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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22일 국회상공위 의원들의 외유사건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의 성격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초청에 의한 국회 상공위원들의 해외산업시찰임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마치 국회의원들이 외화를 뇌물로 받아 해외여행을 즐긴것처럼 왜곡된 정보를 흘린것은 우리당이 공안 정국때 경험한 바 있는 이 되살아난 것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명예훼손이나 피의자사실공표죄에 해당 하는 범죄행위임을 지적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미 해군은 걸프해역에서 이라크 함정 4척을 공격했으며 이중 2척을 침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미군 대변인이 밝혔다. 그레그 페핀 대령은 걸프 북부 해역에서 A6 전투기 3대가 21일 기뢰 20개를 실을 수 있는 이라크 함정 1척을 공격했으며 "이 함정이 침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정찰기가 보고했다"고 말했다. 페핀 대령은 또 "같은 지역에서 해군 소속 항공기가 종류를 알 수 없는 이라크 함정 3척을 공격, 1척이 침몰하고 2척은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정부대변인인 최창윤공보처장관은 23일 걸프전쟁 참전 다국적군을 돕기위한 군의료지원단 파견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열사의 걸프전쟁 현장에서 의료 봉사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군의료지원단의 장도에 온국민과 더불어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하고 "의료지원단은 현지에서 인도적인 활동을 통해 걸프전쟁의 조속한 평화회복과 고귀한 인명보전에 크게 공헌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민개협의 김병남대변인은 23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국회의원의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 "걸프전쟁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비상사태에 처해 있는 지금, 현직 국회의원들의 뇌물외유사건이 드러난 것을 보고 온 국민과 더불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국회의장은 이번 사건으로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정치불신을 심화시킨데 대해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국회의원의 새로운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민주당의 장석화대변인은 23일 국회의원들의 뇌물외유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 "뇌물외유행각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있을수 없는일로 개탄을 금할수 없다"면서 "우리당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민자.평민양당이 국민에게 깊이 사과하고 자체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있다고 밝혔으며 캐나다는 대소원조계획을 중단시켰다. 또한 유럽 공동체(EC)는 발트해연안 공화국에 대한 소련군의 무력탄압에 대한 항의로 대소원조 계획을 중단하지는 않지만 그 집행을 늦추기로 결정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발트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국정부가 소련에 대한 경제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월11-13일로 예장된 미소정상회담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면서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민자당은 23일 상오 김영삼대표최고위원 주재로 핵심당직자회의를 열고 국회의원들의 뇌물 외유문제를 논의, 일단 검찰의 조사결과를 지켜 본뒤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희태대변인은 회의가 끝난뒤 "검찰이 의원외유를 내사중이니 사실규명을 기다려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상공위 뿐만 아니라 문체위등 다른 위원회의 외유를 포함해 모든 것에 대한 사실규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자당은 일단 ...

한국경제 | 1991.01.23 00:00

이라크가 다국적군측 전쟁포로들을 TV에 출연시키고 이들을 다국적군의 공습 목표 지역으로 이송키로 결정한 것은 인도주의 법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21일 밝혔다. 피터 플루에게 ICRC대변인은 포로에 관한 1949년의 3차 제네바 협정은 전쟁에서 군인들이 붙잡힌 순간부터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플루에게는 앞서 지난 20일 영국 BBC방송과의 회견에서 제네바 협정은 다국적군이 공식적으로 포로라고 인정한 사람에게만 ...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일간지 크로네 자이퉁은 이들이 1만5천달러의 현금과 소량의 마약을 소지한채 위조여권으로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벨기에서는 외무부가 걸프 전쟁 발발 전날밤에 팔레스타인 과격분자 아부니달의 고위보좌관인 파타혁명평의회 대변인 왈리드 할레드에 대해 입국을 허가한 사건과 관련,정치 스캔들이 일어 외무부 고위관리 2명이 21일 사임했다. 이에앞서 영국은 지난주 28명의 이라크 외교관을 추방했으며 미국과 독일도 7명을 추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

한국경제 | 1991.01.22 00:00

... 시간대별로 요약한 일지이다. 1월16일 (이하 미동부시간 기준) =유엔이 정한 철군시한인 1월 15일 24시가 경과한지 19시간이 채 못돼 다국적군 공군기들이 이라크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섬.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이 하오 7시 6분 백악관 기자실에 나타나 `쿠웨이트 해방이 시작됐다''는 부시 미대통령의 선언을 기자들에게 발표함. 하오 9시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군을 비롯한 다국적군이 이라크에 대해 `사막의 폭풍''작전을 전개했다고 ...

한국경제 | 1991.0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