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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 포럼] 기록, 그까이 거?

      ... 없어졌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니 이렇게 황당할 수가 없다. 제1~5차 개정헌법도 필사본을 원본인 줄 잘못 알고 귀중기록물 보존서고에 보관해 왔을 정도라면 국가기록물 관리 실태가 어떠한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역대 대통령과 관련된 ... 독려하면서 우리 시대 역사를 후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데 앞장서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대통령들은 그렇게 하기는커녕 자신에게 불리한 자료를 없애버리는 데만 심혈을 기울였다. 청와대를 떠나면서 트럭 몇 대 분량을 ...

      한국경제 | 2005.11.03 00:00 | 이봉구

    • 제헌헌법 원본.1차 국새 사라졌다 .. 국가기록물 관리 엉망

      제헌헌법 원본을 비롯한 주요 국가 기록물의 원본과 국가상징물인 제1차 국새를 분실하는 등 정부의 국가기록물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27일 발표한 '공공기록물 보존 및 관리실태'에 관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은 ... 재외공관보고서 등 15만여쪽을 국가기록물로 지정,관리하지 않고 지금까지 연세대 우남관에 단순 보관해 오고 있다. 국방부도 대통령 결재문서 178건 중 중요 기록물 41건을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 같은 감사결과에 따라 행자부와 ...

      한국경제 | 2005.10.27 00:00 | 이심기

    • 국가기록물 관리 `엉망'..제헌헌법 원본 분실

      정부가 관리부실로 인해 제헌헌법 원본을 비롯한 주요 기록물의 원본과 국가상징물인 제1차 국새를 분실하는 등 정부의 국가기록물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통령 기록물중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상당수 문서는 국가기록물로 ... 거의 없는 문서를 대량으로 특별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록물 보존및관리실태'에 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행정자치부와 국가기록원, 법제처 등 24개 기관에 개선책 마련을 권고하고 ...

      연합뉴스 | 2005.10.27 00:00

    • 공공기록물 부실관리 실태와 문제점

      ...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관리도 부실해 1948년 이전에 개교한 초등학교 2천566개 가운데 338개 학교는 화재 등으로 생활기록부가 전부 또는 일부 소실됐으며 13개 학교는 자체적으로 생활기록부를 폐기했다. 대통령 기록물 관리상의 문제점도 드러나 행정자치부는 기록물관리법령상 설치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관을 설치하지 않은 채 국가기록원에서 소수인력이 대통령기록물을 소극적으로 관리하도록 방치했다. 정책기획위원회 등 대통령 자문업무를 담당하는 11개 국정과제위원회의 ...

      연합뉴스 | 2005.10.27 00:00

    • 史官 부활? .. 청와대 기록물보전 강화 법안 추진

      현대판 사관(史官)제도의 부활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은 21일 대통령의 발언을 포함한 직무 관련 기록물 일체를 제작,보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예문춘추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려·조선시대 왕에 대한 기록을 담당했던 예문춘추관의 명칭을 본뜬 법안은 전담 기록관이 대통령의 업무 지시 및 직무 관련 발언 일체를 기록토록 했다. e메일을 포함한 대통령의 국무 관련 영상,메모,비망록 등도 영구 보존토록 했다. 법안은 이를 위해 예문춘추관을 ...

      한국경제 | 2005.08.21 00:00 | 홍영식

    • 외교.정보기관 등 기록물분류기준 공개

      국가기록원은 29일 지난 1월 1차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던 89개 외교.국방.수사.정보 관련기관의 기록물분류기준표를 관보와 인터넷에 3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은 별책으로 만든 관보를 통해 기록물분류기준표를 ... 특별행정기관에서 생산한 관련문서의 업무명칭, 분류번호, 보존기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89개 기관에는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가안전보장회의, 통일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국세청, 대검찰청, 경찰청 등의 관련 기관이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 尹국방 "국방기록물 적극공개 필요"

      윤광웅 국방장관은 최근 여단장급 이상 참모들에게 '장관서신'을 보내 국방관련 기록물을 적극 공개할 필요성을 강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서신에서 "지킬 것은 지키고 공개할 것은 과감히 ... 작성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부대와 군 기관 관계자는 물론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대통령 결재문서, 주요 검토보고서, 연구서, 회의록 등 비밀기록물의 보호기간과 보존기간 설정이 적절한 지에 대한 지속적인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대통령 기록 관리 위한 별도 입법 필요"

      ... 공공정보공개의 확대와 국가비밀기록 관리의 체계화'(이상민 국가기록원 전문위원)의 논문 4편이 발표됐다. 안병우 교수는 "대통령 기록의 관리에 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하면서 "대통령 기록물은 국가안보, 통일정책 등과 관련된 중요 기록물들이고, ... 이를 위한 별도의 입법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전문위원은 "올해 정부혁신위원회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현재 최종안 확정 단계에 있는 '국가기록관리혁신 로드맵'에서는 기록관리 프로세스·시스템을 혁신하고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 예결위 `자료제출' 공방끝 정회

      ... 내년 예산편성 계획 잠정안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이해찬(李海瓚) 총리, 각 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재원 배분회의' 관련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한 ... 자료제출 거부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제4조 위반이고, 만일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 위반"이라며 기획예산처 장관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변양균(卞良均) 기획예산처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 한나라당 "자료제출 거부시 기예처장관 고발"

      ... 걸쳐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재희(全在姬)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총리, 각 부 장관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국가재원 배분회의'를 열어 `국가재정 운영계획' 수립과 부처별 ... 작성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지만 회의 다음날 장문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만큼 이는 거짓말"이라며 "설사 사실이라도 이는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회의는 반드시 회의록을 남기도록 한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5.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