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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주식백지신탁제도를 17대 국회의원부터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전여옥 대변인은 "당의 총선공약인 '공직자자산백지신탁법안'을 제출하겠다는 것"이라며 "공직임기중 자산을 신탁하겠다는 것이지, 정부 안처럼 임의대로 매각처리하는 ... 후에 돌려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그러나 이같은 행위는 단순한 '보관신탁'의 개념으로 정부가 고위공직자의 청렴성과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를 위해 도입하려는 것과는 별 연관이 없다고 평가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자산을 ...

연합뉴스 | 2004.06.12 08:30

열린우리당은 12일 1급 이상 고위공무원에 한해적용토록 한 정부의 주식백지신탁제도안과 관련해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미(金賢美)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주식백지신탁제도안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직무와 관련된 정보를 이용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직자들로 적용 대상을 넓혀야한다"며 "또한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까지 신탁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서민의 어려움에 대해 값싼아파트를 공급하려는 취지가 공개를 통해 거꾸로 역행하는 수도 생길 수 있다"며 "우리당 공약도 (공약집을) 살펴보니 딱 공개하도록 돼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신설과 관련, "고위공직자이기 때문에 비리를방지해야 한다는 취지는 아주 당연하지만 이 방식이 가장 합리적인가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며 "정부의 최종결정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지만 개인적으로 기소권,공소권이 이원화, 다원화되는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내년 초부터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원, 행정부 1급 이상 공무원 등 5천6백여명의 고위 공직자들은 보유 주식이 5천만원(시가)을 넘을 경우 주식 전량을 은행에 신탁해야 한다. 특히 은행은 고위 공직자가 맡긴 주식 모두를 신탁 ... 이에 따라 기업 오너 출신 고위 공무원들은 경영권 방어에 비상이 걸리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고위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 법안을 확정, 입법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은 공직자의 주식 보유로 인해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보유한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은행에백지신탁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백지신탁제도' 도입과 관련한 정부안을 확정,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논란이 됐던 기업소유 지분을 가진 공직자의 경영권 방어문제와 관련, 정부는예외없이 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했으며 신탁 하한금액은 5천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향후 대통령령에 위임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을 신탁대상에 포함시키는 문제는 추후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반영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원, 행정부 1급 이상공무원 등 공직자윤리법상 재산공개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정금액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은행에 백지신탁해야 한다. 대상금액은 5천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추후 결정된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입법예고한 `백지신탁제도' 도입을 주내용으로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확정,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할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법안이 차질없이 통과될 경우 재산공개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민주노동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특히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고위당ㆍ청회의때 천정배 원내대표가 "분양원가 공개가 당내의 대체적인 기류여서 공개쪽으로 가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노 ... 확인한 후 판단하겠다는 것이지만 청와대가 추경을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많다. 내년 시행 예정인 고위공직자 주식백지신탁 제도 역시 당에서 요청한 보완책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채 확정됐다. ◆ 소외당하는 당 지도부 =총리후보를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국회 개혁과제'를 전달했다. 8개 분야로 된 개혁과제는 ▲제2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구성 ▲고액 현금거래보고제도 등 돈세탁방지법 개정 ▲내부고발자 보호.보상 강화 등 부패방지법 개정▲공정거래법상 금융계열사 의결권 행사금지 조항 개정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신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과 변호사자격시험제 시행 ▲저임금 노동자 지원및 차별해소 ▲한미동맹의 지역동맹 전환 반대 ▲신용불량자제도 폐지 ▲집단소송법제정 ▲집회시위법 개정 등 36개 세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열린우리당은 고위공직자 주식 백지신탁제도와 관련, 신탁 하한금액을 당초 1억원 이상에서 2천만∼3천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홍재형 정책위원장은 9일 기자들과 만나 "신탁기관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 1억원 이상으로 ...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2천만∼3천만원 정도로 낮출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주식을 백지신탁해야 하는 공직자 수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정부 부처 4급 이상 공무원중 시가 1억원 ...

한국경제 | 2004.06.09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신설될 부패방지위원회 산하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는 기소권을 갖지 않되, 경찰보다는 강화된 수사권을 가질 전망이다. 특히 비리조사처가 기소권을 갖지 않는 대신 검찰이 충분한 이유없이 불기소 처분을 했을 경우 1차적으로 검찰에 재의를 요구토록 하고, 2차적으로는 재정신청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부방위와 청와대는 현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리조사처 구성 및 운영계획안에 대해 협의중이며, ...

연합뉴스 | 2004.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