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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는 오는 19, 20일 이틀동안 파리에서 제8차 경제공동위를 갖고 산업폐기물처리기술이전 및 경부고속전철차량선정문제등에 관해 협 의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17일 발표했다. 허승외무부제2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도시폐기물소각기술 유기폐수처리기술 오존발생기제작기술등 환경 분야 핵심기술의 이전을 프랑스측에 요청할 방침이다. 한국측은 또 프랑스측에 대해 컬러TV 라디오 섬유류등에 대한 수입수량 규제를 ...

한국경제 | 1992.10.17 00:00

정부는 16일 안기부 1차장에 손진곤 안기부장특보를 임명하고, 안기부장특보에는 최경원 부산지검차장을 임명했다. 손 1차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대구출신(51) 서울대 법대 서울 민-형사지법판사 서울고법판사 대통령민정비서관 광주고법부장판사 서울형사지법 수석부장판사 안기부장특보

한국경제 | 1992.10.16 00:00

민주당 김부겸 부대변인은 16일 청와대 김중권 수석의 "노심의 중립 의지는 분명하지만 YS와의 의리마저 끊은 것은 아니다" 등의 발언과 관련, "아마도 민자당위원장 시절의 옛정을 되새겨 이같은 말을 한 것 으로 보이나 측근이 함부로 말을 퍼뜨리다가 상전을 어둡고 어리석은 임금으로 만든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였으면 한다"는 요 지의 논평을 발표했다. 김 부대변인의 이같은 논평은 김수석이 민자당을 탈당할 의사가 있는 의원들을 ...

한국경제 | 1992.10.16 00:00

김학준청와대공보수석비서관은 15일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올해말 정식국교를 수립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석은 이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주최 북방정책세미나에서 "북방정책의 의의와 바람직한 전개과정"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는 이집트와도 정식국교를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트남과의 수교가 올해안에 이뤄질경우 양국간의 투자보장협정및 이중과세방지협정도 내년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두나라간의 ...

한국경제 | 1992.10.15 00:00

엄낙용재무부세제심의관과 페레스 스페인 경제재무성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양국 협상대표는 9일오전 과천 재무부회의실에서 한-스페인간의 이중 과세방지협약에 가서명했다.

한국경제 | 1992.10.09 00:00

언론인출신으로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 서울대 문리대 졸업후 동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동경특파원 정치부 장을 지냈다. 유신시절 고 박정희대통령에게 청와대 정무제1수석비서관으로 발탁돼 관 계에 입문, 10.26이전까지 막후실력자로 영향력을 행사. 6공시절인 88년부터 91년까지 주포루투갈대사를 지내면서 당시 정치권의 관심대상이었던 이원집정부제에 대해 깊이 연구. 부인 허앙여사(57)와의 사이에 2남1녀.

한국경제 | 1992.10.09 00:00

... 임기가 1년이나 남아있는 김성근감독을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일선에서 후퇴시키고 우용득코치(42)로 전격 대체했다. 이에앞서 올시즌 꼴찌팀 쌍방울도 지와덕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는 김인식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신용균전태평양수석코치(59)와 총2억4천만원에 3년간의 감독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쌍방울의 경우에는 김인식감독이 프로데뷔첫해에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뒀고 올해의 부진원인 역시 구단측의 무성의한 선수스카우트와 일부고위간부들의 전횡때문인데도 ...

한국경제 | 1992.10.07 00:00

우리나라와 스페인정부간 이중과세방지협정을 맺기위한 제2차 실무회담이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과천재무부청사에서 열린다. 엄낙용재무부세제심의관과 페레스 스페인경제재무부성국제재정국부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양측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배당에 대한 소득발생원천지국 적용세율수준,학생의 현지근로소득 면세한도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10.05 00:00

노벨상을 창설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은 어린시절 학교성적이 늘 클라스 2위에 머물러 있었다. 예습 복습을 어김없이 하는등 최선을 다했으나 수석은 언제나 보기소년에게 빼앗기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보기소년이 심한 열병에 걸려 학교를 몇주일 쉴수밖에 없었다. 노벨 소년에게 수석탈환의 좋은 찬스가 온 것이었다. 그러나 노벨소년은 그날 그날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노트해서 보기소년에게 전해주었다. 병때문에 오랫동안 결석한 ...

한국경제 | 1992.10.03 00:00

민정당 창당요원으로 85년총선과 87년 대선때 조직국장을 맡아 활약. 12대때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했다. 3당합당후 2년간 수석부총무를 지내면서 성실성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도시저소득층에 대한관심이 남달라 "서민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서를 집필.

한국경제 | 1992.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