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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진 통영시장 선거법 위반 구속

      창원지검 통영지청 윤주영 검사는 9일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해 달라며 지역신문 대표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김동진(金東鎭.52) 경남통영시장을 구속했다. 이날 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창원지법 통영지원 김춘호 판사는 "검찰 영장에 적시된 혐의가 인정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시장은 통영지역 주간신문인 T신문 대표 이모(66.구속중)씨에게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오염 식품에 항생제 내성균 많다" .. 소보원

      ... 각종 오물 등 다양한 균주를 거치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길러 식품에까지 전파된다고 설명했다. 항생제 내성균이 많아지면 `슈퍼 박테리아' 등 치료가 힘든 균이 생길 수 있다. 정윤희 소보원 연구원은 "식품에까지 항생제 내성균이 침투했다는 것은 사회 전반에 이 균이 만연해 있다는 얘기"라며 "관련 규정을 정비해 약물 오.남용 방지, 항생제 사용 제한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부방위-검찰 비리조사 대립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강철규)가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비리혐의 고위공직자 3명에 대해 재정신청을 내기로 결정하면서 검찰이 부방위의 수사자료 요청을 거부한 것을 비판,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부방위는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한 불신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자체 조사권 부여 및 특별검사제 도입 필요성을 적극 제기, 향후 논의과정이 주목된다. 부방위 조희완(曺喜完) 신고심사국장은 9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방위는 불기소처분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특허 현장] 'JT전자산업' .. 다품종 소량생산 '소비자 만족'

      ... 나만의 색깔을 내는 유일한 제품을 갖고싶다는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이 상품개발 컨셉이다. 주인만을 알아보는 가방 "세이지원"이나 유아보호기 "포리",멀티콘센트,수표자동배서기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가운데 세이지원은 도난방지 기능이 적용돼 현금보관이나 운반시,중요서류나 문서 취급,국내외 출장 업무시,보석 통장 귀중품 보관 등 특수한 용도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가령 이 가방이 주인과 5~8m정도만 떨어지면 즉시 충격파 고압전류(7천v)가 흐르거나 강력한 ...

      한국경제 | 2002.07.09 00:00

    • 원.달러 환율 연말 1천200원 이상 회복

      ... 편이지만 부실 회계의 여파로 당분간 달러화 약세가 불가피해 보이고 추가 평가절하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연말로 갈수록 부실회계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선진국들의 달러화 가치 하락 방지를 위한 공조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 원화와 엔화의 동조화가 무너졌다가 일본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작년말부터 다시 동조화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를 국제적인 달러화의 약세 등과 함께 급격한 원.달러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다스텍,동화씨엠테크, 11일부터 코스닥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이 승인된 다스텍,동화씨엠테크가 1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9일 밝혔다. 다스텍의 주요제품은 전자파 장해방지용 필터,코일 등으로 지난해 매출 196억원,경상이익 9억원, 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천4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동화씨엠테크는 대구.경북지역 건설업체에 타일,위생금구 등 건축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 230억원,경상이익 38억원,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2천원, 액면가는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폴크스바겐, `보라' 출시

      ... 시속 192km. `베이비 파사트'라는 애칭을 갖고 있고 차명은 아드리아 해안의 상쾌한 바람 이름에서 따왔다. 우아한 외관과 직사각형 모양의 투명 유리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며 4개의 앞좌석에어백, 첨단제동장치(EBD), 도난방지시스템 등을 갖췄다. 미국에서는 제타(Jetta)로 JD파워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중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카. 국내 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은 3천280만원.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대형 위주로 ...

      연합뉴스 | 2002.07.09 00:00

    • [공모기업 가이드] '지엔텍' .. 공해방지시설 제조.보수

      지난 90년 3월에 설립된 공해방지기기 제조업체다. 포항제철소.광양제철소 등 제철소나 시멘트공장 등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의 오염방지 시설인 집진기의 유지보수 및 제조가 주력사업이다. 90년 공영이라는 이름으로 포스코의 집진기 정비보수만을 담당하는 협력업체로 지정된 이후 13년째 포항제철 및 광양제철소에 설치된 집진설비의 유지와 보수를 맡고 있다. 지난 94년 이후 포항제철소의 집진설비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필터백 등 관련부품 교체 증가로 ...

      한국경제 | 2002.07.08 00:00

    • "남북 당국대화 냉각, 민간교류는 지속"

      정부 당국자는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 8일 "남북관계는 일단 냉각기가 필요한 만큼 당국간의 대화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선제공격에 대한 북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 등의 조처가 필요한 만큼 남측이 제의한 장성급회담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현재로선 다른 형태의 남북회담이 열리더라도 이 문제가 논의돼야 하는 상황"이라고말했다. 당국자는 특히 대북 쌀 지원 문제와 관련, "결정하지 않는 ...

      연합뉴스 | 2002.07.08 00:00

    • KTF, SK텔에 500억 손배訴 .. "비방광고로 이미지 타격"

      ...는 지난 5일 일부 신문에 'KTF 세계 1위, 믿을 수 있습니까'란 제목의 전면광고를 낸 SK텔레콤을 대상으로 5백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KTF는 8일 "SK텔레콤의 광고로 명예가 훼손됐기 때문에 침해행위 중지 및 방지 청구, 5백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정정광고를 위한 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KTF는 또 SK텔레콤이 허위사실을 알려 명예 훼손 및 업무 방해를 했다며 서울지검에 고소, 형사소송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KTF 관계자는 "올 상반기중 ...

      한국경제 | 2002.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