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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정기바겐세일 일정 고심

      ... 처분해 왔으나 이번 겨울에는 이상난동과 과소비 척결운동등으로 매기가 일어나지 않아 일부 중소업체들이 도산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메이커별 가격인하 판매에 들어간 것. 이에따라 백화점들은 의류제품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해도 대부분의 제품이 가격인하된 상태여서 할인율이 10%를 넘지 못할 뿐 아니라 가격인하된 상태에서 또다시 할인되는 관계로 실제 할인폭이 40%를 넘는데도 공정거래법상 이를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고지할 수 없는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새해 들어서도 실세금리 고수준 유지

      ... 12월24일 이전까지 연 18.3-18.4%를 유지했던 회사채 유통 수익률도 지난주초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3일 현재 18.6-18.8%선으로 작년 연말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명동 사채시장의 기업어음 할인금리도 지난주초부터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 연 20%에 가까운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들어서도 실세금리가 이처럼 일제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12월중순까지만 해도 재정자금의 집중방출로 비교적 호조를 ...

      한국경제 | 1991.01.04 00:00

    • 미국 프라임레이트 현행 10%에서 9.5%로 인하

      ... 밝혔다. 이밖에 모건개런티트러스트, NCNB등도 같은 폭의 프라임 레이트인하를 실시했다. 이에앞서 미3위은행인 뱅크오브어메리카(BOA)는 구랍31일에 프라임레이트를 내렸다. 이로써 지난해 12월18일 FRB(미연준리)가 재할인율을 7% 에서 6.5%로 내린이후 거의 보름만에 일반 상업은행들이 FRB의 금리 인하에 보조를 맞추게 됐다. 미금융관계자들은 0.5% 포인트의 프라임레이트 인하폭이 침체에 빠진 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미흡하다고 평가 ...

      한국경제 | 1991.01.03 00:00

    • 중소기업 상업어음 재할 잠정비율 연장 적용...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까지 로 되어있던 상업어음재할인 잠정 인상비율의 적용시한을 금년 3월말까지 3개월간 연장키로 했다. *** 한은 자금난 완화 위해 올 3월말까지 *** 3일 한은에 따르면 이같이 중소기업의 상업어음재할인 잠정비율의 적용시한을 연장한 것은 수출부진, 증시침체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계속 악화돼 있기 때문이다. 한은의 상업어음재할인은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

      한국경제 | 1991.01.02 00:00

    • 한국종합기계, 내년 3월18일 기준으로 28.57% 유상증자 신설

      한국종합기계가 91년 3월18일 기준일로 28.57%의 유상증자를 실시 한다. 유상신주는 구주 1주당 0.228571주의 비율로 배정되며 시가발행할인율은 30%이다. 신주청약일은 91년 4월17, 18일, 주금납입일은 4월19일이다.

      한국경제 | 1990.12.29 00:00

    • 충북 내년 토지과표 평균 27.2% 인상

      *** 검찰, 한일투자금융 대리구속. 이사수배 *** 서울지검 조사부 이완수검사는 28일 보관중인 대출업무관련 거래업체의 대표이사 직인을 이용, 가짜 약속어음을 만든 뒤 할인받는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19억5천여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주)한일투자금융 대리 양용식씨(34)를 유가증권위조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여신담당이사 홍기일씨(44)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88년12월부터 이 회사에서 어음할인업무를 담당해오면서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제화업체 토탈패션업계로 사업영역 확대

      ... 별도로 만들어 팔고 있다. 제과 제화점 뿐 아니라 종로일대의 포목점들로 보관증이란 명목으로 선물용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고 최근엔 을지로 명동등지의 대형 서적센터들도 상품권을 마련, 10만원이상 구매자에겐 10%이상 할인해 주는등 소비자들의 충동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시내 백화점들은 사기세일 단속등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리자 상품권 발매를 자제하고 있는데 일부 부도심백화점들은 정육코너 등에서 구매자의 명함에 품목과 가격을 표시해 주는 편법을 동원,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 외신면 톱 > 일본 기업도산건수 증가세로 반전

      ...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3백 65%나 폭증했다. 일본 기업의 도산건수가 이처럼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부동산산업이 침체한데다 주식을 비롯한 재테크의 실패가 속출하고 있끼 때문이다. 또 지난 89년 5월이후 5차례에 걸친 재할인율인상조치등 금융긴축 정책이 그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한 것도 도산건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내년 일본기업의 전체도산건수도 지난 84년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일전망이다. 도산건수가 가장 두드러진 분야는 부동산산업, 금융긴축과 ...

      한국경제 | 1990.12.28 00:00

    • 한양유통 등 6개사에 시정명령...공정거래위

      ... 해지할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한 뒤 임차인에게 매장철수를 강요했다가 제재조치를 받았다. 또 삼립식품은 자사제품을 취급하는 서산대리점에 대해 빵 상자 대금을 부당하게 미수금에 포함시킨뒤 대리점 평가결과가 좋지 않다며 거래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공정거래위는 이밖에 하청업체에게 하도급대금과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신영건설과 대두종합건설, 허위과장광고를 한 (주)상룡, 부당한 할인특별판매를 한 (주)대 전백화점에 대해서도 각각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국경제 | 1990.12.27 00:00

    • < 과학면 톱 > 한국전기통신공사, 인도네시아에 통신기술 첫수출

      ... 이같이 대출이 까다롭자 사채를 이용하는 업체가 많아져 현재 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29.8%에 달했다. 또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를 전혀 활용치않았다는 업체도 전체의 23.2%나 됐다. 이 조사에서는 어음할인도 원활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사유로는 할인한도부족이 36.2%를 차지했으며 여신규제 19.3%, 담보부족 11.3%, 비적격발행어음 11%, 90일이상 장기어음 10.2% 등이었다.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악화요인에 ...

      한국경제 | 1990.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