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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어나 재도약을 하기위해 올해를 "정책정당 원년의 해"로 지정한다"고 선언. 이대표는 "이번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꿈을 포기한것은 아니다"라며 "정책없이 수권없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 한편 박지원대변인은 정주영국민당대표의 검찰출두에대해 "법치국가에서 소환장이 발부되어 검찰에 출두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아울러 검찰에서도 선택적인 수사가 아닌 형평에 맞는 수사로 국민의 존경을 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

한국경제 | 1993.01.15 00:00

... 출국시도 사건 이후 여론이 정 대 표에게 비판적이라고 판단하면서 이제까지 야권공조 차원에서 해오던 국 민당에 대한 측면지원을 중단. 이에 따라 정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를 편파수사라고 규정하고 연일 비 난성명을 발표했던 박지원 대변인은 14일 "원내 교섭단체를 가진 제2야 당의 대표가 소환장이 발부됐든 되지 않았든 갑자기 출국을 시도하는 등 석연치 않은 행동을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라고 돌려 꼬집기도. 박 대변인은 그러나 "민자당의 금권, ...

한국경제 | 1993.01.15 00:00

... 입장을 지키려고 애쓰는 모습. 이기택대표는 14일 북아현동자택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대표가 출국하려했던 것은 결국 검찰수사를 피해 도망가려했던 것이 아니냐"며 재벌중의 재벌인 `왕회장''의 모양이 우습게 됐다"고 수평. 박지원대변인도 "원내 교섭단체를 가진 제2야당대표가 소환장발부와 는 관계없이 몰래 해외에 나가려 한 것은 떳떳치 못한 태도"라고 일침. 박대변인은 그러나 "우리국민 모두는 민자당이 국민당보다 훨씬 심한금 권선거를 자행한 것을 알고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0...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는 14일 낮 부인 이희호씨와 함께 청와대에 서 노태우 대통령 부부와 1시간30분 동안 가진 오찬 회동에서 "국내정치 얘기는 없었다"고 박지원 대변인을 통해 밝혔으나 양심수 사면.복권 문 제만은 특별히 거론해 노 대통령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들은 것으로 알 려졌다. 김 전 대표는 회동 뒤 동교동 집에 들른 박지원 대변인을 통해 "주로 집안일과 중국.미국.일본.러시아 등 주변국 얘기, 영국 캐임브리지 대 학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박지원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검찰이 정주영 국민당 대표에게 소환장을 발 부한데 대해 성명을 내고 "김영삼 정권이 출범하기도 전에 신판 공포정치를 시작하는 신호탄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검찰은 야당말살의 선 택적 수사가 되지 않도록 모든 선거사범에 대해 공평하게 수사하라"고 촉구 했다. 박대변인은 "지난 대선에서 열거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많은 불법을 저지 른 민자당에 대해서는 수사흉내만 내고 제2야당의 대표는 소환조사한다면 ...

한국경제 | 1993.01.12 00:00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12일 군장비 유출사건 특별조사단 해체에 대한 성명을 내고 "군수사령부로부터의 군장비 유출부분에 대해서는 밝 히지도 못한채 특별조사단을 해체한 것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공염불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박대변인은 "부정비리사건의 관련자를 발본색원, 엄중 처벌하기보다 임기말에 졸속 수사종결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은 부정부패척결과 깨 끗한 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배신한 행위"라며 ...

한국경제 | 1993.01.12 00:00

... 것임을 약속. 출국전 인사하자는 뜻 .민주당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김대중전대표가 노태우대통령및 김영삼당선자와 만나기로 하는등 "정치활동재개" 오해의 소지가있는 일정이 이어지자 이에대한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박지원대변인은 8일 오전 김전대표가 14일 노태우대통령초청 오찬에 응할것이라는 사실을 발표한뒤 "지난 5일 청와대 김중권정무수석비서관이 노대통령의 생일축하인사를 전달하기 위해 동교동을 방문,김전대표 출국전에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

한국경제 | 1993.01.08 00:00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전민주당대표가 오는 14일 오찬회동을 갖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8일 "노대통령은 최근 정계를 은퇴하고 이달말 영국 으로 연수를 떠나는 김씨와 회동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동교동측에 전달,김 씨가 떠나기 전에 오찬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도 이날 두 사람간 회동이 14일 있게될 것임을 확인 하고 "그러나 이는 퇴임하는 대통령과 은퇴한 정치인의 만남일뿐 정치적 의 미를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1.08 00:00

민주당은 7일 "대선선거사범 가운데 민자당관련자들에 대한 검찰의 사법 처리가 지지부진해 형평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 민자당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엄격한 사법처리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전선거운동과 흑색선전을 발송혐의로 고발된 민주산악회장 최형우의원이 아직 소환되지 않은 상태이 며 일당동원으로 문제가 된 `통일을 준비하는 모임''의 회장 등 핵심인물이 검거되지 않고 있는 것은 검찰이 수사에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이달중순께 이뤄질것으로 전망된다. 김대중씨는 6일 오전 김영삼차기대통령으로부터 68회 생일 축하전화를 받고 유럽으로 출국전 동교동으로 찾아와 만나고 싶다는 김차기대통령의 말에 "출국일자가 확정되면 연락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민주당 박지원대변인이 밝혔다. 박대변인은 특히 전화통화가 끝난뒤 김씨가 "정치적인 얘기없이 단순한 작별인사정도는 할수있을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김차기대통령이 출국인사를 이유로 회동을 제의할경우 만날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

한국경제 | 1993.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