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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경제자유구역 청장에 이환균씨

... 청장(1급)에 이환균(李桓均.60)씨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청장은 관세청장과 재정경제원 차관을 거쳐건설교통부 장관(97년 3월∼98년 3월)을 역임했다. 이 청장은 또 최근까지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과 일본 다국적 기업 Fujitsu 경제고문을 맡아왔다. 이번 경제자유구역청 청장 공모에는 고위공직자 출신과 공공기업체 전.현직 임원 등 23명이 응했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

연합뉴스 | 2003.10.10 00:00

中 공직 사직 관료 司正 강화

중국당국은 지방 고위관료들이 고소득이 보장되는 사영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사직하는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이를 방지하기위해 인사제도 개혁과 함께 강력한 사정에 나설 방침이다. 당.정은 최근의 이러한 상황을 중시, ... 사직,고착화 경계'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인터넷 판 머릿 기사로 다뤄 조만간 대책과 조치가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지방 고위공직자 대거이탈은 경제가 급성장 하고 있는 광둥(廣東).저장(浙江)성등을 중심으로 올 들어 부쩍 늘어났고, 특히 퇴직 관리보다는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사회지도층 1천450여명 투기조사" .. 김진표 부총리

김진표(金振杓) 부총리겸 재경장관은 8일 "국세청이 사회지도층 인사 1천450여명에 대해 투기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경위 국감에서 `고위 공직자 등 사회지도층의 부동산투기 조사' 여부를 묻는 통합신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부당한 대출을 받아 투기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투기행위 등에 대해 국세청에서 종합반을 구성해서 조사중이며 이달 안에 끝날 것으로 안다"고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특파원코너] 공직자의 말

... 늘어진다"며 설화의 책임을 언론에 떠 넘겼다. 한국의 일부 지도자들도 구설수에 오르면 종종 언론을 핑계 삼는다. 취재 현장의 기자가 발언자의 뜻을 왜곡하거나 잘못 알아듣고 쓴다면 글을 쓴 기자의 자질이 문제다. 그렇지만 고위 관료의 발언이 무게와 균형을 상실할 때 초래될 결과는 이시하라 도지사의 선례에서 그대로 확인된다. 고위 공직자의 입과 인기,독선은 상극 관계임을 이시하라 도지사의 '입'은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

한국경제 | 2003.10.03 00:00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장 경쟁률 23대1

인천시는 오는 15일 개청할 경제자유구역청 청장(1급)을 공모한 결과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응시자들은 전직 부시장 등 고위 공직자 출신과 공공기업체 전.현직 임원, CEO출신 등이다. 임기 3년의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심사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거쳐 2인 이상 복수추천, 인천시장이 최종 결정해 오는 15일 개청전까지 임용한다. 시(市)는 오는 4일과 6일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의 절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0.02 00:00

"역대 소보원장 고위공직자 일색"

역대 소비자보호원장이 모두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 출신들로 채워져 이 자리가 전직 고위 공무원의 퇴임 대비용으로 전락했다고국회 재경위 정동영(鄭東泳.민주) 의원이 21일 지적했다. 정 의원은 "초대 원장부터 9대 현 소보원장까지 장.차관 출신 5명, 청.처장 출신 3명, 대사 출신 1명 등 모두 고위 공직자 출신이 차지했다"며 "이중 5명은 소비자보호업무와 무관한 환경처, 통계청, 보훈처 출신"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소보원장에는 소보원에서 실무경력을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파견 전문위원 "우린 어떻게 해"

... 갈수록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 이상 민주당에 남아있기도 애매한 처지다. 그렇다고 곧바로 정부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대개 당에 파견됐다가 정부로 돌아갈 때는 `승진 복귀'가 관례지만, 인사철도 아닌데다 이들 고위 공직자들을 위한 자리가 곧바로 마련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 전문위원은 "현 직급에서 수평이동을 하고 싶어도 부처 내의 사정이 있는데말하기가 껄끄럽다"면서 "차라리 부처로 복귀해 자리가 날때까지 대기발령 상태로있는 것이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박종희 "파크뷰 의혹 밝혀야"

한나라당 박종희(朴鍾熙) 의원은 21일 최근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및 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사건'과 관련해 김병량 전 성남시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 "권력실세와 고위공직자가 줄줄이 연루된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해결해선 안된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주변인물과 김병량 전 시장 등의 총력 로비로 파크뷰 아파트의 용적률이 도시설계 지침보다 높은 356%로 ...

연합뉴스 | 2003.09.21 00:00

"고위직 공무원 음주운전 증가"

...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는 지난 2001년 전체 적발건수인 74명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5급 이상 공무원은 114명이었다. 또한 정부투자기관의 과장급 이상 피단속자도 올들어 지난 8월까지 6명으로 지난해의 3명보다 두배가 늘었다. 민 의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가 음주행위로 단속이 되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3.09.17 00:00

`보도위축용' 소송제한 추진논란

한나라당이 권력기관이나 고위공직자 등이 언론을 위축시켜 자신에 대한 비판보도를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 봉쇄소송(SLAPP:Strategic Lawsuits Against Public Participation)'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주영(李柱榮) 당 인권위원장은 1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최근 김문수(金文洙) 의원과 4개 신문사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표현의 자유와 ...

연합뉴스 | 2003.09.15 00:00