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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전 휴켐스 사장, 역사연구소 설립

상장기업 휴켐스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던 이종석씨가 은퇴후 역사연구소를 차려 화제다. 이종석씨는 '한국상고사연구소'를 28일 설립하고 강남구 역삼동 성지빌딩에 사무실을 냈다. 그는 “지난해 9월 현업에서 은퇴한 뒤 역사 연구에 몰두했다”며 “중국과 일본의 거듭된 역사 왜곡 논란속에 우리나라의 상고시대 역사를 공부하는데 남은 생애를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 동부해안,만주 일대 등 우리나라 상고사와 관련된 지역을 샅샅이 탐색하는 ...

한국경제 | 2005.11.28 11:50

박용오 KBO총재, '신상우 추대설' 알고 조기 사퇴

... 박용오 총재는 내년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까지 참관한 뒤 그만 둘 생각이었다. 그런데 최근 김응용 삼성 사장을 중심으로 신상우씨 추대설이 나돌자 조기 퇴진을 결심하게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상고 선배인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과 김응용 삼성 사장이 KBO 총재 교체를 위해 조직적인 움직임을 벌인 것을 암시해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프로야구 최장수 커미셔너인 박용오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 구단주총회까지로 잔여기간이 ...

연합뉴스 | 2005.11.28 00:00

실업계열 특성화고도 인기 '상승'

... 2006학년도 신입생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은 1.89대 1로 작년의 1.21대 1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계열 특성화고는 선린인터넷고와 서울로봇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서울관광고, 이대병설미디어고, 서울여상고, 영상고 등 이다. 학교별로 경쟁률을 보면 선린인터넷고가 2.3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울관광고 2.26대 1, 서울로봇고 2.17대 1, 영상고 1.77대 1, 이대병설미디어고 1.68대 1, 서울여상고 1.46대 1, 미림여자정보과학고 ...

연합뉴스 | 2005.11.28 00:00

실업계 특성화고교도 인기..졸업생 절반 대학진학

... 특성화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교별로는 선린인터넷고가 2.32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관광고(2.26 대 1)와 서울로봇고(2.17 대 1)의 경쟁률도 2 대 1을 넘어섰다. 영상고(1.77 대 1),이대병설미디어고(1.68 대 1),서울여상고(1.46 대 1),미림여자정보과학고(1.17 대 1) 등의 경쟁률도 예년보다 높았다. 특성화고가 '실업계의 특목고'로 불리면서 입학경쟁이 치열해진 이유는 진학 및 취업 ...

한국경제 | 2005.11.28 00:00 | 송형석

"화상채팅 누드 동영상 단순 저장은 무죄"

... 판단, 누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몇몇 사람들에게 보여준 혐의(협박ㆍ명예훼손 등)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동영상 저장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 여성이 화상채팅 중 누드 동영상을 저장하거나 유포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정씨의 저장행위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촬영에 해당한다"며 상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ks@yna.co.kr

연합뉴스 | 2005.11.28 00:00

[Book] "성공하려면 중국으로 가라"..'팍스차이나' 흐름타야

... 중국으로 옮겨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한다. 지금의 '세계 공장'이 내일 곧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바뀔 것이라는 흐름을 확인한 뒤 '가장 확실한 성공 나침반을 갖고 중국으로 가라'는 것이다. 집안의 갑작스런 몰락으로 상고를 졸업한 그는 88년 한국은행에 입사,야전침대 생활을 자청하며 특유의 성공방정식을 세웠다. 남다른 업무능력으로 국제금융 분야를 담당하며 90년에는 서울시립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경제교류가 시작될 ...

한국경제 | 2005.11.27 00:00 | 고두현

최순호 前포항 감독, 미포조선 사령탑에 선임

... 이에 걸맞은 지도자가 필요했다. 향후 K리그와 K2리그 간의 승강제 도입에 대비한 사전 포석으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으며 25일 울산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계약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상고와 광운대를 졸업하고 1980년대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한 최 순호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4년간 포항 사령탑을 지냈다. 최 감독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05하나은행 FA컵 전국선수권대회 ...

연합뉴스 | 2005.11.23 00:00

우리은행 '이름 분쟁' 2라운드 돌입

... 법무법인을 통해 이번주내에 대전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청구한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에 대해 특허심판원이 지난달말 기각 결정을 내린데 대한 불복의 의미로, 만약 특허법원에서도 패할 경우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소송 대표격인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허심판원의 경우 자신들이 내준 상표에 대해 판단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이길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승부는 특허법원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표법상 이번 소송에서 ...

연합뉴스 | 2005.11.21 00:00

우리銀 이름분쟁 '2라운드'

... 시중은행들은 법무법인을 통해 이번 주 내 특허법원에 심결 취소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청구한 상표등록 무효심판 청구에 대해 특허심판원이 지난달 말 기각 결정을 내린 데 대한 불복의 의미로 만약 특허법원에서도 패할 경우 대법원에 상고할 방침이다. 9개 시중은행의 소송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헌법소원도 제기할 수 있다"며 "소송의 목표는 상표 등록 무효가 아니라 우리은행이 '우리'라는 이름을 쓸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2005.11.21 00:00 | 유병연

아마 최강은 누구..농구대잔치 23일 개막

... 포스트를 이룰 남궁준수(강원사대부고), 정의권(휘문고), 강창모(안양고)와 한양대에 입학하는 고교 최고의 기교파 파워포워드로 꼽히는 홍수화(용산고)도 주목 대상이다. 그 밖에 조선대 이하남(배재고), 건국대 이창민, 박성민(이상 삼일상고), 고려대의 하재필(안양고), 방경수(홍대부고), 이나남(용산고), 경희대 정채철(홍대부고), 한양대 김우겸(부산중앙고), 단국대 설태훈(용산고)도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희암 감독의 아들 최원석(명지고)이 연세대에서 뛰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5.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