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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의 불' 경제회복·관세협상…검증된 전문가 발탁
... 시작한 경제 관료다. 기재부에서도 줄곧 경제정책국에서 일한 정책통이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정이어서 후배들 신망도 두텁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 기재부 차관보(1급)를 거쳐 2023년부터 통계청장을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음에도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됐고, 이재명 정부에서도 차관에 임명됐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충분히 능력이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
한국경제 | 2025.06.10 18:01 | 한재영/이광식/김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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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차관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 임기근 조달청장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으로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를 각각 낙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으로는 문신학 산자부 대변인을 발탁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주도할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임명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10 17:27 | 김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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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차관 이형일·2차관 임기근…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외교부 1차관 박윤주·2차관 김진아…산자부 1차관 문신학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으로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으로는 문신학 산자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두지휘할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낙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6.10 17:1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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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인구 40만 명 돌파 목전…'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 메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도내 미국 수출 120억달러 달성 △충남 투자 기업 발굴·지원 △다방면 교류를 통한 충남 세계화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풍부한 일자리는 결혼 및 출산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아산의 작년 혼인 건수는 1791건으로 전년도 1512건보다 18.5% 늘었다. 특히 출생아 수가 최근 2년간 전국은 4만382명(-7.8%) 감소한 반면, 아산시는 479명(12.9%) 늘며, 전국 기초단체 중 5위에 ...
한국경제 | 2025.06.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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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35세도 독립 못해"…늘어나는 캥거루족의 실체
... 급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반적으로 성인으로 이행하는 시기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보고서는 학교 졸업, 취업, 분가, 결혼, 출산 등을 성인기로 이행하는 5가지 관문으로 보고, 1986∼2023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과업을 이행한 비율이 50%를 초과하는 시점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학교 졸업 비율이 50%를 넘는 연령은 1986년 22세에서 2023년 24세로 올랐다. 취업(경제활동 상태에서 ...
한국경제 | 2025.06.10 08:4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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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확실성 줄어들자…꿈틀대는 내수경기
지난달 중순부터 신용카드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도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바짝 움츠러든 가계 씀씀이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통계청의 속보 지표인 나우캐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17~23일 국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 늘었다. 지난달 10~16일 22.0% 늘어난 데 이어 2주 연속 증가세다.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2주 연속 6%를 ...
한국경제 | 2025.06.09 18:09 | 김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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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라면 한 개 2000원 진짜인가…물가안정 대책 챙겨달라"
...며 “다음 회의 전에라도 가능한 대책을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이 라면 가격까지 언급하며 물가 대책을 주문한 것은 작년 12·3 계엄 사태 이후 가공식품 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중 52개의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엄 사태 직전인 11월보다 올랐다. 특히 초콜릿(10.4%), 커피(8.2%), 빵(6.3%), 라면(4.7%) 등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체 가공식품 물가상승률(2.7%)을 ...
한국경제 | 2025.06.09 17:54 | 김형규/이광식/라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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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라면값 2000원' 부정확한 정보, 왜 아무도 바로잡지 않나
... 라면과는 구분된다. 소비자 선호의 다양성을 고려한 제품 및 가격 정책을 뭐라 해선 안 된다. 지난달 기준으로 라면 등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52개 품목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비상계엄 선포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상승했다는 게 통계청 발표다. 커피 초콜릿 식초 젓갈 빵 햄 등 19개 품목은 반년 사이 5% 넘게 올랐다.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 관리가 중요해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부정확한 가격 정보를 앞세워 과잉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
한국경제 | 2025.06.09 1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