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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방시대 생존위해 환부 메스..금융기관 건전경영 베경/의미

      ... 드디어 교통정리를 당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이번에 나온 대책은 은행과 생명보험에만 그쳤으나 중소금융권에 까지같은 맥락의 기조가 이어질 것임을 쉽게 엿볼 수 있다. 예대마진 축소로 과당경쟁을 빚고 있는 지방단자사와 지방리스사, 신용금고등이 부실해 졌을 땐 가차없이 통폐합을 당하게 되리라는 시사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금융당국의 조치가 긍적정적인 방향으로만 작용한다면 국내 금융기관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 은행권-제2금융 수신경쟁 가열될듯..표지어음매출 허용 의미

      ... 금리부담 역시 떠안게 됐다. 은행예금중에서 저축예금중 일부가 저축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표지어음이나 만기가 짧아진 CD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은행측에서 보면 그만큼 금리부담이 늘어나 수지악화보전대책을 마련해야 할것같다. 단자사들은 은행권으로의 자금이동을 다소 우려하고 있다. 은행표지어음과 경쟁상대인 단자사상품은 기업어음매출이다. 단자사기업어음매출금리는 연11.8%로 표지어음(매출금리 연10~10.5% 가정) 보다 높다. 그러나 은행권이 폭넓은 ...

      한국경제 | 1994.06.17 00:00

    • [우리회사전략종목] 장은투자자문..한국개발리스 ; 한일이화

      한국개발리스 장기신용은행과 오릭스사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자본합작으로 설립된 국내최대의 리스정업사이다. 89년이후 17개 리스사가 신설돼 현재 25개 전업리스사가 영업중인데 94년 7월이후 지방단자사의 종금전환에 따라 리스산업의 경쟁자체는 심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동사는 선발리스사로서의 명성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9.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설비투자증가로 인해 리스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94년 3월결산 당기순이익이 ...

      한국경제 | 1994.06.03 00:00

    • [한국의 경제관료] (6) 제1편 갈등속의 변화 (5)

      ... 규제마인드로 굳어진 사고방식이다. 이 그룹회장의 얘기가 재무부쪽으로 흘러들어가자 "누구때문에 그만큼 컸는데 이제와서 감히."라는게 재무관료들의 일치된 "정서"였다는 것. 이런 반발은 즉각 이 그룹에 대한 금융지원봉쇄와 계열단자사의 종김사 전환 억제등 직접적인 보복책을 실무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재무관료들의 "집단보복 움직임"이 다시 청와대쪽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를 전해들은 재무장관이 "당장 없던 일로 하고 입조심하라"고 일갈해 유야무야되기는 ...

      한국경제 | 1994.05.10 00:00

    • 국내 기관투자가,포철 한국종금 중심 매수우위...4월중

      ... 매수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투자자는 "팔자"에 치충했으며 외국인투자자들도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은행 투신 보험사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4월중 3조7천3백4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4조1천74억원어치를 사들여 3천7백33 억원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은행이 2천5백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최대 매수세력으로 떠오른 반면 증권사 4백37억원,단자사 3백22억원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내 대조적이었다.

      한국경제 | 1994.05.03 00:00

    • 금리연동부 정기예금 도입...김명호 한국은행 총재

      ... 금년안에 시중실세금리에 연동되는 금리연동부정기예금(MMC)이 도 입될 전망이다. MMC 도입은 은행의 단기수신금리가 실질적으로 대폭 자유화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은행간의 수신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예대마진이 훨씬 축소되는 것 은 물론 단자사 투신사의 단기상품과 은행권의 MMC가 직접적으로 맞붙게돼 단자사의 종금사 전환등 금융개편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명호 한은총재는 29일 오전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 스트 클럽 경제토론회에서 "개방화시대에 ...

      한국경제 | 1994.04.29 00:00

    • [금융톱] 신금/신협 한통주 불법매입..국유재산관리 또 구멍

      ... 재무부가 최종 낙찰자 발표때도 이를 모른채 "기관투자자 낙찰현황"에 이들을 포함시킨 것으로 보아 재무부가 이들의 응찰불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번 입찰이 이같이 매각대행기관 선정과정은 물론 참여자격 공고, 낙찰자 선정등 거의 대부분의 절차가 관련법을 위반했거나 부실하게 처리된 것으로 확인돼 입찰자체에 대한 무효제기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재무부는 은행과 단자사에 대해선 한국통신 주식취득을 이날 승인 했다.

      한국경제 | 1994.04.25 00:00

    • 홍재형재무부장관, 단기상품 조기자유화 강연 파장

      ... 묶거나 쪼개 규격화된 어음으로 만든것)을 허용하는것. 양도성예금증서는 은행만 발행하고 표지어음은 단자(종금포함)사만 한다. 은행만이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의 만기및 가입금액을 다양화하면 이상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단자사만 하는 표지어음을 은행이 발행하면 이 또한 은행에서 고객이 선택할수 있는 상품이 다양화되는 효과가 생긴다. 김영대한국은행자금부장은 "이번조치로 고객들이 은행에 가서 살수있는 상품이 다양화되고 은행과 단자사의 경쟁이 본격화 ...

      한국경제 | 1994.04.21 00:00

    • 지방단자사의 종금사 전환내인가 신청접수 개시...재무부

      ... 종합금융회사로 전환을 희망하는 지방단자회사를 대상으로 전환내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 한달간인데 이 기간중 *부산 *광 주 *동해 *전북*대전 *반도 *영남 *경남 *경수 *한일투금 등 10개 지방단자사가 신청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한일투금의 경우는 부실자산이 많아 다른 단자회사나 리스 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종금사로 전환할 방침이며 전북투금은 외국 금융기관과 합작으로 종금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부산, 광주, 동해등 ...

      한국경제 | 1994.04.01 00:00

    • '내달 중순께 조정국면 마무리' .. 주가 어떻게 될까

      ... 경우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종합주가지수와 연계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게 증권 업계의 분석이다. 또 은행주들은 당장의 상승반전은 어렵더라도 바닥권을 굳힌데다 증자재료를 안고 있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단자사들은 종합금융사로 업종전환할 경우에 단기적인 강세흐름을 탈것으로 전망됐다. 결국 2.4분기 주식시장은 "잔인한 4월"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주가차별화 현상이 진정되고 다시금 대세상승의 전주곡을 울리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

      한국경제 | 199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