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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을 만나게 되는때도 있는것 같다. 팔우회는 우리 회원들의 슬픔을 새로운 기쁨으로 바꾸어주며 탄생한 모임이다. 그래서 필자는 참여하고 있는 다른 많은 모임중에서도 이 모임을 특별한 것으로 구별해 놓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청주상고와 청주대학의 동기동창인 우리 여덟명 친구들은 필자가 일곱명 친구 모두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할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중 박광서 친우의 죽음을 만나야 했다. 고인이 36세이던 1986년이었다. 마냥 즐겁기만 할줄 ...

한국경제 | 1996.06.21 00:00

권태이 신임 증권감독원 부원장보(49)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회계 감리 등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관리통. 검사5국장을 잠시 맡기도 해 상장기업들의 부실회계 적발에도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기업투명성 제고방안과 관련해 기업회계제도 개선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북 영천출신으로 대구상고 영남대 상경대를 졸업. 증권감독원 재무관리국 회계관리국 감리국등을 거쳤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한국경제 | 1996.06.21 00:00

... 어음의 진위여부를 의심치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조금고측은 "금고의 경우 배서확인의 의무가 없으며 또 발행처에만 어음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면 할인해주는게 관행" 이라며 "조만간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반발했다. 한편 은행감독원은 금융기관이 배서인을 반드시 확인할 의무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삼강 한국야쿠르트 한양유통 등은 지난 93년말부터 1월까지 물품구입 대금으로 약속어음 4장(2억1천5백만원 상당)을 한덴마크유가공에 ...

한국경제 | 1996.06.18 00:00

... 소유인 영종도 땅 12만평에 대한 전씨의 반환소송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대법원 민사1부 (주심 김석수대법관)는 15일 재단법인 지도자육성자 재단의전이사 김진택씨가 재단을 상대로 낸 "이사회결의부존재확인" 소송 상고심에서"이유없다"며 원고의 청구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그동안 묵시적으로 피고 법인의 이사 지위를포기한 사실등이 인정되기 때문에 설령 당시 이사회 결의가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원고 김씨에게는 권리보호의 이익이 없다"고 ...

한국경제 | 1996.06.16 00:00

... 지방자치제실시 1년의 평가와 향후정책과제" 발표 산업디자인센터 설립추진 실무위원회 기협 무역진흥실무협의회(11시) 기협 중소기업TV백화점방송(오전11시 기협1층) 제12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96선수권축구대회(23일까지 부산상고) 제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자전거대회(23일까지 인천) 창립기념일 한일합섬(32주년) 인천제철(43주년) 해동화재해상(23일.43주년) 동아타이어(23일.25주년) 일성종합건설(23일.18주년) (한국경제신문 1996년 ...

한국경제 | 1996.06.16 00:00

... 용산� 1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가족공원 755-0919 재경 예천 삼천초등학교 동창회 제7회 정기총회 = 16일 고려대 뒷편 개운산 정상


<> 16일 고려대 뒷편 개운산 정상 광신상고 21회 동문회 = 21일 오후 7시 서울 � 2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서초가든 581-4455 재경 광주 진흥고 총동문회 가족 체육대회 = 16일 오전 9시30분 숭문고 716-5666

16일 ...

한국경제 | 1996.06.13 00:00

... 4,700억원의 돈을 무리없이 끌어댄 건 그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목. 김선홍회장이 각별히 신임하는 것이나 지난 89년초 그룹 종합조정실 신설때부터 실장을 맡고 있는 것도 다 이런 연유에서라는게 내부 평가다. 이사장은 선린상고를 나와 대학(고려대 경제학과)졸업을 앞둔 67년말 기아산업에 입사한 순수 혈통의 "기아맨"이다. 주위에선 누구나 이사장을 "격의 없이 편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술자리에서 직원들의 요구에 신세대 랩송까지 불러제낄 정도로 파격을 ...

한국경제 | 1996.06.10 00:00

... 재심사유를 위헌결정이나 법률개폐, 허위증거로 인한 재판등 보수적으로 해석해온 관례에 비춰 주목된다. 대법원 민사2부 (주심 김형선대법관)는 6일 형사재판 1심에서 중앙선 침범사고를 유발한 책임이 유죄로 인정돼 민사재판에서 패소했으나 대법원에서 형사재판을 뒤집자 재심을 청구한 권모씨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

한국경제 | 1996.06.07 00:00

재경 경남상고 20회 산행 행사 = 9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3443-5940 재경 울진 군민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 9일 서울 삼성동 경기고교 276-0062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6일자).

한국경제 | 1996.06.06 00:00

... 이렇게 상처를 안고 시작된다. 이지점장의 인생역전 드라마는 "두번째 생일"이후 더 감동적이다. 상처에 멍들고 자책하는 여느 상이용사와 달리 그는 나라의 부름으로 베트남에 갔던청년장교 시절의 패기로 인생을 헤쳐나간다. 강릉상고와 경희대 상학과를 졸업한 이지점장은 전공을 살려 "경제활동에 기여하는게 호국하는 길"이라고 인생의 좌표를 설정한다. 그는 72년 대위로제대한뒤 전공을 살려 서울 망우동에서 주산.부기학원을 열었다가 10개월만에 문을 닫았다. 손발이 ...

한국경제 | 1996.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