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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95년4월부터 은행은 월말잔액이 3천만원이상인 예금등 2백90만계좌의 거래명세를 매분기마다 예금명의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임창렬 재무부제1차관보는 19일오후 증권감독원회의실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3개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기관협의회를 열고 "금융사고 를 예방하고 금융실명제시행이후에도 성행하고 있는 차.도명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거래명세통보제도"를 시행할 방침"이 라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4.12.19 00:00

... 중국의 군수공장민영화에 삼성 대우등 한국기업의 참여를 보장하고 중 국사회간접자본시설공사에 한국건설업체가 참여하는데 제한을 없애달라고 요 청키로 했다. 정부는 20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3차 한.중경제공동위원회에 선준영외무부 2차관보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파견,이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키로 했다. 17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중국은 외국기업을 상대로 받아오던 공상통일세 를 올해초에 폐지하고 부가가치세를 부과키로 하는 한편 부가가치세가 종전 에물던 공상통일세보다 ...

한국경제 | 1994.12.17 00:00

... 문민정부 경제정책의 기조가된 "신경제"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그 공을 무시할수 없다는 여론이다. 진념전동자부장관의 경우 재무부와 기획원차관을 거친데다 이론과 실무가 모두 밝다는점에서 총리 경제부총리 여타경제부처장관등 모두의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통상산업부장관은 실력과 추진력에서 박운서현차관이 우선 거론되고 있으나 상공부차관보와 동자부차관을 두루거친 김시형총리실행조실장 설도 만만찮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4.12.16 00:00

최동진외무부제1차관보(경수로기획단장내정자)등 정부대표단이 15일부 터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대북 경수로지원관련 한.미.일 3국 고위실무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저녁 출국했다. 3국은 이번 협의에서 대북 경수로제공을 위한 국제컨소시엄인 코리아 에너지개발기구(KEDO)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발족시킨다는 전제아래 설립규약체결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에 미국측에서는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북한핵담당대사가,일 본측에서는 ...

한국경제 | 1994.12.14 00:00

... 있다. 의논을 하고 조정을 하기 위해 모인다기 보다 주장을 하고 밀어붙이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처럼 정책입안과 조정 자체가 복잡한 나라도 없다. 연일 열리는 회의는 정책조정을 위한 것이다. 과장급 회의에서 국장급,차관보급,차관급을 거쳐 장관급 회의까지 단계도 복잡하다. 경제부처들은 경제기획원의 타박을 받고,총리실의 눈치를 보고,청와대의 꾸지람을 듣게 마련이다. 조금 껄끄러운 사안이면 당정협의를 통해 당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감사원과도 협의해야 ...

한국경제 | 1994.12.13 00:00

정해주 상공자원부는 석유화학투자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급과잉 우려품목에 대해 규제를 계속 가할것인가. 아니면 명실상부하게 자유화할 것인가. 정해주 상공자원부 제2차관보와 만나 정부의 입장을 들어봤다. -96년이후의 석유화학투자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은 "현재 실무진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확실한 입장을 예기할수 없다. 그러나 석유화학투자와 관련한 기본입장은 업계의 자율에 맡긴다는 것이다. 정부가 민간기업의 투자를 규제할수 ...

한국경제 | 1994.12.12 00:00

... 해외이주비한도(4인가족기준 50만달러)안에서 국내재산의 반출도 허용된다. 10일 박재윤 재무부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발전심의회의 심의 사항으로 유보했던 사항들에 대해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명호 재무부제2차관보는 이와관련,"개인의 해외부동산취득과 관련해 거주목적의 실수요에 한할 것인가 아니면 자산운용용 부동산취득도 허용할 것인가를 검토한 결과 용도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 "96년이후 취득한도를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1994.12.12 00:00

... 늦어도 1월초에는 KEDO 를 공식 발족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무부 당국자는 "샌프란시스코 회의는 KEDO 설립협정 체결에 초점이 맞춰 질 것"이라며 "협정이 체결되면 한.미.일 3국은 이를 토대로 관련국에 KEDO 참여를 적극권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위해 경수로기획단장인 최동진외무부1차관보와 박인국 외무부군축원자력과장등을 14일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4.12.11 00:00

...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고 외무부가 9일밝 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개최된 경수로관련 북경 북.미 전문가회담결과를 분석하는 한편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조속한 구성과 계약체결문제 등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에 우리측에서는 최동진외무부제1차관보가,미국측에서는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북한핵담당대사가 참서가며 일본측대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 다고 외무부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4.12.09 00:00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업무협의를 위해 10일 출국한다. 김한곤 고합그룹상임고문(전농림수산부차관보)은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러시아연구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수환 추기경은 9일 서울구치소를 방문,지존파일당등 사형수및 성수대교 붕괴로 인해 수감된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민관식 대한체육회명예회장은 9일오후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IOC훈장을 받았다. ...

한국경제 | 1994.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