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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일 국민당대변인은 14일 성명을 발표 "정부 및 민자, 민주당에 간첩단 사건 관련자가 상당수 있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이들 간첩단사건 관련자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변대변인은 "간첩단사건으로 관련자들이 거액의 금전까지 수수했다는 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민주당의 공격 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민자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 닌지 분명하게 모든 진상을 밝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이종찬 새한국당대표가 국민당과 합당하고 확실한 양김청산을 위해 대통령후보를 사퇴키로 용단을 내린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종찬대표를 비롯한 새한국당의 당원모두 가 국민당과 하나가 돼 이번 대선에서 국민당과 정주영후보의 승리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2.13 00:00

육군 제3사관학교출신 영관급예비역 32명이 12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박춘식씨(1기.전 육삼회수석부회장)등 예비역 장교들은 이날 민주당 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화합과 변화의 시대에 동참하기 위해 민주 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사덕대변인은 "육사출신과 ROTC출신 예비역장교들의 집단입당 도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를 지원키로했다. 새한국당은 이에따라 내주초 국민당과 당대당통합절차를 밟는다. 국민당의 정후보와 새한국당의 이후보는 이와관련,11일밤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기본적인 합의문서작성에 합의했다. 국민당측은 12일낮 당대변인 기자회견과 오후의 여의도집회에서 이같은 합의내용을 전격 발표했다. 국민당과 새한국당이 통합된후 이후보는 국민당의 공동대표직을 맡을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고위원과 당무위원은 두 공동대표가 협의해서 결정하며 지구당위원장등은 50대50의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민주당의 홍사덕대변인은 12일 새한국당의 이종찬의원이 대통령후보직을 사퇴, 국민당에 입당한데 대한 성명을 발표, "조부 이회영선생의 꿋꿋한 지 조를 그에게서 기대했던 지지자들이 얼마나 실망하겠는가" 라며 "40년간 한 번도 몸을 굽히지 않은 우리당 김대중후보에게 그의 지지자들이 많이 몰려 올 것으로 확신하나 그의 굴종은 보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발언과 관련, 민자당 유흥수의원을 고발한 민주당 강수빈의 원을 오는 15일 소환, 고발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정원식민자당 선거대책본부장이 수원중앙침례교회의 모임 에 참석해 1억원을 헌금했다고 발표한 국민당대변인이 변정일의원을 교회측이 고발해 옴에 따라 오는 15일 변의원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교회측은 검찰에서 정본부장이 1억원을 헌금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 했다. 한편 검찰은 민자당 대학생조직인 `통일을 준비하는 젊은 모임'' 사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오히려 역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경계. 이 때문에 이날 오전까지도 김후보정치자금출처의 폭로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정후보에게 일임. 한편 변정일 대변인은 이날 집회와 관련, 경찰이 여의도 인근지역의 숙박업소를 수색,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의도내 일부회사가 직원들 을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등 집회방해책동이 중립내각의 김영삼 후보세력에 의해 벌어졌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관계자는 11일 `중대선언''이라고 할만한 아이디어가 없 다"면서 "김영삼후보의 정치자금 조달방법과 내역을 밝힐수도 있다고 암 시했지만 선거막바지에 그같은 폭로가 미칠 부정적 영향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 한편 변정일대변인은 국민당 당원인 현대 임직원들이 연말보너스를 당 비로 헌금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당은 이들 당원들의 희생과 애당정 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자당이 이를 헐뜯는 것은 우리처럼 자 기희생적인 당원이 없기 때문에 시샘하는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국민당은 중앙선관위가 정주영후보의 설에 대한 민자당의 질의에 대선법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과 관련, "공약으 로 발표하지도 않은 시중루머에 유권해석을 하는 것은 희귀한 일"이라고 반박. 황인하부대변인은 11일 성명을 통해 "중앙선관위는 민주산악회의 김 영삼후보 유세장 불법동원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조치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진심으로 충고한다"면서 "아울러 민자당은 하루빨리 당 피해망상증>에서 벗어나 TV토론이나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고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민자당은 지난 7일 전남 장성에서 열린 민주당 김대중후보 지원연설회에 서 박석무의원이 `전라도민은 모두 민주당원''이라고 연설한 것으로 알려 지자, 민주당의 지역감정 선동을 개탄. 박범진부대변인은 10일 성명을 통해 "박의원 발언외에 최근 호남전지역 에서 김영삼후보의 벽보를 훼손하고, 호남의 모든 민자당지구당에 전화폭 력을 한편, 민자당은 국민당의 `여의도 1백만 집회''계획과, 현대직원들의 보너스반납과 관련해서도 각각 성명을 내고 이를 ...

한국경제 | 199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