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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의회의원들의 재산공 개직후 당차원에서 실사작업을 벌여 문제의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방 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27일 "오는 10월7, 8일경 대부분의 시도의 회가 소속의원들의 재산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구시군 의회 의원과 달리 시도의회의원은 정당공천을 받은 공직자인 만큼 국회의원재 산공개때와 마찬가지로 당차원의 실사가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도의회의원들은 국회의원들처럼 공직자 출신이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재산을 공개한 1급이상 고위공직자들의 재산형성과정을 실사중인 국무총리 제4조정관실(조정관표세진)은 다음주 초에 각부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사 내용을 일괄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표조정관은 25일 기자들에게 "현재 각 부처에서 기관장 책임하에 진행중인 재산실사가 최종적으로 정리되는 단계에 있다"며 "각 부처의 결정사항을 봐 서 그결과를 일괄발표할수 있을 것이나 그 여부는 다음주 초에 결정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27일 재산실사 ...

한국경제 | 1993.09.26 00:00

서울시는 이르면 27~28일께 지난 24일 고위간부 10명 퇴진에 따른 후속 인사와 함께 이번 퇴진 대상에 올랐다가 일단 제외된 일부 고위간부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한 고위 관계자는 25일 "1~3급 ... 강도높은 조처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방침에 따라 서울시는 다음달 11일까지로 돼 있는 공직자 재산공 개, 국정감사 등을 거치면서 거센 인사회오리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 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9.26 00:00

정부는 장기저리 실명등록채권의 발행허용등 실명제 후속조치와 관련, 채권 매입자와 비자금을 실명전환한 기업등의 면단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재무부 고위관계자는 25일 "가명예금이나 임원 명의등으로 된 비실명 자산을 실명전환하는 기업과 개인들이 공직자 재산등록처럼 명단이 공개 될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탈루된 세금을 물리는 것외에는 비리를 캐거나 명단을 공개하는 등의 추가적인 불이익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과거 ...

한국경제 | 1993.09.25 00:00

서울시는 24일 이기창 종합건설본부장등 3급이상 고위직 9명 과 산하기관인 지하철공사이사 1명을 사퇴시켰다. 우명규 서울부시장은 "이번에 물러난 고위 공직자들은 후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이날자로 수리했다"고 밝히고 ... 2명에 대해서는 공무원 신분만 사퇴하고 현직은 그대로 유지하는 형식으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시의 이같은 고위직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는 개청이래 처음있 는 일로 앞으로 사정의 무풍지대로 알려진 지방의 각시,도에도 큰 영향을 ...

한국경제 | 1993.09.24 00:00

서울시는 최근 시 일부간부들에 대한 자진사퇴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 혀져,고위직공무원들에 대한 물갈이인사가 임박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고위공직자 재산등록과 관련,재산축적과정에 의혹 이 있거나 무사안일형 ... 검토하고 있는 사정대상은 1급관리관 청 국장 구청장및 사업소 장등 1~3급간부등 10여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고위관계자는 인사단행시기와 관련,"중앙정부의 축재공직자처리와는 별 도로 이뤄질것"이라고 밝혀,빠르면 이번 주말께 단행될수 ...

한국경제 | 1993.09.23 00:00

... 정치인의 "추석선물 돌리기"를 감시하기 위해 고발창구(7 66~1523)를 개설했다. 정사협은 금융실명제와 공직자재산공개를 계기로 깨끗한 정치 질서를 이룰 수있는 여건이 어느때 보다 충분히 마련됐다고 보 고 시민과 함께 제도정착을 ...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는 한편 추석기간이 끝난 뒤에는 이를 포괄 적인 "유권자의 정치인 감시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발창구에서는 추석선물돌리기 외에도 고위공직자 재산공 개관련 각종 비리도 접수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9.22 00:00

...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징역 5년에 추 징금 9천2백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천피고인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벌금형이 구형 된 슬롯머신업자 박충희 피고인(53)에게는 벌금형보다 높은 징역 1년에 집 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천피고인은 고도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고위공직자로 서 직위를 이용해 비리를 저지른 만큼 부패고리를 끊어야 한다는 시대적 상 황을 고려,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9.22 00:00

총리실과는 별도로 재산을 공개한 1급이상의 고위공직자 7백9 명의 성실신고여부를 심사중인 정부공직자윤리위(위원장 이영덕)는 21일 심사대상 전원의 재산내역 문제점에 대한 1차분석을 마치 고 그 결과를 윤리위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이와함께 오는 12월11일로 돼있는 심사마 감전이라도 성실신고에 문제점이 드러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그때 그때 처리키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10월초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

한국경제 | 1993.09.21 00:00

사정당국은 20일 고위공직자의 등록재산 실사와 관련해 장.차관 몇명 이 재산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는 것을 밝혀내고 이들의 처리문제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의 고위관계자는 "등록재산에 대한 실사 결과 장.차관 약간 명이 재산형성 과정의 정당성에 의문이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고 밝히고 "곧 이들의 처리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장.차관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사정당국은 이들의 처리문제와 관련해 ...

한국경제 | 1993.09.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