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교육장에서 열린 `2003년 환경운동 심층평가와 새로운 운동방향 토론회'. 조승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원은 2003년 한국 환경운동의 두드러진 변화로 생명.평화 이념과 환경운동의 결합을 꼽았다. 조 연구원은 "새만금, 핵폐기장, 북한산관통도로, 천성산.금성산고속철도 등 지난해 한국환경운동의 대표사안의 경우 환경의 중요성과 전문적 논리를 앞세워 정치.사회적 압력을 가하는 기존의 운동방식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핵폐기장 찬.반주민투표 시한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전센터 부안유치에 찬성하는 부안주민 3천여명이 10일부안예술회관 광장에서 대규모 야외집회를 갖고 `핵대책위의 2.14 주민투표 강행'을강력히 비난했다. 국책사업추진연맹(약칭 `국추련)과 일등도민운동협의회가 `2.14 불법주민투표저지 1만 도민총궐기대회' 주제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현욱 지사와 유유순 일등도민운동협의회장, 김종규 부안군수 등 도내 각계 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

연합뉴스 | 2004.02.10 00:00

... `사실적성격'이 짙다"고 맞서는 등 법리공방을 펼쳤다. 박 지원장이 주심을 맡은 이날 심리에서 찬성측 김성길 변호사는 "현재 핵폐기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 선관위에서 추진중인 오는 14일의 투표가 법적효력이 없을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높다"고 전제하고 "부안의 갈등을 빨리 해소하고자 하는 핵대책위의 뜻은 알지만 주민투표법이 지난 1월제정된 만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주민투표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의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 이날 행사에서 반대 주민들의 폭력.불법 장면을 담은 사진전과 주민투표 저지를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 등도 연다.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핵대책위)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부안수협 앞 광장에서 5천여명이 참석하는 `2.14 ... 집회에서 주민투표의 정당성과 합법성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원활한 주민투표의 실시를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핵 대책위는 또 지난 해 7월 26일 시작됐다가 올 1월 25일 중단됐던 촛불집회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집회가 끝날 ...

연합뉴스 | 2004.02.09 00:00

핵폐기장 유치 찬.반을 묻는 부안주민투표 시한(14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일 찬-반 단체가 서울과 전주에서 상대방을 강력 비난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범부안군 국책사업추진연맹(이하 `국추련') 김명석 회장과 부안군의회 ... '박위원장은 불법적인 주민투표를 즉각 중단하고 부안문제에서 손을 떼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맞서 `부안핵폐기장 백지화 및 핵에너지 정책전환을 위한 범도민대책위'는이날 전북도와 부안군이 후원하는 '관제데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

연합뉴스 | 2004.02.06 00:00

... 이제는 NAPO(No Actio Plan Only)라고 한다"면서 "정부는 어떻게 하면 국내기업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 외국기업이 한국을 택할 수 있게 할 것인지에 힘써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새만금 사태, 부안핵폐기장, 주5일제 논란 등에서 나타났듯이 사회의 갈등비용이 엄청나게 들고있다"면서 "사회갈등 비용을 낮추는 게 일류국가를 위한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이원덕 노동연구원 원장은 "우리 노사관계는 87년 이후 과도기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 ...

연합뉴스 | 2004.02.06 00:00

... 국추련)의 방폐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 시행 금지 가처분신청에 이어 김종규 부안군수도 4일 전주지법 정읍지원에 같은 취지의 '주민투표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신청 대상은 지난 1월 26일 국추련의 신청 대상과 같은 핵폐기장 핵발전소 추방 범 부안군민대책위 김인경씨 등 공동대표 7명과 박원순 방폐장 유치 찬.반 주민투표관리 위원장 등 8명이다. 김군수는 가처분신청 이유로 "방폐장 설치에 관한 사항은 국가 사무로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주민투표의 대상이 될 수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 지역"이라고 전제,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다만 지역의 실제 이익을 위한 성격보다 정치적 이벤트를 위한 출마라면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총리는 위도 원전센터 건립문제를 놓고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핵대책위)가 오는 2월14일 주도하는 지역주민 찬반투표에 대해서는 "일방이 주도하는 이 같은 분위기 속의 투표결과는 정부로서는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고 총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

연합뉴스 | 2004.01.30 00:00

... 국책사업 홍보단은 30일까지 각 읍.면에 출장, 법적 효력 없는 주민 투표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3일째 주민투표 찬반 토론회를 열고 있는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핵대책위)는 이날 "부안군은 공무원을 동원한 투표방해 행위를 즉각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핵 대책위는 이날 부안성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공무원들이 28일부터 각 읍.면에 출장을 나와 투표 방해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업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

연합뉴스 | 2004.01.29 00:00

원전센터 유치 운동에 나서고 있는 범부안군 국책사업 유치 추진연맹(약칭 `추진연맹')이 최근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약칭 핵대책위)주도의 주민투표 시행 움직임과 관련,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가운데 주민투표 법적 효력여부를 ... "반핵단체가 오는 2월 14일강행키로 한 주민투표는 원천무효로 이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추진연맹은 "핵대책위가 외부 NGO를 끌어들여 의도적으로 무정부상태를 조장하고 초국가적 위치에서 군림하려는 오만방자한 행위를 하고 ...

연합뉴스 | 2004.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