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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9일오후 충남연기군 조치원역광장에서 한준수 전연기군수석방 및 자치단체장선거실시촉구대회를 열고 검찰의 축소왜곡수사를 규탄하는 한편 이종국 전충남지사의 구속과 특별검사제를 도입, 재수사를 벌일것을 촉구했다. 이기택대표는 이날 대회에서 "이번 수사로 검찰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민자당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면 서 "검찰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한국경제 | 1992.09.19 00:00

... 김영삼총재는 관권선거에 대한 문책차원의 개각은 더이상 늦춰서는 곤란하다고 말하고,총리경질을 보류하되 안기부장 내무 법무 체신장관등을 바꾸는 소폭의 문책개각을 18일이나 19일중 단행하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김중권 청와대정무수석은 "문책만을 위한 개각이라면 바로 단행할수 있으나,중립내각을 구성하려면 개각폭이 넓어지는데다 야당도 승복할수 있는 개각이 되어야하므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개각은 이번주내에 단행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수 ...

한국경제 | 1992.09.18 00:00

... 위한 심야절충을 벌였다. 양측은 16일오후 책임연락관접촉을 갖고 이같이 합의,정치 군사 교류협력 등 3개분과위별로 위원장접촉을 벌였다. 핵통제공동위도 위원장접촉을 갖고 남북상호사찰 실시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정원식국무총리는 이날밤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 에서 3개분야 부속합의서의 타결전망이 밝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부속합의 서 타결을 위해 각분과위별로 위원장접촉을 갖고 심야절충을 벌이고 있다" 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남북화해공동위원회 회의에 보고하여야 한다. 중요한 합의문건은 쌍방위원장이 서명하고 각기 발효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그 문본을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제5조 이 합의서는 쌍방의 합의에 따라 수정.보충할 수 있다. 제6조 이 합의서는 쌍방이 서명하여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1992년 9월 17일 남북고위급회담 북남고위급회담 남측대표단수석대표 북측대표단단장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총리 정원식 정무원총리 연형묵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위해 민자당을 탈당하거나 명예총재직을 사임하는 방안중 하나를 선택해 18일 김총재와의 회동에서 자신의 결정을 통보할것으로 알려졌다. 여권고위관계자들은 연기군사태로 인한 관권선거에 대한 여론의 악화와 김총재의 리더십강화 필요성을 감안할때 노대통령이 명예총재직사임보다는 민자당탈당쪽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청와대의 김중권정무수석과 민자당의 김영구사무총장은 이날 그러나 노대통령의 당적이탈 또는 명예총재직사임설을 부인했다.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사무기기및 PC에 장착되는 전원장치의 설계대행업무를 21일부터 개시한다. 이회사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생산단가를 낮출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설계기술을 갖추고 국내외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IBM전원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10년동안 근무한 오수학씨를 영입하는등 10명의 기술인력을 갖추고있다. 이회사는 또 전원장치설계외에도 특정 모델을 하청 제작하여 미국IBM에 연간 5백만달러어치를 납품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09.17 00:00

남북한은 16일오전 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 제8차 고위급회담 첫날회의 를 열고 이번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 부속합의서를 채택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남측수석대표인 정원식 국무총리는 기조발언에서 "이번회담에서 부속 합의서를 타결하는 것이 최우선의 급선무"라고 전제하고 "남북은 비록 일부 미해결 사항이 남는다고 하더라도 정치 군사 교류협력등 3개 부속 합의서를 모두 채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연형묵총리는 기조연설에서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평양=공동취재단] 남북한은 16일오전 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 제8차 고위급회담 첫날 회의를 열고 쌍방 총리의 기조발언을 통해 부속합의 서를 이번 회담에서 채택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정원식국무총리는 기조발언에서 "이번 회담에서 부속합의서를 타결하는 것이 최우선의 급선무"라고 전제하고 "남북은 비록 일부 미해결사항이 남는다고 하더라도 3개 부속합의서를 모두 채택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총리는 이산가족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대우그룹은 16일 김성진 전문공부장관을 (주)대우의 부회장으로 임명 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신임 부회장은 대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한 자 문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황해도 해주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언론 사 기자를 거쳐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연합통신 사장,외무부 본부대사 를 지냈었다.

한국경제 | 1992.09.16 00:00

... 공보처장관등이 거론되고있다. 이동호내무 송언종체신장관은 각각 내무행정의 난맥상과 제2이동통신파문에 따른 문책형식으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영택건설장관은 신행주대교붕괴사건의 정치적 책임,손주환공보처장관은 총선당시 청와대정무수석이었던 점등을 들어 경질여부를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춘법무장관은 안기부장으로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법무장관에는 정구영검찰총장 한영석법제처장등이 거명되고 있다. 김총재는 이날 또 연기군사건과 관련,"관권선거에 ...

한국경제 | 1992.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