍ경제의 관점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개도국에 가장 클 것이라며 홍수와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을 언급했다. 그린피스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40% 이상이 석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린피스는 석탄 최대 소비지역인 동남아시아의 석탄 수입은 매년 14%씩 증가해오는 2010년에는 3천만t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인천공항고속도 지역주민 통행료 48.4% 인하

      ...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인하대상 주민차량은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장봉도, 신도, 시도, 모도 등에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차량으로 외지 차량은 대상이 아니다. 조정안에 따르면 승용차 또는 16인승 이하 승합차, 2.5t미만의 화물차 등 소형차량은 서울방향의 경우 6천400원->3천300원, 인천방향은 3천100원->1천600원으로각각 통행료가 감면된다. 건교부는 주민차량 가운데 17인승 이상 버스나 2.5t이상 화물차의 경우 감면대상과 감면폭을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건강한 인생] (건강 칼럼) '화장품과 여드름'

      김영선 요즘처럼 기온이 높아지면 피지 분비가 증가해 지성 피부인 경우 여드름이 잘 생기고 각질과 인설을 동반한 붉은색의 홍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이마와 코 주위의 T존 부위는 피지분비가 더 활발해 번들거리거나 모공이 넓어지는 증상이 드러난다. 지성 피부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에 의해 유발이 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화장품에 의한 여드름은 대개 사춘기 때부터 여드름이 잘 생겼던 경험이 있거나 오랜 기간 화장을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전북 공무원노조 "투쟁 유보"

      공무원노조 총연맹 전북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김찬균)은 9일 "새만금사업이 지속 추진으로 결정된 만큼 사직서 투쟁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단체복(T셔츠) 입고 근무 ▲장례 의식 ▲주민등록 타 시.도 전출운동 ▲관계부처에 릴레이 항의 서한 전달 ▲부안-서울 국토 순례 마라톤 대행진 등대정부 투쟁도 전개하지 않기로 했다. 전북공노위는 이날 오후 각 시.군 대표회의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계속하기로 방침을 세운 만큼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인천공항고속道 통행료 내달부터 '영종도주민 48% 인하'

      ... 1년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통행료 조정안을 마련해 경차와 택시는 20일부터, 주민 차량은 시행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주민 차량 가운데 17인승 이상 버스나 2.5t 이상 화물차는 감면 대상 및 폭을 추후 결정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번 조정으로 발생하는 매년 53억∼83억원가량의 운영수입 감소분은 정부가 전액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생색내기용'이라며 "주민들과 ...

      한국경제 | 2003.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