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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남대문 본사 이전

LG카드가 5일 남대문 사옥으로 이전하고, 경영정상화 노력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카드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연간 4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해춘 LG카드 사장은 "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영정상화의 전환점으로 만들자"고 강조하고,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5 00:00

황해ㆍ함남ㆍ강원지역에 집중호우

... 등 많은 비가 왔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4일 개성과 해주 지방에서 초속 17m의 강풍이 분 것을 비롯해 강원도세포와 함경남도 신포에서 15m, 강원도 법동 13m, 함경남도 함흥과 황해남도 청단,강원도 천내에서 11m, 강원도 통천 10m 등 거센 바람이 불었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송은 태풍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으나, 집중호우와 강풍으로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o.kr

연합뉴스 | 2004.07.05 00:00

현대차 교섭 완전타결 .. 노사 상생기반 구축

... 사업장인 현대차의 속전속결식 협상타결로 타사업장의 임단협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자동차 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산업 전체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 지난해의 선례를 답습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 노사문화 달라지나 = 현대차 노조는 지난 1일 도출된 잠정합의안을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 결과 73.6%(투표자 대비. 총원대비 70.04%)의 찬성률로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현명관 부회장 "외환위기 극복 못했다"

... 변질됐다"고 지적하고 "세계화는 강자의논리이며 똑같은 보폭으로 가면 영원히 추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현 부회장은 특히 "사유재산제도와 시장경제원리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자본주의 가치관의 존중을 예비법조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전경련이 경제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사법연수원의 '전문분야 실무수습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한 이번 경제강좌에는 2년차 사법연수생 105명이 참가 중이며,오는 16일까지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언오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정몽구 회장, 국내외 조직 나사죈다

... 겸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잇따라 주재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5일 오전 열린 현대차 수출본부장 회의에서 침체된 내수의 조기 회복징후가 전혀 없어 앞으로 수출 비중이 더 높아질 것임을 강조하고 수출증대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지역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영업전략 보고와 정 회장의 격려, 당부가 이어졌을 뿐 수출 목표의 상향 조정 등 특별한 결정 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의 올해 수출목표는 모두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방송위의 탄핵방송 심의위원장·위원 사퇴

... 방송위의각하 결정을 비판하는 한편 방송 제작자들에 대해 "탄핵방송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만큼 잘못된 점이 과연 없었는지, 변혁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우리 사회에서 방송이과연 수행해야 할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지 한걸음 뒤로 물러나 겸허한 마음으로 성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승자 전 해설위원과 이창근 교수는 지난해 8월 1일자로 보도교양제1심의위원에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신행정수도] 후보지 평가 어떻게 했나

... 분과위원회장들이 모두 입회했다. 한편 평가작업이 진행되는 21∼26일 토지공사 대전연수원 건물 주변에는 경찰병력이 대거 투입돼 외부와의 접근을 완전 차단했으며 평가위원들은 휴대전화마저 압수당한 채 평가작업을 벌여야 했다. 대전, 충남, 충북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평가위원회 입소식이 열린21일 평가장소 앞으로 몰려 가 `우리지역 잘 부탁한다'고 당부하는 등 홍보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7.05 00:00

경찰, 중앙버스전용차로 교통관리

... 시행 구간을 중심으로 102개 교차로에 모범 운전사를 배치, 교통관리에 나서는 한편 버스전용차로에 새로 생긴 P턴 지점 35개소 등에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를 안내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경찰은 "현장 교통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교통비상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차량 정체시 교차로 진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정치권 `태풍피해 점검' 부산

... 자리에서 천 원내대표는 "지난해에도 태풍 `매미'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재난이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천재(天災)에 대한 불가피한 피해도 최소화 시켜야하지만, 인재(人災)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나라당은 서병수(徐秉洙)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해대책위를 구성해 이번태풍 피해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재난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병수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재해관련 예산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점검할 시스템이 ...

연합뉴스 | 2004.07.04 00:00

태풍 '민들레' 소멸됐지만…국지성 폭우 80~200mm 더 내린다

... 12시께 해제됐으며 서해 남부와 남해 서부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도 같은 시간 해제됐다. 기상청은 태풍 '민들레'가 변한 온대성 저기압은 우리나라에 접근하더라도 강한 바람 없이 많은 비만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은 소멸됐지만 국지적으로는 80∼2백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일부 해안 지방의 경우 만조시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