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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마당] (연극) '무녀도' ; 'PLAY-행복한 날은...' 등

      ... (747-7491). 평일 7시30분(수 2시30분 특별공연)토일 4시30분 7시30분 (화휴관) 이해수작.연출. "다카포"(극단 판) =9월30일까지 엘칸토예술극장(776-8035). 4시 7시30분(월휴관) 정하연작.연출. "남편을 죽이는 서른가지 방법"(극단 아름) =8월7일까지 현대토아트홀 (552-2775). 화수목 7시30분 금토일 4시30분 7시30분 서미애작 이석형연출. "나야 친구야"(극단 현장) =3일까지 예술극장 한마당(762-7320). ...

      한국경제 | 1994.07.01 00:00

    • 기숙사서 선풍기 질식 사망...유족들 산재소송

      창문을 닫은 채 밀폐된 기숙사 방안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 을 자다 숨진 양모씨의 부인 김모씨(경기도 성남시)는 1일 " 남편이 숨진 것은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회사측 책임"이 라며 의정부 지방노동사무소를 상대로 유족보상 부지급처분 취소청 구소송을 서울 고법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남편이 한여름 더운 날씨에 창문과 출입문을 닫고 잠을 잔 것은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며 "회사측에서 방충망을 ...

      한국경제 | 1994.07.01 00:00

    • 40대 주부와 정통한뒤 돈 뜯은 30대 구속

      ...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의 엘란트라 승용차를 이용해 무허가로 운전교 습을 해오다 지난해 3월 운전교습생 김모씨(48.상업 여)가 술에 취해 정신 을 잃은 틈을 이용해 정을 통한뒤 "돈을 내놓지 않으면 남편에게 알리겠다" 며 금품을 요구하다 김씨가 이에 불응하자 같은해 7월 북한산 유원지로 끌 고가 폭행한뒤 5백만원을 빼앗는등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천4백8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한국경제 | 1994.06.29 00:00

    • [동호동락] 표명렬 <심리전략연구원 원장>..'칠우회'

      "원님 덕분에 나발 분다"고 남편들을 덤으로 끼워준 것일까. 우리 회원은 모두 14명이 분명한데 "칠우회"라고 부른다. 이화여대 병설 영란여자상업 고등학교 교사출신 7인과 그 부군들의 모임이다. 남자회원들은 서로 다른 점이 너무 많은데 아내의 말을 잘듣는 점만은 공통이다. 모였다 하면 회장격인 최원영 박사님이 천진난만한 태도와 말씨로 웃음바다를 만들어 놓고 여기에 회원 모두가 거들어 배꼽을 뒤틀어 놓는다. 부인들끼리는 이틀이 멀다하고 전화 ...

      한국경제 | 1994.06.27 00:00

    • [TV하이라이트] 토요명화 ; 6.25 특집극 ; 특선 '다이하드'

      ... 휩쓸린 반공포로들의 방황과 허구성을 파헤진 작품이다. 6.25가 끝난뒤 광주 사월산수용소를 탈출한 박상호 일행 4명은 함평군 용호리 마을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숙식을 의탁하게 된다. 북에 사랑하는 애인을 둔 박상호는 전 남편의 생사도 모른채 다른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는 윤해연에게 관심을 갖는다. 특선대작 "다이하드 1" (SBSTV 밤9시50분) 브루스 윌리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 뉴욕경찰 존 맥클레인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족과 함께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 [TV하이라이트] 토요명화 '사막의 용사' ; 6.25 특집극

      ... 휩쓸린 반공포로들의 방황과 허구성을 파헤진 작품이다. 6.25가 끝난뒤 광주 사월산수용소를 탈출한 박상호 일행 4명은 함평군 용호리 마을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숙식을 의탁하게 된다. 북에 사랑하는 애인을 둔 박상호는 전 남편의 생사도 모른채 다른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는 윤해연에게 관심을 갖는다. 특선대작 "다이하드 1" (SBSTV 밤9시50분) 브루스 윌리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 뉴욕경찰 존 맥클레인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족과 함께 ...

      한국경제 | 1994.06.25 00:00

    • [한경칼럼] 일과 휴식..정희자 <동우개발 힐튼호텔사장>

      해방전후 시대인 중년층에게 "일"이란 단어는 낯설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일제시대 6.25등을 겪은 이들에게 일은 생활의 전부였다. 남편은 직장 에서, 아내는 집안에서 바쁘게 일하고 저녁이면 가족들이 밥상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던 시절, 생각해보면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인기리에 방송된 "그때를 기억하십니까"라는 코미디프로그램을 보면서 젊은사람들은 그냥 웃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지난 ...

      한국경제 | 1994.06.24 00:00

    • [TV하이라이트] 드라마 '사춘기' ; 6.25특선영화 '이너서클'

      ... 식구들마저 우울한 분위기가 된다. 6.25특선영화 "이너서클" (KBS1TV 밤10시15분) 스탈린시대의 사회주의 신봉자인 영사기사 싼씬은 결혼식날 밤, 스탈린을 위해 영사기를 돌리라는 영광을 부여받고 스탈린 내부조직의 한사람이 된다. 그러나 그의 아내 아나스타시아는 반동분자로 낙인찍혀 KGB에게 끌려간 이웃집 남자의 딸 카치아를 입양하자는 제의를 한다. 그러나 싼씬은 단호히 거절하고 아나스타시아는 남편 몰래 카치아를 돌보기 시작한다.

      한국경제 | 1994.06.23 00:00

    • [문화현장리포트] 동숭아트센터 '오레스테스 I - 귀환'

      ... 우리극연구소가 해외극의 수용이라는 기치아래 극단 전설과 함께 내놓은 "오레스테스 I -귀환"은 고대그리스작가 아이스퀼로스의 7시간짜리 대작 "오레스테스 3부작"을 2부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 1부의 어머니가 남편을 죽이는 살해장면을 회상으로 3부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를 죽인후 미쳐서 복수의 여신에게 쫓기는 장면을 환상으로 처리, 2시간짜리 우리극으로 꾸몄다. 서양연극의 원형인 희랍극을 우리극의 원형이라고 할수있는 굿에 접목 ...

      한국경제 | 1994.06.23 00:00

    • [건설산업] 건설현장 '우먼파워' 빛난다..타워크레인도 거뜬

      ... 구로동에서 새벽길을 나서는 그녀는 퇴근후에도 시부모를 모셔야 하는등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이일에도 인이 박혀 자기를 원하는 현장에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는 각오다. 두아들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금희씨는 처음 걱정섞인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일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가족의 이해아래 정식 직업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단지 국민학교에 다니는 두아들이 엄마가 없는 사이 말썽을 자주 일으켜 애들이 제대로 클지 걱정이 앞선다고. 최정애씨는 현장에서 ...

      한국경제 | 1994.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