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PGA챔피언십] 타이거 우즈, 컷 탈락 수모

... 좋아졌지만 연습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즈가 코스에서 곤욕을 치르는 동안 제이슨 더프너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가 나란히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의 '영건'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은 타수를 잃지 않아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26위(1오버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공동 23위였던 최경주(41·SK텔레콤)는 3타를 잃고 공동 53위(3오버파 143타)로 떨어졌다. 2009년 이 ...

연합뉴스 | 2011.08.13 00:00

PGA챔피언십 1R…톱 골퍼들의 굴욕

... 샷이 되지 않아 절망스럽다"고 말했다. '뉴 타이거'는 경기를 마칠 때까지 샷감각을 되찾지 못했다. 13개홀에서 10오버파를 치는 참담한 성적표를 냈다. 77타는 우즈가 그동안 치른 62개 메이저대회 1라운드 스코어로서는 최악의 타수다. 더블보기를 3차례나 한 것도 메이저대회에서는 처음이다. 우즈는 경기 후 "나는 다운되지 않았다. 나는 지금 엄청나게 화가 나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우즈는 14차례 벙커에 빠졌고 2차례 볼을 물에 빠뜨렸다. 지난주 대회에서 페어웨이 ...

한국경제 | 2011.08.12 00:00 | 한은구

[美야구] 추신수 첫 재활경기 출장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왼손 엄지손가락 수술 후 처음 경기에 나섰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산하 싱글A 레이크 카운티 캡틴스 소속으로 뛴 데이톤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1루에서 포스아웃됐고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잡힌 후 7회 아론 필즈로 교체됐다. 두번의 타격을 무리 없이 소화해낸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크리스 버셋의 희생플라이를 ...

연합뉴스 | 2011.08.09 00:00

추신수, 첫 재활경기 출전! 실전 감각 익히는 中

... 부활을 위한 날개를 펼쳤다. 8월9일(한국시간) 추신수는 오하이오주 이스트레이크 클래식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데이튼 드래건스와의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았다. 이날 추신수는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하며, 타격감각을 익히는데 만족해야했다. 수비에서는 안정된 플레이로 위기상황를 무사히 넘긴 추신수는 7회 아론 필즈와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추신수는 6월25일 ...

한국경제 | 2011.08.09 00:00

'날개' 잃은 타이거 우즈, 여전한 자신감

... 나서지 못한 것을 감안한다면 꽤 좋은 플레이를 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여전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즈는 7일(현지시간) 끝난 대회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7위(1오버파 281타)로 그쳤다. 대회장인 파이어스톤 골프장은 우즈가 일곱 차례나 우승한 '텃밭'이나 다름없는 코스였기에 팬들은 이번 대회 성적에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12년 동안 호흡을 맞췄던 ...

연합뉴스 | 2011.08.08 00:00

서정민 'KPGA 아카데미투어' 대회서 우승! 상금랭킹 2위로 '껑충'

... 이어진 2라운드에서 1, 3, 5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손쉽게 우승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안상필 역시 1~5번 홀까지 4개의 버디를 잡으며 서정민을 바짝 추격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서정민은 남을 홀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안상필이 6, 7번 홀 연속으로 보기를 범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정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800만원을 획득했으며, 상금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서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유독 운이 많이 따랐다"라며 ...

한국경제 | 2011.08.06 00:00

김경태, WGC 브리지스톤 대회 1R서 공동 4위

... 4개였다. 11번 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김경태는 14번 홀(파4)에서도 7m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라운드 퍼트는 26개로 막았다. 김경태는 그러나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꾸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기권한 뒤 3개월 만에 코스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는 2언더파 70타, 공동 18위로 무난한 성적표를 제출했다. 전반 9개 홀을 모두 파로 마치며 숨을 고른 우즈는 후반 ...

연합뉴스 | 2011.08.05 00:00

우즈, 무난한 복귀전…김경태 '굿 스타트'

... 출발했다. 우즈의 메이저 14승 가운데 13승을 도운 윌리엄스의 조언에 힘입은 것일까. 애덤 스콧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전반 9홀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낸 스콧은 후반 10번홀(파4)에서 타수를 줄였고,13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낚았다. 우즈는 이날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315.5야드로,출전 선수 가운데 5위에 올라 전성기 때에 버금가는 장타 실력을 뽐냈다. 우즈는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라 긴장했고 결과에 ...

한국경제 | 2011.08.05 00:00 | 양준영

'거포의 부활' 이승엽, 2경기 연속 2루타… 팀은 3-4 역전패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이 2경기 연속 2루타를 폭발 시켰다. 8월3일 이승엽은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지명)으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2할2푼4리를 유지했다. 이날 이승엽의 2루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 1사 1루 상황에 등장한 이승엽은 상대 선발 와다 쓰요시의 134km 몸쪽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 ...

한국경제 | 2011.08.04 00:00

이승엽 결승타, 시즌 12번째 2루타 시즌 타율↑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이 1타점 결승타를 터뜨렸다. 8월2일 이승엽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2-2 동점 7회 타석에 등장해 상대선발 데니스 풀턴의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맞추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12번째 2루타 23타점째를 기록, 시즌 타율을 2할2푼4리로 끌어올렸다. ...

한국경제 | 2011.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